전 동국대학교 조교수 신정아는 한국검찰에 의해서 업무방해와 사문서위조 혐의를 받고 있다. 혐의내용을 분석하기 전에 죄의 정의를 간단히 설명하고자 한다. 죄는 두 가지의 의미를 …
[2007-09-18]오늘(18일) 미국 연방준비은행은 공개시장운영위원회를 열어 시중은행에 대여할 때에 받는 단기이자율을 현재 5.25%를 그대로 유지할 것인가 아니면 내릴 것인가를 결정, 발표한다.…
[2007-09-18]작년부터 워싱턴 정가를 뒤흔들어 왔던 이민법 개정안이 여야의 기본정책과 지역 의원들 간의 이해에 얽히고설켜 끝내 무산되고 말았다. 그나마 희망을 걸었던 불법체류자들의 실망은 이만…
[2007-09-18]참 요지경 속이다. 청와대 정책실장 변양균 씨가 가짜 박사 신정아 씨를 감싸고돈다는 보도에 발끈하던 노무현 대통령이 신정아 씨의 오피스텔에서 나온 이메일과 변 씨가 신 씨에게 선…
[2007-09-17]“몇 시에 올거니?”, “몇 시쯤 도착할 것 같아?” 처녀시절 서울서 직장을 다니다가 주말쯤 시골집에 갈라치면 엄마는 내가 도착하는 시간을 정확히 알려고 꽤 애쓰셨다. 철이 꽤 …
[2007-09-17]체사피크 만을 건너 있는 델라웨어, 메릴랜드, 그리고 버지니아 반도, 그리하여 세 주의 이름 첫 부분을 따서 델마바(Delmava)라고 불리는 지역은 좀 특이한 면이 있다. 그 …
[2007-09-10]어느 시골 마을에 조금 깨지고 금이 간 못생긴 물 항아리가 하나 있었다. 그 항아리 주인은 다른 온전한 항아리와 함께 늘 깨진 항아리를 물을 길어오는데 사용했다. 오랜 세월이 흘…
[2007-09-10]얼마 전 만화로 소개된 바 있었던 ‘쩐의 전쟁’이 드라마로 재구성되어 호기심 반 서글픔 반으로 다시 보게 되었다. 돈 없고 담보 없는 서민들을 상대로 하는 고리대금 사채업자를 중…
[2007-09-07]3개월 전부터 계획했던 러시아와 북유럽 여행일이 다가왔다. 럭키 세븐이 줄줄이 세 개가 든 날(2007년 7월7일)이고 보니 분명 행운을 안고 다닐 것 같은 날이었다. 덜레스 …
[2007-09-07]우리나라 속담에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라는 말이 있다.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목적만 달성하면 된다는 말 같아 거부감이 든다. 그러나 만일 이 속담이 예기치 않은 장애…
[2007-09-05]미국생활에 자동차 없이는 살 수 없다. 그래서 미국에서는 마누라 없이는 살아도 차 없이는 못 산다고 한다. 그러나 차가 필요에서 사치로 변해가면서 차가 사람 머리 위로 올라가는 …
[2007-09-05]인간의 눈으로 직접 볼 수 없기 때문에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아무도 모른다. 그래서 사람들은 하나님에 관한한 교회에서만 말할 뿐 살아가면서는 별로 얘기하지 않는다. 사실 일상 살…
[2007-09-05]소위 왕년의 명화들을 TV에서 시청하다보면 “I am gay 또는 “I feel gay”란 표현을 자주 듣게 된다. 나는 즐겁다, 또는 쾌활하게 느낀다는 의미다. 그런데 언제부터…
[2007-09-04]주미대사관 영사과에서 민원영사로서 근무한지 벌써 1년 6개월이 지났다. 작년 2월 영사라는 직책을 처음 맡게 되었을 때만 해도 외교부에서 경제․통상 업무만을 주로 담당…
[2007-08-31]지면을 통해 고국의 대선 정치 상황을 보노라면 마치 전국시대를 보는 느낌이다. 힘깨나 있는 제후가 무력한 인접국을 정복해 천하의 패권을 잡아 보려는 욕망과 온갖 권모술수만이 대륙…
[2007-08-31]‘잘 되면 내 탓이요 안 되면 조상 탓이고 남의 탓이다’ 사람들은 이처럼 책임을 회피하고 남의 탓으로 돌린다. 사업이나 학문, 심지어 한 가정의 성공과 실패의 원인이 남의 탓도…
[2007-08-22]지난 7일 배리 본즈가 756호째 홈런을 쳤다. 행크 아론의 홈런 기록을 31년만에 갱신하게 되었다. 약물복용에 대한 논란이 있지만 그 위업에 대해서는 칭찬을 아끼지 않을 수 없…
[2007-08-22]아침에 일찍 일어나 창문을 열고 찬바람을 불러들인다. 신선한 공기가 방안에 가득하고 불청객인 지나가는 차량들의 소음이 따라 들어온다. 또 경쟁이 시작 되는구나 생각하면서 생존경쟁…
[2007-08-22]나이가 들수록 더욱 빈번히 장례식에 참석하게 된다. 이번 주만 해도 두 번이나 참석했다. 우리 인생들에게 죽음은 낯선 것도, 그리 먼 것도 아닌데 대부분은 의식하지 않고 살려 한…
[2007-08-21]’거짓아, 너는 내 나라를 죽인 원수로구나!’ ’죽더라도 거짓이 없어라, 꿈에서라도 성실을 잃었거든 통회하라’ 다소 진부해 보이는 도산 안창호 선생의 어록이다. 기실 흥사단의…
[2007-08-21]























조지 F· 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양상훈 수필가·시인
전병두 서북미수필가협회 회원
신상철 / 고려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
신경립 / 서울경제 논설위원
수잔 최 한미가정상담소 이사장 가정법 전문 변호사
윤민혁 서울경제 실리콘밸리특파원 
장기화되고 있는 연방정부 셧다운 정국에서 저소득층 보충영양지원 프로그램인 ‘SNAP’(푸드스탬프) 지급 차질 문제가 새로운 쟁점으로 급부상하고…

주미대사관 강경화 대사와 한인단체장 간의 상견례가 23일 오후 3시 워싱턴 DC의 대사관 회의실에서 열렸다.지난 6일 부임한 강 대사는 한인단…

트럼프 대통령은 23일 샌프란시스코의 불법이민자 수색 및 범죄 척결을 위한 대규모 단속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