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신학교에 입학하던 1950년도 말에 가장 인기 있던 신학자는 ‘로마서 주석’과 ‘교회교의학’의 저자 칼 발트와 ‘하나님을 향한 죄수’, ‘나를 따르라’의 저자 디드리 본 훼…
[2009-03-28]2년 전 주치의로부터 하늘이 무너지는 진단을 받았다. 나이 65세를 넘어 노인이라는 호칭에 가끔 우울하던 차, 고혈압, 전립선염, 관절염, 기관지염까지 각 신체기관에서 위험 적…
[2009-03-27]남자들은 잘 울지 않는다. 적어도 나에게는 남자의 상징은 강인함이고, 연약한 여자와 같이 감정에 예민하여 울 수는 없는 것이다. 그렇다고 남자들이 전혀 울지 않는다고는 할 수 없…
[2009-03-27]봄기운은 완연한데 경기는 풀리지 않고, 오래고 고된 이민생활에서 흘러간 세월 속에 나이는 늘고 몸은 늙어 더더욱 힘들어만 지는 것을, 어깨의 짐을 이제 벗나 하면 어느새 올라앉은…
[2009-03-27]꽃망울들마다 볼이 터져라 머금고 있는 꽃잎을 터트릴 날이 머잖은 듯하다. 봄은 그렇게 꽃들의 함성으로 오는 것이라 여겼었는데 정작으로 봄은 숲의 나무들로 먼저 오곤 했다. 내 …
[2009-03-26]오, 보라! 흰 구름은 또 저렇게, 잃어버렸던 아름다운 노래의 끊어질듯 말듯 하는 멜로디와도 같이, 창공을 멀리 멀리 흘러가고 있다! 나그네의 긴 여정에 있어…
[2009-03-26]오랜만에 샌프란시스코에서 집에 다니러 온 딸이 친구와 전화를 하는 것 같다. 나는 한국 비디오를 보며 의자에 앉아 있었다. 그런데 어느새 옆에 와서 딸은 장기에 훈수를 두듯 5분…
[2009-03-25]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驚蟄)과 봄의 문턱이라는 입춘(立春)도 지났다. 아직은 꽃샘바람이 매섭지만 본격적인 봄의 기운을 뿜어내는 대자연의 법칙을 누가 막는가. 양지…
[2009-03-25]침묵 속에 우아하고 아름다운 자태로 서있는 딱한 우리의 벚꽃나무! 점령군 손에 이름마저 속아서 끌려간 나무 정신대 제주산 왕벚꽃나무! 이들은 자신이 어디에서 생겨났는지, 언제 어…
[2009-03-24]지난 번 문일룡 훼어팩스 카운티 교육위원의 수퍼바이저 선거 결과를 보고 느낀 점이 많다. 우리 한인 동포들의 정치적 능력이 일보 후퇴를 보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
[2009-03-20]얼마 전에 어떤 모임에 참석하게 되었다. 여러 사람이 엘리베이터를 타게 되었는데 가능하면 다 같이 함께 타자고 여러 사람이 타게 되었다. 좁은 엘리베이터에 기준 정원을 넘어 탔는…
[2009-03-19]얼마 전 한국일보에 나온 교육에 대한 기사와 글이 집중적으로 내 마음을 사로잡았다. 거기다 진료실에서 겪은 일까지 겸하니 한국 교육에 대한 염려와 희망이 겹쳐온다. 지난 9일 …
[2009-03-19]지난달 27일 락빌 타운센터 내에 들어설 대형 수퍼마켓 ‘수퍼 후레쉬’에 비어·와인 면허를 예외적으로 발급하려는 법안에 대한 공청회가 메릴랜드 주 하원에서 열렸다. 이 법안이 통…
[2009-03-19]조선과 청은 1712년 ‘서쪽으로는 압록(鴨綠), 동쪽으로는 토문(土門)을 경계로 정한다’는 내용에 합의하고 백두산 정계비를 세웠다. 그런데 중국이 간도(間島) 땅을 차지하기 위…
[2009-03-18]나는 계절의 변화를 참 좋아한다. 봄만 되면 어김없이 알러지가 심해 기후 좋은 곳에 가서 살라는 권고도 많이 받았지만, 나는 사계절이 있는 이곳이 좋다. 계절의 특성이 가져오는 …
[2009-03-18]왜들 이러실까 쓸개빠진 맹초들이여 물귀신 모양 왁자지껄 놀아나는 꼴좀 보소 쌓이고 쌓인 국정 서로 응어리 풀고 내가 나됨으로 당파 싸움 그만하고 밝은 눈으로 …
[2009-03-18]우울증이 있다는 것은 사랑을 받지 못해서가 아닙니다. 사랑을 주지 않아서입니다. 주지 않고 받고만 싶다면 아무리 받아도 채워지지 않습니다. 아낌없이 아낌없이 줄 …
[2009-03-17]님이여, 붉게 물든 저녁노을이 이 내 마음 슬며시 아리게 해놓고 메아리처럼 울려 퍼지는 사랑의 빛이 밝게 웃으며 내게로 비추어지고 있구려 님이여, 새색…
[2009-03-17]지난 1월부터 매스컴을 통해 들려오는 ‘워낭소리’에 눈을 크게 뜨고 뒤를 크게 열어놓고 듣는다. 워낭소리 촬영지 경북 봉화군 상운면 하눌리 산정마을과 나의 고향 경북 봉화군 상…
[2009-03-17]서산은 산이 높고 산골이 깊었다. 해가 일찍 뜨고 일찍 저물어 갔다. 그래도 영철에게는 눈을 껌뻑 할 만큼 새로운 것이다. 산을 휘돌아가는 바람소리도, 우거진 숲 사이로 여우의 …
[2009-03-17]



























메건 매카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김미선 서북미문인협회 회장시인
김인자 시인·수필가
최형욱 / 서울경제 논설위원
최호근 / 고려대 사학과 교수
이상희 UC 리버사이드 교수 인류학
오세정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명예교수·전 총장 
뉴욕시가 앞으로 모든 2세 아동을 대상으로 무상 보육을 제공키로 했다.부자 증세, 임대료 동결, 무상 보육, 무상 버스 등의 공약으로 돌풍을 …

지난해 워싱턴 지역에서 총 7만2천개 이상의 연방정부 관련 일자리가 없어진 것으로 나타났다.연방 노동통계국(BLS)이 7일 발표한 실업률 자료…

연방 이민 당국 요원이 가한 총격으로 사람이 다치는 사건이 또다시 발생했다.8일 AP통신과 ABC 방송 등에 따르면 오리건주 포틀랜드 경찰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