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제복 진군의 나팔소리 보무도 당당한 발걸음 여름날의 청춘은 갔습니다 …
[2009-12-12]가고 오는 가을 겨울 가는 세월 한 길목에서 속옷까지 벗어 다 이웃에 주고 세찬 비바람에 홀홀 단신 나신되어 사시나무처럼 떨고 섰는 저 길손! 가고 오는 …
[2009-12-12]탐욕과 욕정, 쾌락이 휩쓸고 간 도시의 휴일아침 아무도 아침에 먼저 일어나지 않았다.
[2009-12-12]“영국 사람들은 둘만 모이면 첫 이야기가 일기에 관한 것이다”라는 재담이 있다. 비가 많이 내리고 안개도 잦아 런던 포그(London Fog)라는 우비 회사가 있을 정도로 불순한…
[2009-12-12]져스틴! 예수님이 말씀 하셨다. “아기들이 내게로 오는 것을 허락하고, 막지 말아라.” 하느님의 나라는 이런 사람의 것이다.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아기와 같이…
[2009-12-12]추수감사절에 우리 가족은 미국인 교회에서 기념 예배를 드렸다. 그 교회는 미국의 P 교단에 속하는 교회다. P 교단은 자기들이 필그림의 후예라고 자처하는 교단이다. 그래서 추수…
[2009-12-11]내가 기억하는 할아버지의 노래는 단 한가지였다. “갓데 구로소또 이사마시꼬 지까떼 구니오 데데까라와…” 거기까지 기억하는 가사가 내가 아는 할아버지의 노래, 그 전부이다. 암울했…
[2009-12-11]2009년 마지막 달력에 매달린 12월 5일 하늘이 우윳빛으로 뚫리니 소리 없이 신의 음성이 내린다 온갖 사념을 안고 포플러 나무 까치둥지에 교회 종탐위에 …
[2009-12-11]하늘에서 내리는 하얀 은혜의 함박눈이 하늘나라를 수놓고 있는 날 워싱턴 내셔널 성당으로 가는 길은 깨끗한 발자국들로 거룩하게 새겨지고 있었다. ‘맑고 밝은’ 배움의 터를 거처 …
[2009-12-10]새마을운동의 3가지 행동철학이 근면, 자조, 협동이다.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3T(time, treasure, talent), 즉 시간과 물질과 재능을 어떻게 개발하고 사용…
[2009-12-10]요즘엔 아름다운 호랑나비를 쫓으며 함께 대화하는 버릇이 생겼다. 날개의 가장자리는 진한 청색과 검정색으로 장식되어있으며 날개바탕은 노란색이 단연 우세한 나비다. 화려한 무늬지만 …
[2009-12-09]보슬비 내리는 오후 초록 풀잎 위 물방울이 서로 만나는 것을 본다 영롱하게 여문 사랑의 씨를 안고 마음 따라 물방울 하나 조심조심 궁굴려 가면 저만치서 …
[2009-12-09]불혹을 훌쩍 넘긴 어미가 걱정 속에서 늦둥이를 순산하는 것처럼 늦 삼월 포슬눈이 갓 깨어난 만물 위로 내려앉습니다 창밖으로 하얗게 펼쳐진 저녁풍경이 함박…
[2009-12-09]전자우편함 열어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몇 십 년 못 만난 초등학교 동창 다시 불러보고 싶은 친구들 코 흘리며 찍은 사진 받아보는 마음 어느새 옛날로 돌아간다 …
[2009-12-09]현 세대에는 타국의 언어에서 온 외래어를 사용하지 않고는 의사표시가 불가능할 정도로 타 언어와의 거리가 가까웠음을 느낄 수 있다. 한국어는 영어에서 온 외래어를 많이 보유하고 있…
[2009-12-08]6.25동란 후 대부분 가난했던 초등학교 시절, 장난감이나 텔레비전 등 놀이 꺼리가 없던 때라, 예수님이 누구신지도 모르면서 교회 종소리를 듣고 나 혼자 동네 교회를 다니기 시…
[2009-12-08]여러 영미 신문의 이름에 포스트(post)가 붙는 유래는 17, 18세기 신문발행인들이 우체국장을 겸하고 있었던 역사 때문이다. 그것은 우체국의 업무가 신문배부와 꼭 들어 맞는 …
[2009-12-05]천지개벽으로 불과 물이 범람하고 땅이 꺼진다고 야단이다.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번에는 정확한 날짜와 과학적 자료까지 제시하고 있다. 인류 종말론에 충격받은 미국 의회의 과…
[2009-12-04]“차 한 잔에 가을을 타서 / 마실 수 있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 // 아직 향기가 가시지 않은 / 은은함이어도 좋고 / 갈색빛 물든 / 쓸쓸한 빛깔이어도 좋을 // 사랑하는 사…
[2009-12-04]최근 미국의 실업이 높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각종 매체를 통해 우리는 거의 매일 자살에 대한 소식을 접한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런 보도를 그저 하나의 사실로만 받아드릴 뿐 …
[2009-12-04]






















김미선 서북미문인협회 회장시인
데이빗 이그나시우스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이희숙 시인·수필가
조영헌 / 고려대 역사교육과 교수
신경립 / 서울경제 논설위원
이상희 UC 리버사이드 교수 인류학
유길상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 
미국과 이란간 무력충돌 이후 국제유가가 치솟고 있는 가운데 뉴욕 일원의 개솔린 가격도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5일 현재 뉴욕시 개솔린 평균가격…

버지니아 주 의회에서 페어팩스 카운티에 카지노 설립을 허용하는 법안(SB 756)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상원에 이어 지난 4일 하원에서도 통…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5일 미국과 이스라엘 군의 공격으로 반미 성향의 최고 지도자를 제거한 이란의 차기 리더십에 개입하겠다는 의중을 노골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