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 대통령의 병환소식과 서거소식을 듣고도 분향소와 추모행사를 하면서도 그분을 보낸다는 생각을 감히 하지 못했습니다. 황망한 중에도 우리가 너무나 잘아는 그분의 업적과 특…
[2009-08-25]신종 플루가 처음에는 ‘Swan Flu’로 돼지에게서 처음 발생했다고 해서 그렇게 이름을 붙였지만 학문적인 이름은 ‘H1N1’이다. 신종 플루라고 명명하는 것이 더 정확한 표현이…
[2009-08-25]“위대한 정치 지도자도 오점이 없을 수 없다”고 미국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은 실토했다. 그래서 큰 배는 깊은 바다가 필요한 지 모른다. 미국에는 훌륭한 위인을 기리는 상징적…
[2009-08-25]최근에 언제부터인가 어머니께서 생전에 하시던 말씀들이 자연스럽게 떠오르곤 한다. 입이 헤픈 사람에게 ‘터진 팥자루,’ 터무니없는 말을 하는 사람에게 ‘지나가는 개가 웃겠다’라는 …
[2009-08-25]지난 8월 15일 L씨의 광복절에 즈음하여 실린 글을 보고 이미 30~40여 년 전인가 잠시 친북좌파가 떠들었던 옛 망령의 글이 뜬금없이 왜 이제 다시 나타난다 생각이 들었다. …
[2009-08-23]9월의 달력을 미리 넘겨서 9월의 첫 일요일이 ‘조부모의 날’(Grandparents’ Day)로 명기되어 있음을 확인하고 순간의 감동을 느껴 보았다. 그런 기념일이 있는 줄은 …
[2009-08-23]1988년 팬암 항공기 103호가 스코틀랜드의 로커비 상공에서 리비아의 정보부 직원이 남겨둔 폭탄으로 산산조각이 나면서 비행기에 탔던 259명이 다 산화되고 지상에서도 11명의 …
[2009-08-23]얼마 전, 미국에서 인기 있는 방송 프로그램에서 대대적인 모금 운동을 벌였다. 그 모금 운동의 취지는 미국뿐만 아니라 제 삼 제국의 빈곤 퇴치 운동에 쓰여 질 돈을 마련하는 것이…
[2009-08-21]제 아무리 산이 높아도 구름을 붙들지 못하는 것이 세상의 이치니 오호라! 슬프도다! 아름다운 숲 위로 가을을 재촉하며 님의 눈을 감아도 흐르는 눈물과 민중의…
[2009-08-20]후광 고 김대중 전 대통령님의 서거를 애도합니다. 우리 겨레의 큰 별 후광 김대중 대통령님께서 2009년 8월 18일 오후 1시 43분(한국시간) 향년 85세로 서거 하셨습니다…
[2009-08-20]-이인탁 변호사의 ‘재산권’에 대한 반론- 건국 후 한국에서는 권력자의 정치적 목적에 의하여 반공을 국시로 삼고 좌익사상 문헌을 금서로 삼으면서 국민들로 하여금 공산주의에 …
[2009-08-19]미국 교과서에 한국역사가 대폭 추가된다고 한다. 한국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 발명과 농업기술과 불교 전파 내용을 비롯해서 10세기 일본의 귀족층이 한국 문화를 기반으로 일본의 …
[2009-08-19]인간은 만남으로 시작한다. 어머니와의 만남, 형제와의 만남, 친구, 스승, 선후배... 이렇게 인간이란 만남을 떠나서는 단 하루도 살아갈 수 없다. 인생이 끝나는 날까지 만나고 …
[2009-08-19]지난 8일 저녁 케네디 센터에서 열렸던 수지 김 추모 음악회는 참으로 감명 깊은 음악회였다. 한인들로 구성된 풀 오케스트라가 최초로 케네디 센터 테라스 극장에서 세계적 수…
[2009-08-19]요사이 나는 , 차이코프스키의 로미오와 줄리엣을 즐겨 듣는다. 셰익스피어 소설을 생각하면서...많은 남녀들은 자신이 나누는 사랑은 아름답고 실한 것으로 믿으며 사랑을 한다. 흐…
[2009-08-18]지난 몇 주 동안 공식 발표된 각종 경제지표가 예측보다 괜찮은 수치를 나타 냈고, 동시에 뉴욕증시의 시세가 상승의 행진을 보이고 있어서, 침체 바닥치기와 경제회복에 대한 논의가 …
[2009-08-18]8월15일자 오피니언 난에 실린 이선명 씨의 “진정한 광복은 통일국가의 건설이다”를 읽었다. 이 씨는 한반도 분단의 원인을 1945년 미군의 남한진주로 보고 있는 듯하다. 그는 …
[2009-08-18]요즘 오바마 대통령의 가장 중요한 대선 공약중의 하나인 의료개혁법안을 둘러싸고 사회 분위기가 어수선하다. 8월 휴회 중 각 선거구에서 주민 토론회를 개최하는 상하양원의원들이, 특…
[2009-08-15]이렇게 허망하게 가시다니 비통한 마음뿐입니다. 바로 두 달 전 회장님의 부르심에 아무 영문도 모른 채 LA에서 황급히 뵈옵고 4박5일간 때로는 밤새, 얼마나 나라와 향군을 사랑…
[2009-08-15]딸이 세인트 안토니오에 이사 간 지 4년이 되었다. 어떻게 살고 있는지 항상 염려가 되고 또한 손자, 손녀들의 정이 아쉬워 떠난 지 6개월 동안은 가슴이 항상 뻥 뚫려 있었다. …
[2009-08-15]ICE 구금 시설 과밀화 현상도 심각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이 지난달 미 전역에서 이민자 약 3만 명을 체포하면서 지난 5년 중에서 가장 많…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의 인구가 20년만에 18만여명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발표된 ‘2024 카운티 인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주요 교역국들에게 고율의 관세서한을 잇달아 발송하는 한편으로 구리·의약품·반도체 등 품목별로 관세전쟁을 확산시키면서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