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4월이다. 봄의 내음이 나뭇가지로부터 온다. 겨우내 얼어있던 모든 만물이 꿈틀대며 기지개를 편다. 벌거숭이였던 나무에 물이 오르고 꽃봉오리가 피어나며 그 속에서 푸른 싹이…
[2012-04-10]날카로운 칼로 깎은 듯한 수 많은 바위와 바닷가 검은 모래들이 인상 깊다. 바다 쪽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많은 섬들은 마음의 답답함 마져 가져다주기 까지 하지만 이것 또한 그리스만…
[2012-04-10]마음은 아직도 때묻지 않은 순수한 열여덟살 소녀이고 싶은데, 흐르는 세월의 강에 떠밀려 어느 새 중년을 넘어 노년의 나이에 접어들었다. 하루하루 흐르는 시간을 붙잡아두고 싶을 …
[2012-04-10]펄펄 끓는 죽을 솥단지 채로 방안에 들여놓고 올망졸망 둘러앉은 춥고 배고픈 밥상 대접에 넘치듯 퍼주던 어머니의 김치죽 독감으로 며칠째 고열이 시달리면서 하필이면 …
[2012-04-10]17세기의 프랑스 사상가 데카르트는 이성(理性)을 억눌러 온 스콜라의 철학사조인 ‘관념적 질서’에서 인간을 해방시킨 걸출한 철학자였다. 인간의 가치를 자아적의식(自我的意識)에서 …
[2012-04-10]Stupid(바보)라는 단어를 가장 많이 쓰는 유명인사는 빌 클린턴 전직 대통령이다. 덕분에 지금은 세계의 유명 인사들이 앞 다투어 쓰는 말이 되어버렸다. 그러나 나에게 감동을 …
[2012-04-08]며칠 전 나의 부재중 전화 메시지를 정중하게 남긴 분이라서 오후에 답전을 했다. 오클랜드의 오이코스대학에서 한국인이 총기난사로 7명을 죽이고 체포된 기사를 보도하는 가운데 그런 …
[2012-04-08]합격통지서를 받는 학생들이 많은 시즌이다. 내가 교육위원으로 있는 버지니아주 훼어팩스 카운티의 토마스제퍼슨과학고등학교(TJ) 신입생 합격자 발표가 지난 주 금요일에 있었다. 그리…
[2012-04-06]봄이 지난 겨울의 숱한 아픔을 꽃향이 어루만진다 박새 혓바닥만한 봄 물오른 가지마다 싹 트고 언 바람 쪽빛 바람에 쫓기니 시나브로 연초록 들을 …
[2012-04-06]지난달 말께 서울에서 열렸던 핵안보회담에 참석했던 53개국 정상들은 만장일치로 각국이 소유한 핵물질을 우선 감축시킨다는 ‘서울 성명서’를 발표했다. 핵물질은 고농축 우라늄 (Hi…
[2012-04-06]지난 3월 26,27일 서울에서 개최한 세계핵안보 정상회의는 오바마 대통령과 이명박 대통령이 합작으로 성공리에 끝 마쳤다. 오바마 대통령은 쉬는 시간을 이용해 비무장 휴전선을…
[2012-04-05]지난 해 늦가을에 아내는 삼색 제비꽃(Pansy)을 여러 그루 사다가 집 앞에 있는 화단에 심었다. 내심 저 여린 꽃들이 겨울을 잘 넘길 수 있으려나 하는 의구심이 일었지만 꽃을…
[2012-04-05]-유니 한 케네디센터 피아노 독주회에 다녀와서 나의 마음속에는 종이 3개 있다. 첫 번째는 전설에 나오는 에밀레종, 두 번째는 프랑스 대문호 빅토르 휴고가 쓴 노틀담의 …
[2012-04-05]한국인의 스트레스 지수는 세계 1위라고 한다. AP 통신이 여론 조사기관 입소스(ipsos)와 공동으로 한국,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캐나다, 호주, 이탈리아, 멕시코,…
[2012-04-05]묵묵히 나를 바라보는 나무 가까이 다가서서 찬찬히 올려본다. 변덕이 심한 삼월의 강풍에 이리저리 흔들리면서도 꼿꼿이 서려고 안간힘을 쓰는 게 바로 어머니의 모습인 듯해 가슴이 울…
[2012-04-04]“내가 훌륭히 자란 어느 먼 훗날, 난 이 노트의 한 모퉁이에서 늙어져버린 내가 꿈 많던 소녀때의 나를 바라보면서 어떤 표정을 지을까 의심이 된다. 그 후일의 미소가 결코 싸늘…
[2012-04-04]허공을 우러러 당신을 찾고 있소 달 빛, 별 빛 사이 구름에 가려 웃음 머금은 얼굴은 보일 듯, 지워질 듯 꼭 가야할 길이었다면 내 손 잡고 가실 것이지 묵묵히…
[2012-04-04]2013년도 전문직 단기 취업비자(H-1B)의 쿼터가 4월 1일부터 시작되었다. 매년 H-1B 비자의 쿼터 부족으로 한국인들이 신청을 미처 못 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에 대한…
[2012-04-04]오늘날 나타나는 왕따문화, 학교폭력, 입시지옥, 도덕불감증 등 찌들고 병들어있는 학교교육 현장의 모습은 이미 우려할 단계를 넘어섰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유아기의 인성교육…
[2012-04-03]에이 여보슈! 똥이라니요 내 몸에 흐르는 신성한 피 노란 색이 어때서 똥이라니요 구린내라도 난단 말이요 당신 입 가벼운 건 진즉 알았지만 아무 때고 남 깔보…
[2012-04-03]




















김미선 서북미문인협회 회장시인
데이빗 이그나시우스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이희숙 시인·수필가
조영헌 / 고려대 역사교육과 교수
신경립 / 서울경제 논설위원
이상희 UC 리버사이드 교수 인류학
유길상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 
미국과 이란간 무력충돌 이후 국제유가가 치솟고 있는 가운데 뉴욕 일원의 개솔린 가격도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5일 현재 뉴욕시 개솔린 평균가격…

버지니아 주 의회에서 페어팩스 카운티에 카지노 설립을 허용하는 법안(SB 756)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상원에 이어 지난 4일 하원에서도 통…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對)이란 전쟁이 8일째 이어지며 공항과 유전 등 민간 시설까지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이스라엘은 이란을 향한 광범위한 공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