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마 타고 벌판 달리니 장부의 기개 드높구나잘 익은 술 온몸에 퍼지니 거칠 것이 없어라애마(愛馬)도 오늘은 마음껏 달렸으니도성으로 가는 발길 경쾌하구나 앞에 있는 늙은 소나무여 …
[2026-01-06]
사랑하는 님 떠나시니 내 마음 둘 곳 없다조선팔도 산천경개 볼 때마다 감탄이요금강산 그림 보며 무릎 치며 기뻐하셨네 엄위한 화성행차(華城行次) 잘 그렸다 칭찬하고잘못한 일 있었건…
[2025-12-30]
미국의 국민 화가 그랜마 모지스(1860-1961)로 알려진 애나 메리 로버트슨 모지스는 미국의 민속 예술가다. 노년에 본격적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여 성공한 대표적인 인물이다…
[2025-12-23]
넘실대는 거친 바다 불뚝 솟은 바위산큰 독 엎어 놓은 듯 독벼루라 한다네굽이굽이 아찔아찔 벼랑길은 까마득나귀 탄 선비님들 어찌 저길 가려 하나나귀도 겁이 나서 앞발 들고 뒷걸음질…
[2025-12-23]
백설이 만건곤(滿乾坤)한데 청매화가 만발했네사랑하는 내 벗이 창문을 활짝 열고나 들으라 퉁소부니 그 정이 고맙구나꽁꽁 언 개울 위에 매화 꽃 비추이고거문고 메고 가니 매화향에 흥…
[2025-12-16]어색할 수 있는 소개팅 자리, 처음 만나는 Chloe와 Ben이 레스토랑에 자리를 잡고 나누는 대화이다.Chloe: This is a nice restaurant. Have yo…
[2025-12-12]
미국에서 예술과 자본, 문화가 만나는 가장 뜨거운 교차점인 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마이애미 비치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됐다. 전 세계 44개국 285개 갤러리가 참가했다. 처음…
[2025-12-09]
안평대군 꿈속에서 고봉심곡(高峯深谷) 헤매는데산관야복(山冠野服) 노인이 도원 입구 알려주네인수(仁叟)와 함께 가니 복사꽃은 만발한데도원 속의 선궁(仙宮)에는 인적조차 없구나저 높…
[2025-12-09]물속 세상 답답하여 물 위로 올라오니햇살이 이다지도 밝은 줄 몰랐었네눈이 부셔 다른 한 눈 물속에 숨겨두고한 눈으로 조심스레 세상 구경하는구나푸른 풀과 푸른 나무 신기할 뿐이로다…
[2025-12-02]
호주 원주민과 토레스 해협 제도 주민의 미술을 소개하는 이 전시는 호주 밖에서 열리는 역대 최대 규모다. 6만 5천 년에 걸쳐 250개 이상의 국가를 연결하는 시각적 실마리가 …
[2025-11-25]오랜 벗과 소나무 아래한가로이 앉아 보네매일 보아도 또 보고 싶고매일 이야기해도 또 이야기하고 싶고동갑내기 벗과는 언제나 즐거워라향기로운 술 나누며왕유(王維)의 시 함께 하네 흐…
[2025-11-25]
이제 내 또래의 친구들은 모두 환갑 진갑이 지나 본격적으로 노년의 시기(혹은 늦은 중년의)를 맞았다. 아무도 이 시기에 대해 철저히 준비하지 못한 채 그저 나이를 먹다 보니 여기…
[2025-11-18]
연광정(練光亭) 이층 마루 춤판이 흥겹구나평양의 최고 기생 모두 모두 모였다네흥겨운 풍악 소리 쉬지 않고 들려오고기생들의 춤사위도 탈춤도 즐거워라청학(靑鶴) 황학(黃鶴) 고개 숙…
[2025-11-18]두 직장 동료 Chloe와 Matt이 커피를 마시며 서로에 대해 이야기하는 장면.Chloe: I hear a slight accent. Did you grow up here? 엑…
[2025-11-14]
가 지난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41개국 206개 갤러리가 참여한 가운데 파리 그랑팔레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아트 바젤 파리 컬렉션은 우리의 삶과 세상을 비추는 방식을 새…
[2025-11-12]
구름 위에 천봉만악(千峯萬嶽) 아스라이 솟아있고아침 해의 불덩어리 불정대를 불태우나 외나무다리 밑은 깎아지른 낭떠러지불심으로 아미타불 외우며 건너가네열두 번 꺾인 다음 쏟아지는 …
[2025-11-11]
우리에게 ‘물방울 화가’로 널리 알려진 김창열(1929-2021)은 말했다. “말없이 말하기 위해 찾은 형식이 물방울이었다”라고. 가장 절제된 조형어법이 그에겐 물방울이었다. 그…
[2025-10-28]
살포시 묶은 가슴 활짝 핀 봄꽃 가려봐도붓끝이 닿으면 그 신비 드러난다네주홍색 허리끈 살그머니 풀어 놓고노리개 매만지며 누구를 바라보나다빈치의 모나리자 내 눈빛만 하오리까봄바람에…
[2025-10-28]
한 여름 비가 개니 곡운(谷雲)이 가득한데인왕의 억센 바위 정기를 뿜어낸다계곡을 채운 운무(雲霧) 하늘 향해 올라가고호랑이 울음소리 바위산 들썩이네계곡 사이 흐르는 물 모두 모여…
[2025-10-21]Ya 이미 더 이상.hablemos 말합시다.No hablemos 말하지 맙시다. < hablar 말하다. speak.de política 정치에 대하여.…
[2025-10-17]




















메건 매카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김미선 서북미문인협회 회장시인
김인자 시인·수필가
최형욱 / 서울경제 논설위원
최호근 / 고려대 사학과 교수
이상희 UC 리버사이드 교수 인류학
오세정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명예교수·전 총장 
뉴욕시가 앞으로 모든 2세 아동을 대상으로 무상 보육을 제공키로 했다.부자 증세, 임대료 동결, 무상 보육, 무상 버스 등의 공약으로 돌풍을 …

지난해 워싱턴 지역에서 총 7만2천개 이상의 연방정부 관련 일자리가 없어진 것으로 나타났다.연방 노동통계국(BLS)이 7일 발표한 실업률 자료…

연방 이민 당국 요원이 가한 총격으로 사람이 다치는 사건이 또다시 발생했다.8일 AP통신과 ABC 방송 등에 따르면 오리건주 포틀랜드 경찰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