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의 소식을 가장 먼저 꽃들이 자기만의 색깔로 앞을 다퉈 뽑내듯이 피어난다. 꽃들의 향연 중에 귀풍있고 당당하게 우아한 모습으로 우리에게 봄을 알리는 목련화에서 고귀함을 느낀다.…
[2024-04-22]4월16일은 세월호 10주기였다. 2014년 4월16일 오전 8시50분경 제주도행 여객선 세월호가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부근 해상 일명 맹골수도에서 전복되면서 4월18일 완전 …
[2024-04-19]한 쪽으로 쏠림 현상은 대단히 위험하고 “정의로운 판단”을 흐리게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위험한 쏠림 현상의 예를 들면 배를 승선했을 때 선장 지시를 무시하고 한 쪽으로 쏠려서…
[2024-04-19]‘잔인한 사월’이라 했다. “나처럼 못난 국민 바보같은 국민이 있어 또다른 역사의 죄인이 되었도다. 진달래 누이. 개나리 소년. 어머니 목련. 화사한 봄 벚꽃이 만개한 사월의 …
[2024-04-19]JFK 공항을 출발한지 6시간 35분 후에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도착했다. 다음날 주일아침이라 뉴욕에서 8시에 시작하는 예배를 이곳에서 5시에 내가 다니는 교회의 예배를 인터넷 방…
[2024-04-18]이란의 이스라엘에 대한 수일전 직접적인 공중 공격으로 중동이 더욱 더 힘든 상황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란의 공격은 이달초 이스라엘이 시리아 다마스커스의 이란 대사관 단지에 속한 …
[2024-04-18]쿠바 내의 관타나모 미 해병대 기지에서 일어난 사건을 다룬 영화가 있다. 소수정예라는 뜻의 ‘A Few Good Men’이다. 톰 크루즈, 잭 니콜슨, 데미 무어 등 내로라하는 …
[2024-04-17]겨울이 지나가면 반드시 봄이 오게 되어 있고 해가지면 아침이 오게 되어 있듯이 정의는 반듯이 승리하게 되어있다. 인간들을 속이고 죽이고 재주를 부려 옳은 것이 패하며 거짓이 이기…
[2024-04-17]미국에서 살고 싶은 자의 필수 조건은 바로 영주권이다. 최근 불체자 체포 동의안이 미 하원을 통과 하였다. 뉴욕은 세계인의 꿈의 도시이다. 그 한복판 후러싱에 한국에서 미술을 전…
[2024-04-17]어떤 사람이 아침 집을 나설 때 제각기 안경을 쓴다. 어떤 이는 두려움의 안경을 쓴다. 이렇게 해도 자신이 없고 저렇게 해도 될것 같지 않고 어쩐지 세상이 두렵다. 그는 겁장이다…
[2024-04-16]반짝이는 흰머리에 나비넥타이(Bow Tie)를 하고 동네 사람들하고 웃고, 이야기 하고, 그들의 사정에 귀기울이면서 어깨동무하고 용기를 주던, 그가 저지 시티(Jersey Cit…
[2024-04-16]우크라이나 전쟁후 3만3,000명의 군인의 전사로 많은 전쟁고아가 발생했다. 한국에서 6.25 이후 일반시민 약 4백만명 전사자와 미군만 4만5,000 명의 전사로 미군이 한국 …
[2024-04-15]“저게 저절로 붉어질 리는 없다/ 저 안에 태풍 몇 개/ 저 안에 천둥 몇 개/ 저 속에 벼락 몇 개./ 저게 혼자 둥글어질 리는 없다/ 저 안에 무서리 내리는 몇 밤/ 저 안에…
[2024-04-15]벚꽃, 목련도 지고붉은 명자 꽃 떨어져 소복이 쌓이는 지금,뒤뜰엔 만개한 연분홍 도그우드 꽃 4월,꽃잎처럼 흩어져 스러져간 너희 어린 꽃봉오리들아!위로와 사랑담아 멀리 팽목항 바…
[2024-04-15]
화창한 봄날이다. 파란 하늘, 빛나는 태양, 맑은 공기, 시원한 바람, 날아갈 것같은 이 기분, 절로 콧노래가 나온다. 이 그림 속에는 오래전 떠난 애완견 미니가 있다. 애완견 …
[2024-04-15]지난 2월25일부터 뉴욕 메트로폴리탄 뮤지엄이 할렘(Harlem) 르네상스에 대한 역사적인 전시회를 열고 있다. ‘할렘 르네상스와 대서양 횡단 모더니즘’ 전(흑인 데니스 머렐 기…
[2024-04-12]수 년전 한국에 갔다가 가곡집 디스크 6개를 사왔다. 별 일이 없을 때는 아침 식사를 하고 실내를 걸으며 음악을 듣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음악을 들으면 마음이 평온해지고 가사는 …
[2024-04-12]지난주 뉴저지의 지진으로 뉴욕 뉴저지 한인들이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각 정당은 총선을 앞두고 마지막 순간까지 열전을 펼치고 있다. 이미 사전투표율 31.28…
[2024-04-10]나는 유투브를 통해 연세대 명예교수의 변을 읽고 어쩌면 오늘날 한국이 처한 실상을 묘사한 것으로 감동 깊게 보았다. 그래서 여러 사람과 공유하고 싶은 마음에 이 글을 소개한다. …
[2024-04-10]자동차는 스스로 움직이지 않는다, 운전자가 자동차를 운전해야 한다. 자동차와 운전자는 동일체이면서도 따로따로이다. 내가 살고 있는 이 삶은 분명히 내 삶이어야 한다. 그런데 …
[2024-04-10]



























정숙희 논설위원
마크 A. 시쎈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이현숙 수필문학가협회 이사장
한영일 / 서울경제 논설위원
노세희 부국장대우·사회부장
민경훈 논설위원
한형석 사회부 부장대우
정유환 수필가 
뉴저지 팰리세이즈팍 사상 최대 규모의 초고층 주상복합단지가 한인 개발업체에 의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팰팍…

에어 프레미아의 워싱턴 덜레스 국제공항과 인천국제공항간 취항이 확정된 가운데(본보 15일자 A1면), 에어 프레미아 항공권 가격이 당초 기대에…

내년 1월 1일부터 캘리포니아 전역의 마켓과 식료품점에서 플라스틱 봉투가 완전히 사라진다. 개빈 뉴섬 주지사가 서명한 SB 1053 법안이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