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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변호사 이래도 되는건가
지난 3월말 한국에서 LA로 돌아올 때 한국에 너무 오래 체류했다는 이유로 공항에서 영주권과 여권을 압수 당했다. 그래서 이민법 전문, 추방재판 전문이라는 신문광고를 보고 한인타…
[2001-11-08]부페식당에서 있었던 일
가끔씩 신문 오피니온난에서 한국식당에서 불쾌한 경험을 당한 독자들의 투고한 글을 읽고 항상 공감은 했었지만, 내가 이렇게 꼭 펜을 들어야 할 줄은 몰랐다. 지난 11-2일 토요일…
[2001-11-08]미국사회의 심리적 피로감
스탠포드에 연수 온 한 중견 언론인의 이야기다. 9월 11일 이후 미국에서 전개된 일련의 상황을 보면서 두 가지 점을 느꼈다고 한다. 우선 한국 같으면 희생자 가족들이 울부짖는 …
[2001-11-08]’굼발이와 칼재비’ 그리고 ‘조폭’공화국
온통 ‘조폭’ 투성이다. 영화도, 잡지도 조폭을 주제로 다뤘다 하면 반드시 히트다. ‘조폭 마누라’까지 등장했고 ‘조폭 영화’ 감상법이란 것도 생겼다. 주식이다, 하이텍 산업이…
[2001-11-08]주고 싶은 선물
나무들이 겨울을 바라보고 서 있다. 이 때쯤 나는 왠지 시간이 너무 빨리 가고 말았구나 하는 생각을 시작한다. 가을을 맞이하면서 올해는 참 좋은 시간, 의미 있는 일을 하며 보내…
[2001-11-07]추방 그 막막함
빌딩 청소업으로 돈을 좀 번 친지가 이민 초기의 에피소드로 이런 이야기를 했다. “LA공항에 내린후 텍사스행 비행기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긴장이 되어서 그런지 갈증이 심하더군요.…
[2001-11-07]위기를 기회로
최근 경기가 말이 아니다. 미 경제는 지난해부터 하강곡선을 그리기 시작했으나 지난 9월 발생한 테러사건으로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타격을 입어 상처가 깊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
[2001-11-07]세상 달라지고 있습니다
어떤 TV에서 요즘 세상이 얼마나 바뀌었는가를 특집프로로 엮었는데 그중에는 스튜어디스들이 태권도를 배우는 장면도 있었다. 미스 유니버스 장기자랑을 연상케 했다. 뉴욕 월드 트레이…
[2001-11-07]계약인가 서약인가
지난 주말 LA타임스에 재미있는 기사가 실렸다. 16~17년 전에 살인혐의를 받고 멕시코 티화나로 도망가서 살던 미국인이 붙잡혀 왔다. 자녀와 아내를 캘리포니아에 남겨두고 떠난 …
[2001-11-07]각자의 삶의 방식 인정한다면.
9.11 뉴욕 참사는 테러의 잔인함과 전쟁의 비극을 현실로 보여준 슬픔의 역사이다. 그러나, 그 이후 부시 대통령의 전쟁 선언과 아프가니스탄 공습으로 말미암은 아프가니스탄 주민들…
[2001-11-06]승부
1974년이니까 조치훈이 18살 때다. 그는 결코 잊을 수 없는 한해를 보내게 된다. 당시 일본바둑계를 주름잡던 초일류기사들과 싸워 연전연승을 기록했다. 후지사와·임해봉·오다케,…
[2001-11-06]앰버서더 호텔부지 학교신축
LA 통합 교육구가 구 앰버서더 호텔을 매입, 학교로 전용하기로 결정한 것을 놓고 한인타운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이번 매입 결정을 주…
[2001-11-06]색맹과 부부싸움
중학교에 다니는 남학생이 부모님과 함께 색맹검사를 받으러 왔는데, 검사결과 색맹이었다. 근시도 있어서 안경을 맞추고, 며칠 있다가 안경을 찾으러 왔었는데, 이 학생의 아버지가 씁…
[2001-11-06]우연히 만들어진 학자들
교수로서 하는 일 중의 하나가 제자 양성이다. 그러나 솔직히 고백하자면 교수직 처음 몇 년은 내 앞가림에 바빠 학생들의 재능을 발굴하여 개발하여 주는 제자 양성은 듣기 좋은 속담…
[2001-11-06]“이 나이에 이런 감정…”
신문사 일을 하다보면 얼굴 모르는 사람들의 깊은 속내 이야기를 듣는 기회들이 있다. 미국생활에서 대개 가장 큰 아쉬움은 흉허물없이 모든 것을 털어놓을 수 있는 막역한 친구이다. …
[2001-11-03]병현에게 보내는 편지
차라리 꿈이었으면 좋겠다. "병현아, 꿈이야∼"하며 너를 이 악몽에서 깨워줄 수 있으면 좋겠다. 승자가 있으면 패자가 있어야 하는 냉정한 스포츠의 세계라고 하지만 이렇게 잔인한 …
[2001-11-03]태권도인의 자성을 촉구한다
우리 민족에게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넘치는 열정이 있다. 신바람이라는 말로도 곧잘 표현되는 이 열정이야 말로 무에서 유를 창조해낸 민족의 동력이었다. 흔히 태권도의 기원…
[2001-11-02]자신을 돌아보자
오래전에 본 영화가 생각난다. 로빈 윌리엄스 주연의 ‘패치 아담스’이라는 영화였다. 영화를 보며 로빈 윌리엄스의 깊고 따스한 인간애가 가슴에 깊은 감동으로 전해져 와 가슴이 뜨거…
[2001-11-02]피 흘리는 적십자
스위스 사업가였던 헨리 뒤낭은 1859년 이탈리아 북부 솔페리노에서 점령군 오스트리아와 이에 맞선 프랑스·이탈리아 연합군간의 치열한 전투현장을 목격했다. 교전 수시간만에 4만명의…
[2001-11-02]"잘 살기 위해 왔습니다"
평온했던 미국이 처참한 뉴욕테러 사건이후 어수선하고 하루의 생활이 불안스럽다. 또한 얼마전 롱비치에서 리커스토어를 하던 한인형제가 강도의 손에 사망한 소식은 더욱 가슴을 아프…
[2001-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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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생일날 워싱턴DC서 열병식…첫… 1 - 2
체감물가 고공행진…韓 음식료품 구매력 기준 … - 3
내란재판 6개월, 김용현 등 구속만기 전 보… - 4
[한일수교 60년] 1인당 소득 日에 앞서…… - 5
[한일수교 60년] 든든한 민주주의 우군…때… - 6
지지층 등 돌릴라…트럼프, 농장 불법… 1 - 7
“LA 시위 확산·입국 심사 강화”…美 출장… - 8
“美, 美 입국 제한 대상에 이집트 등 36… - 9
“미국에 왕은 없다” 트럼프 생일 맞… 3 - 10
‘갑신정변 주역’ 김옥균의 한글 편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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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연 “워터밤 욕심에 ‘3571모’ 머리 … - 12
공수 뒤바뀐 여야…법안 처리부터 인사청문회까… - 13
“약에 의존해 살았다”..굽어진 이봉주, 직… - 14
젤렌스키 “美 방공미사일 2만기, 이스라엘로… - 15
트럼프 생일날 워싱턴DC서 열병식…첫 임기 … - 16
여야, 김민석 총리후보 인사청문특위 구성…1… - 17
反트럼프시위일에 민주 주의원 2명 총… 3 - 18
‘빅뱅 출신’ 탑, 대마초 논란 9년만.. … - 19
좌석 위치가 살렸나…추락 에어인디아 유일 생… - 20
제네시스, EV 앞세워 유럽 시장 확장…르망…
오피니언
민병임 뉴욕지사 논설위원[살며, 느끼며] 스승들
무차별적 이민 단속도, 폭력도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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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시, 열악한 타운 인프라 개선해야
- 유경재 나성북부교회 담임목사
[한국춘추] 인지오류
- 김인자 시인
[금요단상] 다시 책장을 정리하며
- 심상용 / 서울대학교미술관장
[미술 다시보기] 가면을 벗어던진 화가
홍병문 / 서울경제 논설위원개빈 뉴섬
- 윤여춘 전 시애틀지사 고문
시애틀 등산로 들머리의 한국정원
- 스티브 강 전 한인민주당협회 회장
[스티브 강 ‘인사이드 미국’] 민주당의 집안싸움, 교통정리가 시급하다
지사별 뉴스
영아 사망 관련 그레이스 유, 5년 징역형
생후 3개월 아들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뉴저지 한인 여성 그레이스 유씨에게 징역 5년형이 선고됐다.13일 뉴저지주법원 버겐…
주방위군 투입 중단 명령 하급심 판결 일시 효력 정지
VA 이민법원서 불체자 체포
최근 LA와 뉴욕, 워싱턴을 비롯해 미 전국적으로 이민당국의 강력한 불법체류자 단속에 항의하는 시위가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애난데일과 스털링…
애난데일에‘Seoul Blvd’도로명
트럼프 생일날 워싱턴DC서 열병식…첫 임기 때 못한 한 풀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4일 워싱턴DC에서 열린 육군 창설 250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행진하는 군사들의 경례를 받고 있다. [로이터]14일 …
한미반도체연합(KASPA) 협력 강화 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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