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0년 워싱턴 DC에 백악관이 들어섰다. 완공 당시에는 관저와 집무 공간이 하나의 건물에 혼재돼 있었다. 반면 현재의 백악관은 중앙 관저(Executive Residence)…
[2024-07-04]인류 역사상 수천년 동안 황제나 왕의 소유였던 백성들이 스스로 지도자를 선출할 수 있는 시민으로 다시 거듭나게 한 계기는 미국의 독립선언이다.물론 그때는 백인 남자들만 투표를 할…
[2024-07-04]폭염이 전 미국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연방정부가 폭염에 대처하기 위해 신설한 ‘히트’ 웹사이트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1억 명에 가까운 미국인들에게 폭염경보나 폭염주의보가 발송됐다…
[2024-07-04]LA 다운타운 고층 빌딩. 대리석으로 마감한 최고급 건물의 여자화장실에서 일을 보고 나올 때 나는 좀더 주의를 기울여야 했다. 벽에 걸렸던 화장지 끝부분이 나의 바지 허리춤에 낀…
[2024-07-04]불꽃놀이가 나를 불안하게 해요… / 나는 둘로 갈라진 나라가 걱정이야…
[2024-07-04]#1788년 연방 헌법이 만들어지면서 미국에 대통령 지위가 생긴 이래 모두 59번의 대통령 선거가 치러졌다. 1789년 초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조지 워싱턴(1대)부터 20020년…
[2024-07-04]지난 2개월 동안 필자는 출판기념 강연회를 겸해 미국과 유럽의 몇몇 국가를 여행했다. 최근 펴낸 새로운 저서 ‘혁명의 시대’(Age of Revolutions)를 통해 필자는 전…
[2024-07-03]LA 한인타운에서 LA 카운티 끝자락에 붙어있는 근교 도시로 이사를 나온 지 두 달이 조금 안됐다. 회사에서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에 살다 왕복 3시간 가까이 운전을 해 출퇴근을…
[2024-07-03]서울 정동의 옛 MBC 사옥 옆에 본채는 없는 가운데 3층 높이의 전망탑 하나가 덩그러니 서있던 것이 기억난다. 한국전쟁 때 곳곳이 파손되었으나 외벽은 단정한 흰 색으로 칠해져 …
[2024-07-03]그 누구도 법 위에 있지 않다 / 나만 빼고!연방 대법원
[2024-07-03]오는 26일 파리 올림픽이 개막한다. 코비드 팬데믹 공식종료 후 처음 열리는 이번 올림픽은 여러모로 특별한 대회가 될 듯하다.우선 근대올림픽의 종주국 프랑스에서 꼭 100년 만에…
[2024-07-03]최근 한국에서 고용주들이 직원들의 대화 내용들을 사찰했다는 이유로 논란이 되고 있다.엔터테인먼트 대기업 하이브는 민희진 어도어 대표와 무속인과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언론 등에 …
[2024-07-02]노각이라는 말 참 그윽하지요한해살이 오이한테도노년이 서리고그 노년한테달세방 같은 전각 한 채 지어준 것 같은 말,선선하고 넉넉한 이 말이기러기 떼 당겨오는 초가을날 저녁에늙은 오…
[2024-07-02]21세기 들어 미국정치에 있어 확실한 것으로 받아들여져 온 사실들 가운데 하나는 젊은 유권자들의 지지가 민주당을 견인해 왔다는 것이다. 2008년 정치 신인이었던 흑인 버락 오바…
[2024-07-02]남가주의 회사원 P씨는 아버지 걱정에 잠시도 마음을 놓을 수가 없다. 80대의 아버지가 운전을 하다가 자주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주차 중 옆 차를 긁거나 주행 중 신호를 못…
[2024-07-02]‘가성비 (價性比, Cost-effectiveness)’가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 오늘날 특별히 더 자주 ‘가격 대비 성능’을 강조하는 이유는 그만큼 현명한 소비가 요구되는 경제…
[2024-07-02](민주당) 토론후보 사퇴해야 합니다! / 계속 유지해야 합니다!
[2024-07-02]미 역사상 대선 후보가 직접 나와 토론을 한 것은 1960년의 존 F 케네디와 리처드 닉슨이 처음이다. 이들 후보 토론을 라디오로 들은 사람은 닉슨이 잘 했다고 생각했지만 TV로…
[2024-07-02]유권자와 언론에 주는 무료 조언 한마디: “정치인들의 말보다 행동을 주시할 것.”도널드 트럼프의 과거 기록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눈가림용 정책’ 선언이 언론을 통해 여과 없이 쏟…
[2024-07-01]세계적 영화제인 아카데미상은 미국 영화사 MGM의 루이스 메이어 사장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메이어는 1927년 자택에서 파티를 열고 영화협회 설립의 필요성과 상을 만들어야 하는 …
[2024-07-01]뉴저지 밀알선교단(단장 강원호 목사)이 개최한 제30회 밀알장애인 사랑의 캠프가 600여명의 장애인 및 가족, 봉사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17일…
1급 살인 혐의 2건과 1급 폭행 혐의 2건으로 메릴랜드로 송환된 케빈 안(31·사진) 씨에게 정신감정 명령이 내려졌다.볼티모어 카운티 지방법…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불법이민을 적발하기 위해 고용 서류 점검을 확대하면서 한인 고용주들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코로나19 팬데믹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