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 애기 춥겠네. 애기 엄마 애기 옷 좀 더 입혀야겠어.” 오늘도 지나가는 아주머니께 꾸중 아닌 꾸중을 듣는다. 따뜻한 남가주에만 있다가 이제 제법 찬바람이 부는 한국 가…
[2021-11-06]띵똥. ‘몸은 좀 어때?’ H 선배가 SFO 에서 사돈이 될 집을 방문하기 위해 덴버 행 유나이티드 항공에 탑승하기 직전 보낸 문자다. 엊저녁의 내 모습을 보고 염려하는 선배의 …
[2021-11-06]오는 7일 새벽을 기해 서머타임(Daylight Saving Time·일광절약시간제)이 해제된다. 단 한 시간의 차이이지만 그에 따른 일상의 변화는 적지 않아서 해마다 이 시기가…
[2021-11-05]현재 연방 상·하원에는 ‘입양인 시민권 법안(ACA)’이 상정돼 처리를 기다리고 있다. 미국 시민권자인 부모에게 입양된 사람 모두가 시민권을 자동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
[2021-11-05]일어나기 힘들었지만 초고속으로 이불 속에서 빠져나와 겨우 지각은 면한 날이다. 퇴근해서 남편이 따놓은 매실을 보면서 많지는 않아도 술을 넣어 매실주를 담그고 이제부터 마실 날을 …
[2021-11-05]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방영되는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방영 후 지금까지 넷플릭스 가입자의 절반이 시청했다는 이 드라마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
[2021-11-05]11월25일은 추수감사절(Thanksgiving day)이다. 크로스토퍼 컬럼버스가 실수로 인도인줄 알고 도착한 아메리카가 우리가 인디언이라고 부르는 ‘네이티브 아메리칸’들에게는…
[2021-11-05]
2022년 선거에 대비해 착륙 연습을 해야 할 것 같아…
[2021-11-05]우리 가족과 가까운 후배가 지난여름 한국에 간 길에 건강검진을 받았다. 60살, 남성, 흡연과 음주, 스트레스 … 건강에 적신호가 올만한 조건이기는 하다. 그렇다 해도 결과가 생…
[2021-11-05]위스키 ‘커티 샥(Cutty Sark)’을 마시면서 스코틀랜드의 글래스고를 얘기하면 “쓸데없이 아는 것도 많다”는 부러움을 살 수 있다. 1800년대 제국주의 시대 유럽에서는 차…
[2021-11-04]사마귀 한 마리가 있었다. 사마귀는 자신의 두 앞발을 꼿꼿이 들고 무언가를 노려보고 있다. 자세히 보니 매미를 잡아먹으려고 한다. 조금의 움직임도 없이 먹잇감에 집중하고 있다. …
[2021-11-04]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중동지역에 전운이 감돌았다 하면 그 근본적 원인 제공자로 한동안 지목돼 왔던 두 세력이다.해묵은 이 둘 간의 갈등은 어느 쪽 승리로 귀결될까. 두 말 할 …
[2021-11-04]공화제 로마 최고의 전성기는 기원전 146년부터 시작하여 120년동안 3차례에 걸친 포에니 전쟁에서 숙적 카르타고를 멸망시킬 때였다. 그러나 3차 포에니 전쟁을 2년이나 지속하면…
[2021-11-04]
‘나, 우리’(Me, We)라는 두 단어가 시가 되었다. 위대한 복서 무하마드 알리가 아니었다면 이 간결하면서도 하고 싶은 말을 다 해버린 두 단어가 세상에서 가장 짧은 시가 되…
[2021-11-04]난세의 탁월한 리더였던 링컨은 관용과 화해정신으로 분열 직전의 나라를 구했다. 역경을 뚫고 올라온 용수철 같은 투지력, 고난과 시련을 통해 얻어진 바다 같은 관용의 정신은 하루아…
[2021-11-03]내년 한국의 대통령 선거가 다가오고 있다. 이로 인한 해외동포의 표심잡기의 일원으로 선천적 복수국적 이슈가 철새처럼 다시 거론되고 있는 와중에 전화 한통을 받았다. 메릴랜드의 문…
[2021-11-03]1967년부터 2010년까지 미국에서 발표된 재미한인에 관한 학술적인 연구 논문은 총 499편이다. 이 499편의 학술논문들의 제목에 사용된 단어 중에서 사회학적으로 의미 있는 …
[2021-11-03]
개인 제트기/이거 줌 화상회의로 했어도 되는 거 아니었나?2021 스코틀랜드 유엔 기후변화 컨퍼런스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2021-11-03]“우리는 지금 우리의 무덤을 파고 있다. 이제 더는 안 된다.”(안토니오 구테레스 유엔사무총장)“인류는 오래전에 남은 시간을 다 썼다. 지구 종말시계는 자정 1분 전이며, 우리는…
[2021-11-03]

























조지 F·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이희숙 시인·수필가
김정곤 / 서울경제 논설위원
수잔 최 한미가정상담소 이사장 가정법 전문 변호사
강민수 을지대 첨단학부 교수 한국인공지능학회장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이‘플러싱 커먼스’(Flushing Commons)에 새롭게 들어설 예정인 플러싱 YMCA에‘건축지원금’(Capital F…

“오늘 출범식은 단순한 시작이 아니라 한인사회와 함께 만들어가는 평화와 희망의 약속입니다. 한반도의 평화는 거대한 정치적 언어가 아닌 우리 같…

UC 이사회가 매년 최대 5%까지 신입생들의 등록금을 인상할 수 있는 ‘등록금 안정화 프로그램’을 통과시켜 향후 UC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학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