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나라를 선진국으로 만드는 것은 영토의 크기나 풍부한 천연자원이 아니라 그 나라 국민의 질이다. 그리고 한 민족의 질은 한 시기에 사는 사람들이 노력한다 하여 갑자기 높아지지 …
[2002-09-07]도산 안창호(1878-1938)는 세 차례에 걸쳐 미국에 거주하였다. 그 첫 번째는 1902년 10월부터 1907년 1월까지로 유학을 목적으로 도미하였다가 한인친목회와 공립협회를…
[2002-09-07]도산의 활동과 사상에서 일관되게 추구하고 있는 것은 힘이었다. 한말 봉건사회를 개혁하는 것도 힘이요 빼앗긴 국권을 회복하여 독립국가를 이룩하는 것도 힘이었다. 그가 이 힘을 발견…
[2002-09-07]미국인들은 영국 경험론의 전통을 이어받아 그것을 다시 실용주의적 가치관과 방법으로 발전시켜 오늘의 미국을 건설했다. 어떻게 보면 경험주의의 뿌리에서 공리정신의 줄기가 자라고 실용…
[2002-09-07]“언제나 쌍둥이 빌딩을 보면서 방향을 잡곤 했어요. 9.11 사건이 나고 보니 그게 단순히 지리적인 게 아니었다는 사실을 깨달았어요. 쌍둥이 빌딩은 내 삶의 초점이었어요” …
[2002-09-07]"우리는 토종 한국 사람입니다. 한국인의 자존심이 있지요. 한국 사람답게 살아야지요" 사춘기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이런 말을 자주 듣게 된다. 그분들에게 …
[2002-09-07]한국문화는 ‘체면의 문화’다. 많이 듣는 말이다. 이런 사회를 라이샤워는 신분지향사회(Status-oriented)로 불렀다. 신분에만 의미를 두는 사회라는 개념이다. 체면문화의…
[2002-09-07]엘레나 폴 선생님은 현장에 몸담고 있는 한인 유일의 칼리지 카운슬러로, 재직중인 태프트 고교만 아니라 많은 한인학부모 및 학생들에게 정확한 최신 대입정보를 속시원하게 알려주곤 했…
[2002-09-07]영화사 사장이자 제작자요 감독이며 금기 타파자요 모험가였으며 또 플레이보이이자 비행사였던 기인 하워드 휴즈(1905-1976)에 관한 영화가 무려 4편이나 계획되고 있다. 휴즈는…
[2002-09-06]예비뚱보나 뚱보 자녀를 둔 부모 중 상당수는 햄버거를 시킬 때 바늘과 실처럼 따라다니는 프렌치 프라이즈(French Fries)에 곱지 않은 시선을 던진다. 싸구려 기름에 푹 절…
[2002-09-06]월드컵 이후 세계에서 한국을 알고자 하는 징조가 여러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미국을 비롯, 구라파와 중국, 일본에서도 한국어를 배우려 한다는 신문기사를 읽었다. 일본의 어느 여학…
[2002-09-06]정말이지 눈뜨고 코를 베였다고 밖에 할 수 없을 것 같다. 누군가 당신의 신상정보를 이용해 벤츠와 렉서스 등 고급 차를 여러 대 구입한 후 달아난 사실을 알게 된다면 얼마나 황당…
[2002-09-06]탈북자에게 미국 망명이 허용됐다. 미국무부는 탈북자에게 준난민 지위를 부여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 북한 실상을 고발하는 ‘장길수 가족 그림 전시회’가 미의회 지도자, 행정부 고…
[2002-09-06]남가주 한인은행원들의 이직이 너무 잦다. 본보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반 동안 남가주 7개 한인은행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직원 이직률이 은행별로 최저 20…
[2002-09-06]인터넷이 시작된 지 불과 10여 년인데 벌써 여러 상담란에서 “전 대학생인데 하루평균 20시간 게임을 합니다. 전 여고생인 하루에 5시간 이상을 안 하면 혀에 가시가 돋는 것 같…
[2002-09-06]미국의 정치에는 여러 가지 징크스가 따라 다닌다. 중간선거의 해에도 묘한 징크스가 자리잡고 있다. 첫 임기 중간선거의 해에 대통령에게는 정치적 악운이 따른다는 게 그 징크스다. …
[2002-09-05]“우리 아이들이 / 지구 한 모퉁이 호랑이 모습 한반도 / 배달의 자손임을 잊지 않고 마음속에 간직하여 / 항상 겸손하면서도 예의바르고 정직하게 / 그리고 당당하게 이 땅을 살아…
[2002-09-05]부산 아시안 게임 개·폐회식에서 남북한 선수단이 한반도기를 앞세워 입장하기로 하였다고 하는 보도에 접하면서 우리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참전 용사들은 울분을 참을 길이 없다. …
[2002-09-05]이따금 독자들로부터 고발 아닌 고발 전화를 받을 때가 있다. 이런 내용이다. “매일 한번씩 동네를 산보합니다. 운동 삼아 하는 것이지만 집집마다 깔끔하게 가꿔놓은 정원들을…
[2002-09-04]한국에서는 억울한 일을 당하면 법은 멀고 주먹이 가깝다하여 대개 욕설이나 주먹으로 해결하려 든다. 그러나 미국에서는 분노를 참으며 조용히 소송을 제기한다. 미국에서 사업하는 한인…
[2002-09-04]






















![[경주APEC]](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5/11/01/20251101093350695.jpg)




조지 F· 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유경재 나성북부교회 담임목사
이희숙 시인·수필가
최호근 / 고려대 사학과 교수
민병권 / 서울경제 논설위원
전 한인민주당협회 회장
정영록 서울대 국제대학원 명예교수 
11월4일 치러지는 뉴저지주지사 본선거가 막판까지 초박빙 접전을 보이면서 최종 승자를 예측하기 어려운 안갯속 판세가 펼쳐지고 있다.30일 발표…

버지니아 주지사 선거가 닷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 아비가일 스팬버거(Abigail Spanberger) 후보가 30일 애난데일을 찾았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본회의에 불참하고 조기 귀국한 데 대해 미국 언론이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