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리 지역의 한 초등학교 1학년 교사는 첫 시간에 어린 학생과 학부모들을 놀라게 했다. 30대 초반의 이 여교사는 1학년생들에게 대학 개강 때 교수가 나누어주는 강의계획서와 같은…
[2004-12-10]처음 신대륙에 발을 디딘 영국 이민자들이 제일 먼저 한 일의 하나는 교회를 세운 것이다. 뉴잉글랜드에서 버지니아에 이르기까지 식민지가 생기는 곳마다 우선 교회가 들어섰다. 미국 …
[2004-12-09]사람들이 모여 사는 사회에서는 각양각색의 개성들이 모여 조화를 이루며 또는 갈등을 겪으며 살아간다. 다양성이 있게 어우러짐이 좋고 훈훈한 인정과 대화가 있어 활기를 준다. 요즈음…
[2004-12-09]전국적인 수능시험의 커닝과 대리시험 등에 관한 신문 보도를 보고 크게 놀라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역사를 통한 한국사람의 모습은 좋은 점도 많지만, 부정 부패 배신에 의한 …
[2004-12-09]도대체 지금 국가보안법 때문에 인권을 침해받는 사람이 누가 있나?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신봉하는 국민은 국가보안법의 존재 자체를 의식하지 않고 있다. 국가보안법으로 불편한 사…
[2004-12-09]최근 중국군이 북한 경계선에 1만명 이상의 정규군을 배치하면서 영구 막사를 건설중이다. 그 동안 경찰들이 국경을 지키다가 탈북자들이 급증하자 군인으로 대치했다고 한다. 북한 …
[2004-12-09]아기가 요람에서 놀고 있다. 강아지를 넣어준다. 껴안으려 든다. 뱀을 넣어 준다. 놀라서 운다. 적대적 감정이란 걸 전혀 경험하지 못한 아기다. 그런데 왜 이 같은 이중반응을 보…
[2004-12-09]중고등 학생일 때 가족 이민을 오거나 조기 유학 온 학생들에게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게 있다면 바로 ‘수학’이다. 아이들이 전학만 가도 적응에 어려움을 겪기 마련인데, 말 다…
[2004-12-08]인재를 키워 사업을 번영시키는 방법은 여러 사람들이 시도해 성공했고 지금도 성공 중에 있는 것으로 안다. 어느 경영자는 “인사(人事)가 만사(萬事)”라는 말을 남겼는데 경영하는 …
[2004-12-08]이민 1세대들의 새벽기도는 다음 세대들에게 계승돼야 한다. 다음 세대에게 우리가 물려줄 수 있는 것은 건물과 돈이 아닌 기도다. 새벽기도는 1세들이 일군 영광스런 과거를 2세들의…
[2004-12-08]연말은 청소년들에게도 방황이 심해지는 시기다. 유혹은 도처에 널려 있는데 부모는 빠듯한 살림 꾸려가느라 자녀 돌보기에 소홀하기 쉽다. 자녀를 올바른 길로 인도하는 것은 바로 관심…
[2004-12-08]2주전 모처럼 휴가를 내서 가족들과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전부터 세도나에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터라 LA 한인타운의 한 관광사에 전화해 2박3일 프로그램을 예약했다. 월요…
[2004-12-08]일본의 크리스마스는 하나의 불가사의다. 총인구 1억2,700만명중 8,700만명이 불교신자이고 8,800만명이 신사를 참배하는 신토신자이다. 숫자가 겹치는 이유는 일본인들이 불교…
[2004-12-08]“땡땡이만 치는게 아니라 숨어서 마약까지 해요. 아이들을 이런 식으로 방치하면 한인사회의 미래는 없죠. 적지 않은 한인고교생들이 중퇴를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며칠전 한인이 …
[2004-12-08]35개월. 그러니까 3년이 채 못된다. 무엇을 말하나. 미국 장관의 평균 재임기간이다. 수상 격인 국무장관의 평균 수명은 38개월이다. 농무장관은 수명이 가장 길어 44개월이다.…
[2004-12-07]고국에 대해 생각을 하면 많은 생각이 교차하곤 했다. 남북으로 갈라진 한반도와 그로 인한 복잡한 국내 정세, 잦은 데모와 시위대 등 부정적 모습이 미국의 방송과 신문에 오르내리는…
[2004-12-07]일본열도가 정신적 평화를 갈구하고 있다. 한국 드라마 ‘겨울연가’의 주인공 배용준을 그들의 삭막한 정신세계의 마음의 심벌로 갈망하고 있다. 세상은 혹독한 가치관의 혼란으로 두 쪽…
[2004-12-07]미국에서 제일 돈이 많은 집안은 월튼 가문이다. 월마트의 창업주인 샘 월튼의 네 자녀와 미망인이 가진 재산을 합치면 1,000억 달러가 넘는다. 세계 제일 부자 빌 게이츠의 2배…
[2004-12-07]현재 한국은 북핵 문제를 둘러싼 안보 위협에 직면해 있다. 신보수 강경파들이 미국의 외교안보 라인을 장악하게 된 시점에서 노무현 대통령은 지난 11월 초 LA를 방문했을 때, 북…
[2004-12-07]노아의 홍수 때 사람들은 비가 계속 와서 온 세상이 물에 잠기리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단종은 설마 삼촌인 세조가 왕위를 찬탈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지 않았다. 현실은 선지자가 예상…
[2004-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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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OC지국장
민경훈 논설위원
박홍용 경제부 차장
정유환 수필가
이영태 / 한국일보 논설위원
이육사
옥세철 논설위원
캐슬린 파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미 전국에서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차기 뉴욕시장과 뉴저지주지사를 뽑기 위한 선택의 날이 밝았다. 뉴욕과 뉴저지 본선거가 4일 지역별로 설치돼…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출범했다.평통 의장인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평화공존과 공동성장의 한반도 새 시대’를 열어갈 제22기 …

연방정부 셧다운이 4일로 35일째를 맞으며 역대 최장 기간 타이로 기록된 가운데 이로 인해 미국 항공 운송 시스템이 사실상 마비 위기로 치닫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