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는 힘이다. 특히 이민국가인 미국에서의 투표는 각 이민 커뮤니티의 힘을 저울질하는 척도도 된다. 인구는 전체의 5%에 불과하지만 정치적으로는 50% 이상의 영향력을 발휘하는 …
[2007-09-28]마구잡이 견인이 도마 위에 올랐다. 차량 견인회사들의 횡포를 보다 못한 시민들이 LA 일원 9개 회사를 상대로 집단 소송을 제기했다. 한인타운 샤핑몰에서도 툭하면 차량을 견인해서…
[2007-09-28]요즘 가주 주택 경기는 엉망이지만 유일하게 잘 팔리는 집이 있다. 지붕에 태양열 발전 장치를 한 신축 주택이다. 전기 값도 줄이고 환경 보호도 하고 연방 정부와 주 정부의 세금 …
[2007-09-27]요즈음은 TV를 봐도 신문을 봐도 신정아 사건이 탑을 장식한다. 그녀는 젊고 예쁘고 선망의 대상일 수 있고 충분히 행복할 수 있는 여자였다. 그런데 지금 그녀는 절망과 수치스러움…
[2007-09-27]여덟 살 배기 둘째 놈이 학교 앞에서 500원짜리 병아리를 사들고 왔다. 엄마랑 형이랑 모두 금방 죽을 걸 왜 사왔니 야단쳤지만 그놈은 이내 자기가 살려서 닭으로 만들 거라며, …
[2007-09-27]지난 주 가을을 만날 기대에 부풀어 시카고행 비행기를 탔다가 며칠 기록적 폭염에 시달린 후 되돌아 온 LA공항에서 뜻밖에 한 줄기 가을바람을 보았다. 에어컨 고장 난 사무실에서 …
[2007-09-27]최근에 퀸즈의 형사법정에서 재판을 받던 한국인이 판사의 명령으로 법정에서 구속되는 비상사태가 연속해서 몇 번이나 일어났다. 법정구속은 형사법원에서 실형 언도(징역형)가 내려서 법…
[2007-09-27]최근 새 차를 구입한 B씨는 전에 타던 헌차를 팔기 위해 온라인 매매 사이트에 매물로 올렸다. 엔진이 작동되지 않는 상태이지만 젊은 층이 좋아하는 스포츠카여서 차체를 원하는 사람…
[2007-09-26]‘우르르릉’ 하는 굉음과 함께 알래스카 남부 프린스 윌리엄 사운드의 바다빙하 벽이 갈라지며 거대한 얼음덩어리가 물속으로 무너져 내린다. 얼음의 엄청난 무게를 이기지 못한 바닷물이…
[2007-09-26]동국대학 교수였던 신정아씨는 언론 플레이의 희생양이 되어 무참히 누드 사진까지 실리는 등 인권유린을 당하고 있다. 사실 보도가 언론의 사명인데도 불구하고 흥미위주로 보도하여 개인…
[2007-09-26]한국에서는 몇 달 전부터 개봉도 되지 않은 ‘디 워’라는 영화를 놓고 열띤 논쟁이 있었다. 미국에서 상영되면 한번 가 보아야지 했는데 드디어 집 근처 영화관에서 상영을 하기에 …
[2007-09-26]10월 초에 남북한의 정상들이 만난다고 한다. 노무현 대통령의 북한방문은 이미 취임 초부터 예정된 수순이었다고 알려져 있다. 다만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그 시기를 언제로 잡을까…
[2007-09-26]얼마 전 취재했던 한 음식점을 다시 한번 찾았다. 당시 취재 때문에 제대로 먹지 못했던 아쉬움 때문에 이번에는 기자신분이 아닌 평범한 손님으로 그곳에 간 것이었다. 저녁시간이라…
[2007-09-26]몇 년 전 한국의 어느 지방대학 총장이 모친상 때 들어온 조의금 전부를 대학 기금에 쓰라고 내놓았다는 기사가 신문에 난 적이 있었다. 대학 총장이면 조의금이 얼마 들어왔을까. 이…
[2007-09-26]별 하나, 나 하나, 별 둘, 나 둘, 별 셋, 나 셋…. 한국인이면 누구에게나 상당히 친숙한 동요다. 이 노랫말은 언제부터 유행한 것일까. 200년도 넘었다고 한다. 18…
[2007-09-25]한국 사람들이 인과 의를 덕목으로 친다면 미국사람들의 최고 덕목은 정직이다. 미국 사람들은 어떤 잘못이 있을 때 잘못 보다도 그 잘못을 숨긴 행위를 더 나쁘게 생각한다. 그래서 …
[2007-09-25]우리 부부는 오래간만에 하와이 여행을 크루즈로 가기로 했다. 요즘은 여행하는 손님 중에 쉽게 한인을 볼 수 있게 됐다. 여럿이 몰려다니면서 주위엔 아랑곳없이 큰소리로 떠들어대면 …
[2007-09-25]수레바퀴가 굴러도 소란하다 하물며 오래 닳은 마차길이 그렇듯 울퉁불퉁 파이고 군데군데 구멍도 뚫렸을 공전궤도(公轉軌道) 위를 지구가 덩이째로 구를 때 오직이나 소리가 …
[2007-09-25]뉴욕타임스지의 전면 광고는 도발적이었다. 9월 초순 이라크 전쟁의 미군 총사령관 데이빗 퍼트레이어스 대장이 상하 양원 해당 분과위원회에서 이라크 전쟁의 현황에 대해 보고를 하고 …
[2007-09-25]미 ‘건국의 아버지’들은 버지니아의 대농장 지주(조지 워싱턴)부터, 보스턴의 인권 변호사(존 애덤스), 자수성가한 필라델피아의 출판업자(벤저민 프랭클린) 등 다양한 계층 출신이다…
[2007-09-25]

![[한중정상회담]](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5/11/01/20251101170520695.jpg)

![[APEC결산]](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5/11/01/20251101171341695.jpg)


























조지 F· 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유경재 나성북부교회 담임목사
이희숙 시인·수필가
최호근 / 고려대 사학과 교수
민병권 / 서울경제 논설위원
전 한인민주당협회 회장
정영록 서울대 국제대학원 명예교수 
11월4일 치러지는 뉴저지주지사 본선거가 막판까지 초박빙 접전을 보이면서 최종 승자를 예측하기 어려운 안갯속 판세가 펼쳐지고 있다.30일 발표…

버지니아 주지사 선거가 닷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 아비가일 스팬버거(Abigail Spanberger) 후보가 30일 애난데일을 찾았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본회의에 불참하고 조기 귀국한 데 대해 미국 언론이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