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가 불타고 있다. 지난 주말 뜨거운 샌타애나 바람을 타고 시작된 산불이 민들레 씨 날리 듯 동시 다발적으로 번지면서 남가주 하늘은 온통 잿빛이다. 산불로 인한 재와 연기로 …
[2007-10-24]본국 대선때마다 나르시시즘적인 사람들에 의해 유력 대선후보들에 대한 지지모임과 사랑모임이 우후죽순 식으로 생겨나고 있다. 대세에 따라 이합집산하면서 서로 정통성을 주장하며 주도권…
[2007-10-24]금연은 모든 흡연자가 그 필요성을 알고 있고 또 원하면서도 단행하지 못하는 어려운 문제다. 그러나 흡연자들이 조그만 결심만 지킨다면 1주일이면 단연코 금연할수 있는 방법이 있다.…
[2007-10-24]지난해 후반부터 시작된 주택시장의 침체가 지난 8월 재정시장의 위기로까지 확산될 조짐이 보이다가 연방준비은행의 단기이자율 인하로 위기를 모면한 바 있다. 그러나 미국 경제정책 최…
[2007-10-24]올해로 13년째를 맞았던 LA국제섬유전시회가 지난 15일부터 3일간 캘리포니아 마켓 센터에서 ‘글로벌 코리아 섬유주간’이란 주제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코트라 LA 무역관이 …
[2007-10-24]원유가격이 배럴당(42갤런) 100달러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3차 석유파동이 일어나려나? 73년 10월21일 - 제1차 석유파동이 일어났을 때 TV에 보도된 미…
[2007-10-24]요즘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연속극 대조영이 세운 발해는 여러 면에서 미스터리의 나라다. 고구려계가 세웠는지 말갈족이 세웠는지 건국 스토리도 아직 미스터리다. 멸망 스토리도 …
[2007-10-23]맹자의 어머니가 어린 맹자를 데리고 처음에는 묘지 근처에 살았는데 맹자가 장례를 하는 흉내를 내면서 놀았다는 것이다. 그래서 다시 이사를 간 곳이 시장 근처였는데 이번에는 장사 …
[2007-10-23]요즘 한국 케이블 TV에서 입양인 핏줄 찾기에 관한 프로그램이 방영되고 있다. 생살을 도려내는 듯한 생이별의 드러매틱한 이야기들을 담은 방송이 진행되는 동안 사회자와 방청객들이 …
[2007-10-23]적막 엉금엉금 등성이 타고 내려 외딴집 뒷방 들창 간신히 두드린다 여보게 허무 있는가 이러면서 두드린다 아무런 기척없어 머뭇머뭇하는 적막 허허 자네까지 …
[2007-10-23]지난 10일은 고통과 절망 속에서 힘겨운 학교 교육을 시키는 자폐 자녀를 둔 수많은 부모들에게 커다란 희망과 용기를 가져다준 뜻 깊은 날이다. 연방 대법원에서 자폐아들의 학교 교…
[2007-10-23]특정 회사의 주식이 지금 싼 지 비싼지를 판단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이 판단만 잘 해도 엄청난 돈을 벌수 있다. 미국 제2의 부자 워런 버핏은 이 분야에서 특출난 재능을…
[2007-10-23]너무 빠르다. 빛의 속도보다 빠른 생각의 속도로 모든 것을 바꿔야 한다고 말하는 빌 게이츠 같은 천재들이 포진한 현대 테크놀로지의 세계는 젊은이들도 따라잡기 버거울 정도다. …
[2007-10-22]연전에 주립대학 재직시 다운타운 호텔에서 크게 저녁연회를 열었던 적이 있다. 학과장으로 있던 때에 동창들과의 유대도 강화하고 대학과 졸업생들 사이에 정기적인 채널을 가지고자 훌륭…
[2007-10-22]74년 10월말에 미국으로 이주하는 짐을 싸고 있을 때에 누군가 은근하게 나에게 물었다. “파티 드레스는 장만하셨나요?” “아니요” “아니, 왜? 미국에 가신다면서…” 세월이…
[2007-10-22]미얀마 민주화 시위대를 향한 군사정권의 유혈 진압이 초가을의 청명한 하늘을 검붉은 핏빛으로 물들이더니 어느새 수단의 다르프르 비극이 스산한 가을바람을 타고 국제사회를 더욱 냉랭하…
[2007-10-22]부시의 인기가 말이 아니다. 그 부시와 정치적으로 대칭점에 있는 게 민주당 다수의 의회다. 의회에 대한 미국인의 신뢰도는 그러면. 더 말이 아니다. 미국인의 18%만이 신뢰를 보…
[2007-10-22]가을이 되면 한국에서 외국인 아닌 외국인 대접을 받으며 생활했던 연세대 가을학기 교환학생 시절이 생각이 난다. 당시 나는 한국말은 했어도 어려서 이민 온 탓에 한국 문화에 완전히…
[2007-10-22]영어는 이제 세계의 언어가 되었으며 앞으로 영어의 중요성은 더 부각될 것이다. 영어를 모르면 본인의 정당한 권리를 행사할 수 없고 이로 인한 손실도 크다. 영어를 잘 하면 경제적…
[2007-10-20]‘눈 거리’가 ‘정 거리’라는 말이 있다. 가까이 있어야 정 들겠지만 그러나 자주 만나지 못해도 늘 가슴에 품고 사는 정을 어디 눈 거리 정에 비교할 수 있을까. 11년 전 한…
[2007-10-20]‘2025 한국일보 오픈 겸 뉴욕한인골프협회 왕중왕 골프대회’가 지난 11일 뉴욕주 스프링밸리 소재 뉴욕 컨트리클럽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한국…
재미이산가족 상봉추진위원회(DFUSA)는 15일 민주당 수하스 수브라마니암(Suhas Subramanyam) 연방 하원의원을 만나 연방 의회에…
꽁꽁 얼어붙었던 가족이민 영주권 문호가 모처럼 풀리면서 이민 대기자들의 숨통을 터줬다.가족이민 문호 모처럼 풀렸다국무부가 최근 발표한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