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지난 유행인가. 아니면 이제 시작에 불과한 것인가. 또 반미(反美)가 주제다. 그런 논평을 대할 때마다 불쑥 되뇌어지는 말이다. 사실 이제는 식상할 정도다. 그런데도 계속해 나…
[2006-07-03]동네 할머니들의 신경통은 날씨를 예보하고 어떤 때는 그것이 기상대보다 더 정확했던 기억이 난다. 왜 그런지 의학적 증거나 과학적인 분석은 없었지만 어두운 밤에도 우리 노인들의 신…
[2006-07-03]이미 끝난 일이지만 나도 한마디하고 싶다. 그날 나는 컴퓨터 앞에 앉아 한국 스위스 대전을 모니터 하면서 리포트를 쓰고 있었다. 빨간 셔츠를 입고 ‘대~한민국’을 외칠 수는…
[2006-07-01]산행을 하였다. 산타크루즈 산자락에 숨은 퓨리시마 능곡(陵谷)에 올랐다. 새벽 안개가 신비로운 기운처럼 온 계곡에 충만해 있다. 레드우드 잎새에 밤새 고인 안개이슬이 미풍이 불 …
[2006-07-01]LA 한인 사회가 커지면서 장학금을 주는 곳도 늘어났다. 수많은 단체들이 장학금을 줄 테니 신청하라고 광고를 해 오는 학생마다 선별하여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한인사회가 경제적…
[2006-07-01]권정희 논설위원 junghkwon@koreatimes.com 지난해 9월 사망한 윌리엄 렌퀴스트 전 대법원장은 내기를 좋아했다고 한다. 운동 경기가 있으면 어느 팀이 이길까…
[2006-07-01]6월 27일 부시 미대통령은 이라크 전에서 두 다리를 잃은 미군병사 크리스천 베이그와 함께 백악관 뜰에서 함께 조깅을 했다. 금년 1월 1일 샌안토니오에 있는 브루크 육군병원을 …
[2006-07-01]여자의 마음을 여자보다 더 잘 아는 프랑스의 팔순 노장 에릭 로머의 영화 중 ‘클레어의 무릎’이라는 것이 있다. 이 매력적인 영화는 약혼자가 있는 중년 남자 제롬이 소녀 티를 채…
[2006-06-30]어느날 운동을 하기 위해 짐 빌딩 파킹장에서 무심코 계단을 내려오다 부채처럼 펼쳐진 넓고 소박한 팜트리 잎 앞에 멈췄다. 팜트리는 파킹장 계단 전체에 온 몸을 기대어 서 있었다.…
[2006-06-30]한국과 미국 정부가 한국 사람의 미국 비자 면제 협정 체결을 위해 협상을 시작할 것이란다. 참으로 반가운 소식이지만 두려움이 더 많다. 미국에서 범죄행위로 인해 추방되는 한국 사…
[2006-06-30]지난 주말 오랜 지기와 오랜만에 햇살이 찬연한 말리부 해변도로를 달렸다. 아기자기한 토팽가 캐년 블러버드에 살짝 숨어있는 보라빛 일색 레스토랑에 찬사를 터뜨렸고 다시 라치몬트에 …
[2006-06-30]미국사회의 아름다운 저력을 보여주는 사건이 이번 주 있었다. 회사 최고경영자와 말단 종업원의 연봉이 수천배씩 차이나는 자본주의 사회, 미국이 이만큼 균형을 잡으며 성장해나가는 데…
[2006-06-30]이용태 LA 한인회장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한국 국적 회복절차를 밟고 있다고 한다. 한국의 한나라당 해외분과위원장에 임명돼 오는 2008년 한국의 총선에 출마하기 위한 준비란…
[2006-06-30]인간은 희망을 먹고사는 동물이다. 복권에 맞아 백만장자가 될 확률은 벼락을 맞아 죽을 확률보다 작다는 것이 통계학적으로 나와 있는데도 오늘 벼락맞을 것을 걱정하는 사람은 없다. …
[2006-06-29]얼마 전 한인 교회에서 있었던 아시안 공개 토론회 행사에서 LA시 공직자가 행사 중간에 간단히 인사만 하고 다른 행사 때문에 회의장을 바로 떠나는 것을 본적이 있다. 미국 사…
[2006-06-29]마당 앞 깊은 새암을 들여다본다 저 깊은 땅 밑에 사로잡힌 넋 있어 언제나 먼 하날만 내여다보고 계심 같어 별이 총총한 맑은 새암을 들여다본다 …
[2006-06-29]연방대법원에선 4월 아닌 6월이 ‘잔인한 달’이다. 1년중 가장 바쁜 계절이다. 7월부터 3개월간의 긴 휴무에 들어가기 전 남은 숙제를 모두 끝내야 하기 때문이다. 보통 10월 …
[2006-06-29]춘추 전국시대 월나라에 눈부신 미인이 있었다. 어느날 그녀가 강변을 거니는 데 강물이 너무 맑아서 사고가 발생했다. 강물에 비친 그녀의 아름다움에 물고기들이 놀라서 헤엄치는 것을…
[2006-06-28]‘제로섬게임’은 1970년대 초 레스터 써로우가 쓴 ‘제로섬 사회’라는 책을 통해서 잘 알려진 말인데, 우리말 번역인 영합(零合)게임이란 말로 짐작할 수 있듯이 ‘합(sum)해서…
[2006-06-28]집 근처 나무가 공해 정화에 도움이 되므로 자르지 말자는 의견이 한국일보 오피니언 난에 실렸다. 정원에 나무 심는 목적은 여러 가지다. 바람 심한 곳에 방풍림을 심고 더운 서쪽 …
[2006-06-28]"현실적인 융자 프로그램" 만을 권해 드립니다!!"신규 융자 프로그램 - First Home Buyer 와 No 세금보고 자영업자"다운 페이가 적고 크레딧 점수가 낮아도 First Home Buyer 일 경우에도낮…
안녕하세요,18년차 캘리포니아 부동산 브로커 다니엘 장 입니다.▶"HIGH IQ (156 )" 그룹 "US MENSA/멘사"◀ 평생회원 인 다니엘 장이 현재 President / Broker 로운영 중인 미 주류 …
안녕하세요?한국에서 출생, 2003년생인 제 아들이 2004년에 이민와서, 2014.4.17일에 시민권을 받았습니다.따로 국적이탈 신고를 한 적은 없는데요이번 5월에 약 2주간 한국방문을 하려고 합니다.병역과 관련…
텍사스 도넛숍 인수자 찾습니다 텍사스 달라스 인근 으로 이사할 사람 찾습니다 도넛숍 인수 인계 합니다 기술 전수 합니다 부부팀 환영합니다 은퇴 합니다 상담환영 714-975-4979 한인타운 커피숍 매매 합니다 순…
지난 2월 한국 수학여행을 다녀온 브롱스의‘사우스 브롱스 아카데미’(SBAAM)와‘멜로즈(Melrose) 중학교’는 16일 SBAAM 강당에서…
워싱턴을 방문한 김진표 국회의장은 지난 16일 DC의 워터게이트 호텔에서 동포간담회를 개최했다.150여 한인들이 초대된 가운데 김 의장은 “선…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사법 리스크로 법정에 발이 묶인 가운데 조 바이든 대통령은 부자 증세 등 경제 정책을 부각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