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두 달째 계속되어 온 촛불군중시위 사태가 이제 극심한 폭력불법시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가히 무정부상태로 변하고 있다. 얼마 전까지 촛불시위대를 비판적으로 보던 다수 시민들…
[2008-06-30]‘애프터 아메리카’(After America)란 말이 유행이다. ‘피로증세를 보이고 있는 수퍼 파워’ ‘라이벌들의 각축’ ‘황혼기의 패권’- 내로라하는 논객들의 최근 저서들이다.…
[2008-06-30]요즈음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짱’이라는 말이 유행이다. 얼굴이 잘 생기거나 예쁘면 ‘얼짱’, 근육질 몸매이면 ‘몸짱’, 인간성 좋은 사람은 ‘성격 짱’이라고 한다. 요즘 …
[2008-06-30]어떤 일을 수행하는데 있어서 성공의 열쇠는 일하는 사람의 똑똑함보다 실무경험이 더 필수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낄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사장이 직원에게 중요한 업무를 지시…
[2008-06-28]동창인 닥터 K가 모친을 방문하러 타 지역에 갔다가 갑자기 심장마비로 타계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 동창의 죽음 소식은 올해 들어 벌써 두 번 째이다. 살아간다는 것이 …
[2008-06-28]무더운 여름이 무겁게 깔려있다. 뙤약볕이 파킹랏의 아스팔트를 쪼고 있는데, 이 더운 날, 친구들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 우선 떠오른 친구에게 전화했더니 집에 없었다. 그렇게 두서…
[2008-06-28]‘똑‥똑‥똑’ 떨어지는 물이 바위에 구멍을 뚫는다는 말이 있다. 자연현상이기도 하지만, 사소해 보이는 것이 엄청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의미의 비유로 더 자주 쓰인다. …
[2008-06-28]지난 13일 캐나다의 퀘백주 법원은 초등학교 6학년생인 딸의 졸업여행을 금지한 아버지에게 ‘그럴 권리가 없다’는 판결을 내렸다. 사건의 전말인즉 아버지는 딸이 인터넷 성인교제 사…
[2008-06-27]미국 사회에서 성공하는 비결은 ‘굿 올드 보이’이다. 주류사회에서 일하는 사람이면 이 사회 깊이 묻힌 굿 올드 보이의 의미를 잘 알리라 본다. 한인들은 대개 조용하고 착…
[2008-06-27]지금 한국에서 40일을 넘게 촛불시위 하는 것을 TV에서 보노라면 가슴이 섬뜩하고 두렵다. 한국이 지금 가고 있는 길이 민주와 번영의 길이 아니고 무정부, 무질서의 길이 아닌가 …
[2008-06-27]뉴욕 전시 동안 머물었던 방의 창가에서 허드슨 강을 내려다보던 어느날 아침, 창 앞의 테이블에 놓인 카탈로그를 무심히 펼친 나는 눈이 번쩍 뜨이는 몇 줄의 문장을 발견했다. …
[2008-06-27]미국에서 인종 차별 발언은 금기다. 그중 흑인에 관한 내용은 더욱 그렇다. 그렇다고 미국에 인종차별이 없느냐. 천만의 말씀이다. 92년 무수한 한인들의 삶의 터전이 잿더미로 변했…
[2008-06-27]북한이 마침내 핵 신고서를 제출했다. 2002년 2차 핵 위기가 터진지 약6년만이다. 미국도 즉각 상응조치로 북한을 적성국 교역법 적용 대상에서 제외하는 한편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2008-06-27]또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 가정문제로 친척 집으로 피신했던 어머니와 아들, 딸 한인 일가족과 이들을 돌보아준 친척 등 4명이 살해되고 불에 탄 사건이 일어난 것이다. 처음에는 …
[2008-06-27]직장에서 ‘나이 든’ 직원(older worker)으로 간주되는 것은 몇 살부터 일까. 미국의 노동법에 의하면 40세다. 직장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 연령차별소송을 제기할 …
[2008-06-26]미국에서의 혼인 제도는 법률혼 제도이다. 그 옛날, 원주민 인디언들의 시대에는 추장이 인정하는 사실혼 제도였다. 법률혼 제도 아래서는 법에 따라 혼인을 맺은 부부는 법에 의해 보…
[2008-06-26]조지 부시대통령 밑에서 백악관 대변인으로 3년간 일했던 매크랠린의 회고록 ‘무슨 일이 일어났나 : 부시 백악관의 내막과 워싱턴의 기만 문화’(What Happened : the …
[2008-06-26]한국일보를 읽고 지난 21일 오피니언에서 ‘광우병 보다 더 무서운 병’이라는 주말 에세이를 읽고 이리도 생각이 다를 수 있나 하며 탄식하였다. 문제의 핵심을 읽어야…
[2008-06-26]정현종(1939~) ‘견딜 수 없네’ 전문 갈수록, 일월(日月) 이여, 내 마음 더 여리어져 가는 8월을 견딜 수 없네. 9월도 시월도 견딜 수 없네. 흘러가…
[2008-06-26]1620년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대서양을 건넌 청교도들은 종교의 자유를 찾아 신대륙에 온 것으로 돼 있다. 그러나 이들이 진정 원했던 것은 모든 사람들이 각자 양심에 따라 신앙을 …
[2008-06-25]2026년 월드컵 뉴욕·뉴저지 한인위원회가 29일 뉴저지 레오니아 소재 오버펙공원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창덕 위원장과 김영길 후원회장…
지난 수개월간 진행된 대규모 연방공무원 감원 여파로 워싱턴 일원의 부동산 시장에 매물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북버지니아 지역은 여전히 강세를 …
제75주년 6.25전쟁 기념일을 맞아 지난 25일 샌프란시스코 프리시디오 공원내 한국전 참전기념비 앞에서 한국전 발발 75주년 기념식이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