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이곳저곳 한인회들이 싸움에 휘말려 있다. LA한인회는 30대 회장선거를 둘러싼 파행이 계속되고 있으며 동부의 뉴저지 한인회에서는 회장의 독직문제가 불거지면서 한인회가 둘로 …
[2010-05-19]학창시절에는 열심히 공부하는 것이 본분이었는데 사회생활하면서는 적당히 지내는 것으로 세월을 보내다 어느새 은퇴를 맞았다. 처음에는 무조건 일 안하게 된 것 만으로도 내심 기뻤는데…
[2010-05-19]최근 한 영주권자가 오래 전에 있었던 경범급의 형사범죄 전과 기록 때문에 이민국으로부터 추방명령을 받았다. 당시 형사범죄의 유죄시인을 하는 절차에서 변호사로부터 이 결과로 이민국…
[2010-05-19]“이들은 값싼 임금에도 만족하고 좋아하는 사람들이다. 일에 불만이 있어도 쉬는 시간에 담배를 물고 서로 잡담을 나눌 뿐이다.” 1903년 1월 13일, 102명의 한인이 …
[2010-05-19]10여년 전 스페인의 마드리드에서 이런 일이 있었다. 스페인을 관광 중인 일본 여학생이 대낮 거리에서 핸드백을 날치기 당했다. 그런데 이 일본 여학생이 도망가는 소매치기를 쫓아 …
[2010-05-19]동양화, 특히 문인화(文人畵)의 멋은 여백에 있다. 시(詩)와 서(書)와 화(畵)가 혼연일체가 된 문인화는 붓놀림도 붓놀림이지만 그 보다는 더 넓은 흰 여백이 때로 더 많은 것을…
[2010-05-18]우리가 간혹 어떤 가정을 방문했을 때 제일 먼저 느끼는 것은 그 가정에 배어 있는 냄새일 것이다. 그것은 어두컴컴하게 느껴지는 나쁜 냄새일 수도 있고 아니면 꽃처럼 향기로운 냄새…
[2010-05-18]올해는 6.25 동란이 반발한지 60년이 되는 해이다. 6.25동란 3일 만에 수도 서울이 함락된 상황에서 오늘의 자유대한이 구출된 것은 맥아더 미 극동군사령관의 지상군 투입작전…
[2010-05-18]이제 너에겐 태백의 짝사랑도 우리네 손톱발톱 빠지는 인고도 하등 상관이 없는 듯 그래 우리는 달밤에 침을 뱉는다 이제 너에겐 아름다움도 없는듯 목숨 바치는 진실마저 상관…
[2010-05-18]어느덧 30년의 세월이 지나 가는가 -- 그 때의 일로해서 방송국을 떠났고 그 이듬해 살길을 찾아 정처 없이 미국 이민 길에 올랐던 나로서는 30년 전 광주에서 일어났던 일들을…
[2010-05-18]구약 ‘전도서’에 보면 “한 세대가 가고 다음 세대가 온다… 그러나 옛일을 기억하는 사람은 없다. 앞으로 일어날 일 다음에 오는 세대도 전의 일을 기억하지 못할 것이다”란 구절이…
[2010-05-18]다들 불경기라고 난리다. 타운에서 20년 가까이 장사했지만 이처럼 경기가 나쁜 적은 없었다며 울상인 한인 업주들 말처럼 외적 상황은 결코 평탄치만은 않다. 그러나 한편으…
[2010-05-17]얼마 전부터 불거지기 시작한 그리스의 국가 부채 위기는 9일 3년 예치 1,100억 유로를 내용으로 하는 유럽 연합과 IMF의 공동 구제 금융으로 부실을 모면하였지만 그리스 경제…
[2010-05-17]금년 초 신년 미사를 마치고나서 신부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성당입구에 성서구절을 적어놓은 쪽지를 바구니에 담아두었습니다. 나가면서 하나씩 가져가 그 말씀을 따라 살아가시기 바랍니…
[2010-05-17]우리나라 어떤 시인은 만주에 간 한국 사람들의 심정을 빗대 ‘고개 숙이고 걷는 남의 나라 땅’이라고 표현했다. 남의 나라 땅은 서먹하고 불안하다. 또 바로 이 점 때문에 …
[2010-05-17]런던이 불타고 있었다. 자살폭탄 공격이 이루어졌다. 100% 개방된 대중교통 수단이다. 그 버스를, 지하철을 타겟으로 이슬람이스트 극렬세력의 폭탄테러가 자행됐던 것이다. …
[2010-05-17]유치원에 다닐 때였다. 어버이날에 한복을 입고 부모님께 절을 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그 당시 직장에 다니셨던 엄마는 그 시간에 오실 수가 없었다. 못 오시는 걸 뻔히 알면서도 혹시…
[2010-05-17]문을 들어서자마자 아버님과 어머님께 큰절을 올렸다. 반 년 만에 다시 뵙고 드리는 인사다. 오랜만에 본 딸의 초췌한 모습에 두 분 다 안절부절 이시다. 한달반 전 기관지염에 …
[2010-05-15]올 들어 포괄이민개혁법안에 대한 논의가 각계 각층에서 한창이지만 연방의회의 움직임은 여전히 복지부동으로 답답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이민 전문가들은 의료보험개혁안 입법 과정에서…
[2010-05-15]사람들이 흔히 말한다. “당신은 참 목소리가 크고 독특하네요. 언제나 어디서나, 당신의 목소리를 알아볼 수 있어요.” 학교에서나, 집에서나, 밖에 나가서나 나는 목소리가 큰 편이…
[2010-05-15]























조지 F·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손영아 문화 칼럼니스트·YASMA7 대표
김인자 시인·수필가
김현수 / 서울경제 논설위원
이상희 UC 리버사이드 교수 인류학
윤민혁 서울경제 실리콘밸리특파원 
초미의 관심을 모았던 뉴욕시장 본선거에서 조란 맘다니 민주당 후보가 승리하면서 역대 최초의 무슬림 뉴욕시장이 탄생했다. 초박빙 판세로 여겨졌던…

부지사·법무장관도 민주당 승리로 끝나민주, 주하원 13석 추가해 압도적 다수로 ‘반(反) 트럼프’ 기조를 내세운 민주당이 4일 치러진 버지니아…

‘월가의 황제’로 불리는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회장이 사회주의자를 자처하는 조란 맘다니 미국 뉴욕시장 당선인을 향해 ‘디트로이트 시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