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늘 사진 속에서 승리자처럼 웃고 있다. 더 아름답게 보이려고 입끝을 약간 올리고 눈을 활짝 열어 큰 눈을 가진 사람처럼 보이기 위해 애쓴 흔적이 역력하다. 누구에게나 끌림이…
[2012-01-19]저녁 놀빛 받으며 팝콘 하나 굴러갑니다 무심코 밟으려던 발이 아찔! 허공에 뜹니다 일당(日當)을 목숨껏 끌고 가는 개미님의 귀가길입니다. 서우승…
[2012-01-19]요즘 사우스캐롤라이나 로컬 TV방송국의 광고담당자들은 즐거운 고민에 빠졌다. 이 불황에 소화가 힘들 정도로 광고가 밀려들고 있는 것이다! 물론 21일 공화 대선 프라이머리를 겨냥…
[2012-01-19]세대마다 성장기에는 뭔가 꼭 가져야 될 것 같은 품목들이 있다. 그 물건을 가지고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또래사이에서 대접이 달라진다. 예를 들어 지난 90년대 초반에는 나이키 …
[2012-01-18]한때 급성장하는 교회로 꼽히며 뭇 교회들의 부러움 속에 초대형 건물을 올리던 한 한인교회가 융자금을 갚지 못해 차압위기에 빠졌다는 소식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건물이 완공되기도 …
[2012-01-18]새해가 시작됐다. 직종별로 가장 장수한다는 성직자들이 세상을 떠났다는 기사를 많이 접하게 된다. 도를 넘는 과도한 스케줄에 시달린 탓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무엇보다 중요한…
[2012-01-18]목회현장에서 은퇴한 뒤 일 년 동안 한국에 머물렀다. 그 때 한국과 미국을 위하여 뭔가 보람 있는 일을 하고 싶어 가칭 ‘한미목회자 기도회’라는 걸 조직해 보려 했다. 한국은 모…
[2012-01-18]“한인들이 이렇게까지 선거구 단일화를 원하는지 몰랐어요” 지난 3일 LA 한인타운과 사우스 LA 중간에 위치한 네이트 홀든 퍼포밍 아츠센터에서 열린 LA 시의회 제10지구 …
[2012-01-18]레이건 대통령을 단독인터뷰 할 수 없을까 해서 여기저기 다리를 놓아 백악관 비서실까지 찾아간 적이 있다. 한인사회의 어느 미국인 변호사가 자신의 절친한 친구가 백악관 비서실에서 …
[2012-01-18]“이거! 글쎄 말이야. 어찌됐든 너무나 충격이 컸어. 나 아무래도 다시 단체장을 맡아야 될 것 같아.” 퍽 오래 전 LA한인사회에 잘 알려졌던 사람이 내뱉었던 탄식이다. 무엇이 …
[2012-01-17]노인들이 흔히 하는 말이 있다. “그만 살아야지” “빨리 죽어야지” “더 살아서 뭐해” 따위 이다. 이런 ‘공인받은 거짓말’에 속을 사람은 아무도 없다. 대부분 노인들의 속마음은…
[2012-01-17]요즘 중국게인 존 리우 뉴욕시 감사원장에 대한 기사를 읽을 때면 걱정이 앞선다. 존 리우 시의원 사무실 인턴생활을 하면서 소박하고 진실된 모습에 저절로 그를 존경하게 되었는데, …
[2012-01-17]너를 껴안고 잠든 밤이 있었지. 창밖에는 밤새도록 눈이 내려 그 하얀 돛배를 타고 밤의 아주 먼 곳으로 나아가면 내 청춘의 격렬비열도에 닿곤 했지, 산뚱 반도가 보이는 그곳에서 …
[2012-01-17]상담실을 찾아 온 어느 젊은 엄마는 초등학교 2학년인 아들의 문제 행동이 걱정 되어 자리에 앉자마자 그간의 상황을 설명하고 나서는 “어떻게 하면 되겠느냐?”고 묻는다. 늘 듣는 …
[2012-01-17]론 폴의 원래 직업은 산부인과 의사다. 의사 시절 그는 소신에 따라 메디케어 환자를 받지 않는 대신 가난한 환자는 무료로 봐줬다. 1976년 워터게이트 스캔들로 공화당이 쑥대밭이…
[2012-01-17]동양인의 정서와 서양인의 정서는 매우 다르다. 대만이 낳은 신학자 송천성 박사(C. S. Song)는 동양인의 공통점을 ‘울림’ 속에서 찾는다. 그는 중국 일본 한국의 고전시를 …
[2012-01-16]피오나 캠벨은 18세에 뉴욕-LA를, 21세에 호주의 시드니에서 퍼스까지 3,200마일을, 24세에 아프리카 케이프타운에서 모로코까지 정글과 사막을 가로질러 1만 마일을 걸어서 …
[2012-01-16]요즈음 고승덕 의원이 한나라당의 돈 봉투 전당대회의 비리를 폭로하여 여야 할 것 없이 시끄러워졌다. 아쉬운 것은 왜 지금 고 의원이 폭로를 했느냐는 것이다. 본인은 부인하고 있지…
[2012-01-16]우리 선조들의 이민과 고난의 역사를 되새기는 것은 분명 뜻있는 일이다. 특히 교육은 가장 바람직한 필수 운동이며 교육투자는 가장 수지가 맞는 사업이기도 하다. 그런데 우리 모두 …
[2012-01-16]장소는 북경의 조어대(釣魚臺)영빈관이다. 거대한 샹들리에 아래 긴 녹색 테이블이 6각형으로 잇대어 놓여 있다. 출입구 쪽 상좌는 의장국인 중국의 자리다. 양 옆으로 북한과 일본의…
[2012-01-16]
























![[인터뷰]](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5/11/11/20251111174613695.jpg)



정숙희 논설위원
마크 A. 시쎈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임지영 (주)즐거운 예감 한점 갤러리 대표
신경립 / 서울경제 논설위원
민경훈 논설위원
황의경 사회부 기자
이재묵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김영화 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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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 중지)을 끝내기 위한 임시예산안이 10일 상원 문턱을 넘었다.이날로 41일째 이어진 셧다운은 임시예산안에 대한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