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 이맘 때 서울은 한미 자유무역 협정(FTA)을 반대하는 시위로 소란스러웠다. 그해 2월 민주당과 통합진보당은 FTA 재협상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이를 폐기하겠다고 외쳤다…
[2013-03-19]한국전쟁은 어떻게 정의 될 수 있나. 정전협정 60주년이 되는 올해 국내외에서 새삼 던져지고 있는 질문이다. “북한공산군이 남침을 했다. 그렇게 시작된 전쟁에 미국이 개입했…
[2013-03-18]지난 수요일, 필자가 지휘자로 있는 교회에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다.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 씨다. 그는 강호동이 진행하는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해 현란한 기교와 넘치는 카리…
[2013-03-18]졸음운전이나 음주운전 등 운전 중 일어난 사고들에 대한 소식을 언론에 통하여 자주 듣게 된다. 그런데 요즘 운전자의 ‘욱하는 감정’에서 일어나는 분노운전(?)으로 인한 사고들도 …
[2013-03-18]돈이 모든 가치판단의 기준이 되는 황금만능주위, 물질숭배 풍조가 세상을 어지럽히고 있다. 자본주의는 과학, 기술의 힘을 빌려 생산능력을 극대화시킴으로써 인류에게 물질적 풍요를 안…
[2013-03-18]포트리에 세워질 예정인 일본군 강제 위안부 기림비 문구가 또 다시 말썽이다. 포트리 시의회가 지난 7일 확정했다는 기림비 문구에 ‘성적 봉사(Sexual Service)’라는 문…
[2013-03-16]청소년 드라마 ‘학교 2013’을 참 재미있게 봤다. 서울 강북의 한 고등학교 2학년 2반의 학생들과 두 담임 선생님을 중심으로 일어나는 리얼하고도 감동적인 에피소드를 보며 웃기…
[2013-03-16]“90년대에 자녀 키우셨어요? 구석기시대 부모로군요.” 대학 진학 컨설팅이 화제에 오르자 젊은 엄마들 입에서 나온 말이다. 90년대에도 진학 컨설팅이 없지 않았지만 아주 예…
[2013-03-16]지난해 한국인이라면 잊지 못할 긴 1초가 있었다. 런던올림픽에서 펜싱 선수 ‘신아람의 눈물의 1초’에 대한 오심이다. 그리고 김운용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전 부위원장의 빈자리…
[2013-03-16]재산은 많을수록 좋기는 하지만 그것도 쓰기 나름이다. 미국 사람들은 대체로 여축이 없다. 평소에 쓸 것 다 쓰면서 풍족하게 살아서인지 아니면 미국이란 나라가 사람들이 걱정 없이 …
[2013-03-15]올 들어 터프 가이들이 주연하는 액션영화들이 흥행서 줄줄이 죽을 쑤고 있다. 스크린에서와는 달리 터프 가이들이 흥행전선에서는 맥을 못 추고 있는 것이다. 이들 중 첫 번째 …
[2013-03-15]한국의 원정 성매매가 우후죽순처럼 번지고 있다. 지난 수년간 인신매매 조직이 원정 성매매를 주도하더니 이제는 한국의 젊은 여성들이 성매매를 위해 가짜 비자까지 사들이며 미 입국을…
[2013-03-15]지난 2년 간 한미동포재단은 수입 76만달러, 지출 81만달러로 적자를 기록했다. 지출항목엔 당시 김영 이사장의 법정소송비 6만달러와 홍보물 제작 등으로 이사장 개인 업체에 지불…
[2013-03-15]“꽃가게에서 무슨 판매세를 붙여. 세금 빼지 않으면 다른 가게로 바꿀 거야.” 한인타운에서 20년 가까이 꽃가게를 운영해온 꽃집 주인들의 하소연인데 아직도 이런 게 있나 싶다. …
[2013-03-15]LA시장 선거 결선에 진출한 두 후보가 직면한 과제들은 만만치 않다. 재정난과 경제 활성화, 치안강화와 교육개선 등 정책적 대안만이 아니다. 보다 근본적인, 반드시 넘어야할 장애…
[2013-03-14]3월8일 세계 여성의 날에 뉴저지 주 버겐 카운티에 일본군 강제동원 위안부 피해자들을 위한 기림비가 세워졌다. 기림비 건립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후원을 한 ‘일본군 강제동원 위안부…
[2013-03-14]맥도널드에 가면 아까운 것이 있다. 사람들이 냅킨을 마음대로 가져다 쓰는 것이다. ‘저 냅킨은 나무로 만드는 건데..’ 생각하면 너무 아깝다. 미국인 한사람이 하루에 냅킨을…
[2013-03-14]싸움은 상대의 약을 올리기보다 슬기롭게 유연히 대처해야 한다. 상대가 싸움을 걸어와도 웃음으로 넘겨야지 함께 흥분하여 날뛰면 필경 전쟁은 터지게 마련이다. 북한이 UN의 경…
[2013-03-14]불빛 나가는 창가에 줄을 쳐 놓았다 새소리와 꽃향기를 가로막고 내 집을 기둥 하나로 삼아 농부가 논두렁에 쪼그려 앉아 있다 함민복(1962-) ‘거미’전문 머…
[2013-03-14]사회의 따가운 시선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젊은 엄마들 사이에 미국 원정출산에 대한 관심이 날로 뜨거워지고 있다는 13일자 본보 보도는 전혀 놀랍지 않다. 한국 부모들의 도를 넘는 …
[2013-03-14]





















정숙희 논설위원
마크 A. 시쎈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임지영 (주)즐거운 예감 한점 갤러리 대표
신경립 / 서울경제 논설위원
민경훈 논설위원
황의경 사회부 기자
이재묵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김영화 수필가 
연방하원의원들이 지난 10일 연방상원 문턱을 넘은 임시예산안을 표결하기 위해 53일간의 휴식을 마치고 12일 집결했다. 이날 밤 연방정부 셧다…

북버지니아 지역의 주택가격이 치솟으면서 ‘내 집 마련의 꿈’은 점점 더 멀어지고 있다.브라잇 MLS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북버지니아에서 싱글 …

연방 국토안보부(DHS)가 이민 절차 전반에 걸쳐 생체정보(biometric data) 수집을 대폭 확대하는 규정 초안을 연방관보에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