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들이 한국에 가면 종종 불쾌한 경험을 한다. 지하철 안이든 길거리에서든 사람들이 툭툭 치고 가면서도 도무지‘미안하다’는 말을 하지 않는 것이다. 미국에서는 사람들이 몸을 …
[2013-04-04]이 꽃과 나비를 그린 그이는 누구였을까. 이토록 아름답고 유별난 소박함으로 정감이 넘치는 꽃과 파리와 나비들과 초록 사마귀가 함께 노는 봄날을 그린 그는 누구였을까. 100…
[2013-04-04]호랑이를 그리려다 고양이는커녕 생쥐라도 그릴 수 있을지…연방의회에서 막후 협상 중인 총기규제법안의 입지가 영 불안하다. 자칫 마르코 루비오, 랜드 폴, 테드 크루즈 등 필리버스터…
[2013-04-04]4월의 제주는 아름답다. 제주시에서 서귀포로 가는 길 양쪽에는 수천 그루의 벚나무에 꽃들이 만개했고 들판 곳곳에는 제주도의 명물 유채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다. 이번 주말에는 ‘…
[2013-04-03]돈은 행복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과연 돈으로 행복을 사는 일이 가능할까. 이 주제를 놓고 심리학자들과 사회학자들은 오랫동안 깊이 고민하고 연구해 왔다. 그리고 이들이 내린 결론…
[2013-04-03]자고 일어나면 기분이 상쾌해야 하는데 요즘엔 아침마다 불쾌하다. 자고 일어나면 북한의 새로운 공갈협박이 하나씩 터져 나오고 이에 대응하는 한국과 미국의 강경자세가 맞물려 긴장상승…
[2013-04-03]미주한인들은 흠모할 만한 지도자들을 많이 가졌다는 점에서 행복하다. 워싱턴, 링컨, 에디슨 같은 미국의 지도자, 세종대왕, 성삼문, 이순신, 이황, 허준 같은 모국의 위인들, 그…
[2013-04-03]미래창조과학부 장관에 내정됐다 낙마한 김종훈씨의 워싱턴 포스트 기고문이 또 다른 논란을 만들고 있다. ‘민족주의로 좌절된 한국으로의 귀환’(온라인판 제목)라는 기고문에서 한국의 …
[2013-04-03]‘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도 있듯이 50년은 긴 세월이다. 강산이 다섯 번이나 바뀌었을 이 긴 세월 동안 미국에서 변하지 않는 것이 하나 있다. 바로 의료비용의 증가다. …
[2013-04-02]지난 주 화요일과 수요일에는 연방 대법원 부근이 몹시도 시끄러웠다. 남자와 남자가 또 여자와 여자가 입 맞추는 등 ‘동성애 부부’)들의 대담한 행위들이 전개되었는가 하면 “죄인들…
[2013-04-02]나 혼자 심심할 것 같다고 병실 바닥에 신문지를 펼쳐놓고 한 봉다리 마늘을 가지고 와선 TV를 보며 마늘을 까는 여자, 배울 만큼 배웠다는 여자가 선생까지 한다는 여자가…
[2013-04-02]지난 주 한국일보 커네티컷지국에서 보내온 기사에 의하면 23일 커네티컷 하트포드 다운타운에서 열린 샌디 훅 초등학교 후원 기금마련을 위한 마라톤 대회에 1만5,000명의 주자들이…
[2013-04-02]“당신은 지금 살고 있는 나라를 떠나 이민을 가기 원합니까. 그렇다면 어떤 나라를 선택하시겠습니까.” 갤럽이 이 같은 질문과 함께 전 세계 153개 나라 국민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2013-04-02]왜 나는 돈 얘기를 하는 것에 대해 항상 불편해 했을까. 부자가 되기를 바라는 것 자체를 일종의 ‘비도덕적 탐욕’이라고 여기게 된 것은 어떤 이유에서였을까. 관심 있는 도서 목록…
[2013-04-01]‘2013년은 아시아 분쟁시대 원년(元年)이 될 것 같다’-. 지난해 말 조지타운대학의 빅터 차가 내놓은 전망이다. 중국의 부상과 함께 안보지형이 급변하고 있다. 이는 각국…
[2013-04-01]바티칸 교황청에 교황 프란치스코가 취임하면서 새로운 바람이 기대되고 있다. 그는 자신의 공식이름을 왜 아씨시의 성자 프란치스코에서 땄을까? 새 교황에게 기대를 거는 것은 성자 프…
[2013-04-01]요즈음은 가정마다 아이를 적게 낳다보니 집 안팎에서 어린아이를 다루고 대하는 일이 예전과는 사뭇 다르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뛰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시도 때도 없이 울며 …
[2013-04-01]요즘 한국에서 ‘표절’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었다. 국제 학술지에 낸 논문이 표절로 밝혀져 국제적 망신을 사는가 하면, 정치인이나 고위공직자 가운데 논문 표절로 구설수에 오…
[2013-03-30]며칠 전 한 여성독자의 전화를 받았다. 50대 중반인 그 주부는 ‘노인들의 연애감정’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성인 자녀들이 홀로 된 노부모의 ‘감정’을 헤아리는 데 너무 무심하다…
[2013-03-30]






















정숙희 논설위원
마크 A. 시쎈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임지영 (주)즐거운 예감 한점 갤러리 대표
신경립 / 서울경제 논설위원
민경훈 논설위원
황의경 사회부 기자
이재묵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김영화 수필가 
연방하원의원들이 지난 10일 연방상원 문턱을 넘은 임시예산안을 표결하기 위해 53일간의 휴식을 마치고 12일 집결했다. 이날 밤 연방정부 셧다…

북버지니아 지역의 주택가격이 치솟으면서 ‘내 집 마련의 꿈’은 점점 더 멀어지고 있다.브라잇 MLS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북버지니아에서 싱글 …

연방 국토안보부(DHS)가 이민 절차 전반에 걸쳐 생체정보(biometric data) 수집을 대폭 확대하는 규정 초안을 연방관보에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