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의 정점에 서 있을 때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이 ‘초심’이고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특권 의식’과 ‘자격 의식’이다. 너무 큰 성공과 권력을 거머쥐게 되면 도덕적 판단력이 쉬…
[2015-03-25]시인 조지훈은 1964년, ‘멋의 연구-한국적 미의식의 구조를 위하여’라는 논문에서 미를 표현하는 어휘로 ‘아름다움’ ‘고움’ ‘멋’을 분석했다. ‘아름다움’은 영어의 ‘Beau…
[2015-03-25]전에는 가끔 출몰했던 무장공비 대비로 군에 ‘5분대기’라는 조직이 있었다. 유사시 5분 내로 출동해야 하므로 평소 수시로 비상 출동훈련이 있었고 그때마다 지정된 장소에 대기 중인…
[2015-03-25]내년 미국 대통령선거의 최대 화제는 미국에서 여자 대통령이 탄생 하느냐와 부시 가문이 세 번째 대통령을 배출 하느냐의 여부다. 두 케이스 모두 미국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기 때문…
[2015-03-25]LA 한인타운의 상징적 시설물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올림픽 게이트웨이’ 프로젝트와 ‘마당’ 프로젝트가 우여곡절 끝에 이르면 오는 5월 공사를 눈앞에 두고 있어 이들 프로젝…
[2015-03-25]새 지도자가 들어선다. 그는 전임자의 부패상을 비난한다. 그리고 선언한다. 부패척결이다. 임기가 차 물러 날 때 그러나 그가 저지른 부패는 전임자를 훨씬 능가한다. 아이티의…
[2015-03-24]기억에는 3가지 유형이 있다. 도망친 기억과 잃어버린 기억 그리고 그 중간에 끼어 방황하는 샌드위치 기억이다. 이런 분류는 내가 임의로 만들어낸 것이다. 요즘에는 기억력 때…
[2015-03-24]대가족 제도의 붕괴와 정보화 사회로 이행되면서 무질서한 사회로 변모하고 있다. 효심이 차차 퇴색하면서 부모의 역할 또한 어렵기는 마찬가지다. 부모가 앞장서서 효도를 가르쳐야 한다…
[2015-03-24]강남 한 복판에서 생각이 비파나무 젖은 잎사귀처럼 너울거릴 때가 있다 비파, 비파, 비파, 본 적도 없는 악기를 켤 때가 있다 비가 오니 내가 멀리 있다 고대 인도의 …
[2015-03-24]리콴유와 박정희와 김일성은 동시대인이다. 리콴유는 1923년, 박정희는 1917년, 김일성은 1912년 태어났다. 모두 가난한 나라에서 태어나 자기 힘으로 권력의 정상에 오른 것…
[2015-03-24]최근 북한경제에 관한 좋은 소식이 들리어 통일을 바라는 미주한인의 한 사람으로서 흐뭇한 마음을 갖게 된다. 외부의 도움이 없이는 식량의 자급자족을 못해 왔던 북한이 작년에는 몇 …
[2015-03-24]내가 사는 캐나다에서 연방대법원이 ‘의사 도움에 의한 자살’ 금지가 헌법상의 기본권을 침해하므로 위헌이라는 판결을 내렸다. 이로써 1년 후 부터는 불치병으로 고통 속에 살고 있는…
[2015-03-23]달러 값이 계속 오르고 있다. 한국을 자주 왕래하는 사람이라면 잘 알겠지만 작년 6-7월만 해도 1달러를 내면 1,000원 정도를 받았는데 요즘은 1,100원 넘게 받는다. 달러…
[2015-03-23]내 주위엔 나보다 못한 사람들이 많다. 나의 손길을 원하는 곳이 많다. 내가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적은 돈으로라도 도와야할 사람들이다. 초롱초롱한 눈동자, …
[2015-03-23]남가주의 한 교회에서 담임목사가 인터넷을 보고 다른 목사의 설교를 자주 베껴 설교를 했다고 해서 문제가 되었다고 한다. 젊은 성도들이 주동이 되어 그 목사를 물러나게 했다는 것이…
[2015-03-23]“6주가 넘는 방학기간을 끝내고 되돌아간 학생들은 한 층 무겁고 침침한 캠퍼스 분위기에 짓눌리고 있다. 옛날 스타일의 선전선동이 부쩍 강화됐다. 그 가운데 성토가 이루어지고 있다…
[2015-03-23]한 지인이 긴 여행길에 올랐다. 몇 달 전 결혼한 그는 아내와 함께 장장 1년여의 여행을 계획했고 이윽고 실행에 옮겼다. 평소 크게 경제적인 여유가 있는 건 아니라고 말하곤…
[2015-03-23]30년 전 도미를 준비하던 내게 미국은 어떤 이들의 표현처럼 ‘구세주의 나라’까지는 아니었어도 모든 사람이 자유와 풍요를 구가하는 ‘선진국’이었다. 시카고 오헤어 공항에 도착해서…
[2015-03-21]지난 3일 세리토스 시의원 선거는 이변의 연속이었다. 세리토스 시장을 두번이나 역임한 중국계 후보가 낙선을 한 것도, 수적으로 열세인 인도계 후보가 백인들의 전폭적인 지원 하에 …
[2015-03-21]포근한 날씨에 동네 한 바퀴 걷자고 길을 나섰다. 놀이터를 지나는데 그 한 켠 벤치에 앉은 두 할머니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백발 두 할머니의 모습이 정겨웠다. 한 분은 미국 …
[2015-03-21]






























조지 F·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김미선 서북미문인협회 회장시인
전병두 서북미수필가협회 회원
조영헌 / 고려대 역사교육학과 교수
서정명 / 서울경제 논설위원
한 영 재미수필가협회 회장
정다은 서울경제 국제부 기자 
▶ 보험료 급등 혼란 우려⋯ 내년 중간선거 앞두고 민심 향방 변수역대 최장기로 기록된 연방정부의 셧다운(일부 기능 정지)이 12일 밤 종료됐다…

차세대 한인 리더 네트워크인 미주한인위원회(CKA, 대표 아브라함 김)가 14일(금) 워싱턴서 연례 갈라(Gala)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백…

연방 국토안보부(DHS)가 이민 절차 전반에 걸쳐 생체정보(biometric data) 수집을 대폭 확대하는 규정 초안을 연방관보에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