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부모님과 함께 동네 공원을 산책했다. 어머님과 함께 오디를 따먹고 어머니를 통해 유싱킹(U thinking, 타인에 대한 배려)을 발견한 공원이라 나에게는 언제나 소중한 …
[2015-05-05]부모님과 상담을 하면서 자주 듣는 말 중 하나가 “우리 애는 자존감(self-esteem)이 낮아요”다. 국어사전에도 없는데 10여년 전부터 유행처럼 번진 신조어인 ‘자존감’은 …
[2015-05-04]작년 미주리 주의 퍼거슨 시에서 일어났던 폭력시위와 비슷한 사건이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 시에서도 있어났다. 경찰의 체포과정에서 부상을 당해 사망한 프레디 그레이라는 흑인 청년의 …
[2015-05-04]얼마 전 어떤 글에서 최저임금 인상이 신규채용을 줄이고 실업률을 올리게 된다는 주장을 읽었다. 글은 또 산업기술 발전과 외국과의 경쟁 때문에 최저임금을 올리기 힘들다는 논리도 폈…
[2015-05-04]어느덧 5월로 접어들었다. 5월은 미국의 어머니날(Mother’s Day), 한국의 어버이날이 들어있는 달이다. 오랜 시간동안 꽃봉오리를 키워가며 어느 날 아침 찬란한 햇빛을 받…
[2015-05-04]결국은 6명의 경찰관이 기소됐다. “체포 자체가 불법이었다. 체포돼 차량으로 이송되던 중 심각한 목뼈 부상을 입었는데도 이를 방치했고 또 응급치료 요구도 묵살했다. 이에 따…
[2015-05-04]해마다 다이어리를 하나 산다. 대단한 브랜드 제품은 아니고 그냥 가까운 월마트 같은 데서 파는 레터 사이즈 절반만한 수첩이다. 일년 간 봐야하는 것이므로 겉표지는 최대한 화사하고…
[2015-05-04]중국이 1978년 경제개혁을 단행한 후 연간 10%나 되는 경제성장을 이루면서 세계적인 대경제국가로 등장 했다. 가난했던 중국이 2014년 국민총생산액 17.63조달러를 달성하며…
[2015-05-02]시카고에도 봄은 왔다. 늦게 왔다고 탓하는 이는 없다. 자연은 와야 할 때를 알고, 가야 할 때를 안다. 이런 것을 자연의 순리라 하는지, 고개를 갸우뚱하게 옆으로 젖히고 …
[2015-05-02]“사진 ‘앱’ 서비스 너무 맘에 들어요” 최근 한인 타운의 한 사진관에서 가족사진을 찍은 후배 부부의 말이다. 4살 된 남자아이를 두고 있는 이들 부부는 학교에서 가족사진…
[2015-05-02]오랜 만에 만난 대학 후배와 이야기를 나누던 중 화제가 자녀들 소식으로 이어졌다. 아들과 딸 모두 대학을 졸업했는데 아들이 아직 취직을 못한 것이 그에게는 걱정거리였다. 아들은 …
[2015-05-02]최근 LA경찰국이 한인타운 내 유흥업소들에 대해 대대적으로 불법·편법 영업 단속을 벌이면서 경찰과 업소 간에 갈등기류가 형성되고 있다. 업주들은 경찰의 과잉단속으로 영업에 막대한…
[2015-05-01]진도 7.8의 강진이 뒤흔들고 지나간 네팔의 참사현장은 참담하다. ‘세계의 지붕’ 히말라야의 산자락, 활기찼던 도시 곳곳은 폐허로 변한 채 빗속에 노숙하는 천막촌이 들어섰고 구호…
[2015-05-01]LA카운티미술관(LACMA)의 50주년 기념전 프리뷰에 갔을 때 한점의 조각품에 매료돼 그 앞에 한참을 서있었다. 독일 표현주의 화가 에른스트 커슈너가 나무를 깎아 만든 작은 여…
[2015-05-01]프랑스의 명장 장-피에르 멜빌(원래 성은 그룸바하로 자기가 좋아하는 작가 허만 멜빌의 성을 땄다)은 과묵한 터프가이들의 운명적이요 어두운 범죄세계를 좋아해 여러 편의 갱스터 범죄…
[2015-05-01]인류사회에서 무서운 자연재앙 하면 로마의 도시 헤르쿨라네움과 폼페이를 잿더미로 만든 휴화산 베수비오 산의 대폭발을 들 수 있을 것이다. 몇 세기 동안 이곳에서 평화롭게 살던 사람…
[2015-05-01]노벨평화상 위원회는 2009년 수상자로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영예의 월계관을 씌워 주었다. 당시 오바마 대통령은 취임한 지 얼마 되지 않았고, 세계 평화를 위해 두드러진 업적을…
[2015-05-01]우리가 사는 미국은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많은 역사적 성취를 이뤘다. 인종 벽을 뚫고 최초의 흑인 대통령을 탄생 시킨 것도 그 가운데 하나이다. 하지만 여성들의 사회 경제적…
[2015-05-01]한국의 야당은 특별한 재주를 지녔다. ‘질 수 없는 선거를 지는 재주’ 말이다. 벌써 몇 번째인가. 2012년 총선은 야당이 ‘질래야 질 수 없는 선거’로 불렸다. 이명박 …
[2015-04-30]오래전부터 한국일보에 대형 광고를 게재하는 미국 기업체들이 있다. 보잉도, 마이크로소프트도, 스타벅스도 아니다. 인디언 원주민부족의 카지노다. 신문사 편집국 창문을 통해 보이는 …
[2015-04-30]






























조지 F·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김미선 서북미문인협회 회장시인
전병두 서북미수필가협회 회원
조영헌 / 고려대 역사교육학과 교수
서정명 / 서울경제 논설위원
한 영 재미수필가협회 회장
정다은 서울경제 국제부 기자 
▶ 보험료 급등 혼란 우려⋯ 내년 중간선거 앞두고 민심 향방 변수역대 최장기로 기록된 연방정부의 셧다운(일부 기능 정지)이 12일 밤 종료됐다…

차세대 한인 리더 네트워크인 미주한인위원회(CKA, 대표 아브라함 김)가 14일(금) 워싱턴서 연례 갈라(Gala)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백…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태국과 캄보디아의 평화협정이 깨질 위기에 몰리자 다시 중재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AF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