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모두 제 각각이다. 때로는 믿을 수도 없고 입으로 내뱉는 말마다 앞뒤가 맞지 않으며 지극히 자기중심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들을 사랑으로 끌어안으며 용서할 수…
[2018-12-08]인근의 야외조각 공원을 다녀오던 날, 가을은 끝내 떠나갔다. 나무와 풀 숲 사이에 놓여 있는 거대한 작품들을 천천히 둘러보는 동안 차가운 철판 조각들을 이어 붙이며 생명을 불어 …
[2018-12-08]삶의 여정 중 여러 고개를 만난다. 그것은 인생고개요, 성장발달 과정으로는 생애주기가 변화하는 시기이다. 이를 잘 넘어가려면 그 동안 굴러오면서 해졌을 바퀴를 갈아 끼워야 한다.…
[2018-12-08]“조지, 이번만은 날 기다리게 하지 않았네!”바바라 부시와 조지 부시, 딸 로빈
[2018-12-07]플라스틱 일회용품에 대한 규제 움직임이 강화되고 있다. 지난 9월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플라스틱 빨대 사용 규제법을 제정한 데 이어 LA 시와 카운티 정부가 유사 조례안을 추진 중…
[2018-12-07]송년모임이 피크를 이루는 한해의 마지막 달이다. 동창회 친목회 등 단체별 연말모임이 이어지고 직장마다 회식이 많아지는 계절이다. 연말 회식은 과도한 음주 가능성과 아울러 2차로 …
[2018-12-07]조지 H.W. 부시 전 대통령의 별세 소식은 새롭지 않았다. 그가 곧 떠날 것이라는 사실은 예측 가능했다. 73년을 함께 살았던 필생의 동반자를 잃은 슬픔, 충격, 고통 그리고 …
[2018-12-07]“한국 좌파들은 김정은 대변인 노릇에 급급하기 앞서 상식과 이성을 갖고 한국 안보를 걱정하기 바란다” 어느 신문 논설위원의 글에서 본 구절이다. 상식과 이성을 갖고 세상을 바라보…
[2018-12-07]요즘 라디오를 틀면 크리스마스 캐럴이 울려 퍼진다. 종교에 상관없이 모두가 크리스마스를 축하하고 즐긴다. 미국은 다민족 사회인만큼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크리스마스란 단어 사용을 자…
[2018-12-07]은퇴를 대비해 푼푼이 모아둔 직장 은퇴 저축 플랜 401(k)가 4분기 들어 6.80%나 빠졌다. 은퇴를 앞둔 나이에 노후 자금에 구멍이 뚫릴까봐 걱정이다. 지난 화요일 다우지수…
[2018-12-07]1988년 서울 올림픽은 한국사회를 바꿔놓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한국이 금메달 수로 소련과 동독, 미국에 이어 4위를 하면서 한국인들의 자신감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았고…
[2018-12-07]천개의 불빛조지 H.W. 부시 대통령 1924-2018품위 명예 겸손 경험 봉사
[2018-12-06]달콤한 첫 키스의 추억을 떠올리면 아직도 그 느낌이 선명하다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그 생생한 기억이 실은 각자가 지어낸 허구였을 수 있다고 심리학자들은 말한다. 많은 이들이 …
[2018-12-06]희귀병을 앓고 있는 가난한 어린 환자들이 타 지역의 전문의에게 진료 받을 수 있도록 항공료를 지원하는 ‘기적의 비행(Miracle Flights)’은 이번 달로 12만1,000회…
[2018-12-06]재빠른 아이들은 모두 집으로 들어갔다, 엄마가 부르는 소리에,빨리-와서-손-닦아-아가-저녁이-다-식고 있잖아-아빠가- 올 때까지-기다려느린 아이들만 풀밭에 남아있다, 반딧불 사이…
[2018-12-06]잘 그린 그림, 이름 있는 유명화가의 비싼 그림, 누가 보아도 부끄럽지 않은 그림을 걸어놓기 좋아하는 한국사회에서 살면서 가졌던 그림에 대한 고정인식이 오랜 미국생활 중에 바뀌게…
[2018-12-06]북미대화가 다시 정돈상태에 돌입했다. 외교협상이 끝내 만족할 만한 결과를 도출해 내기가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짙어지고 있다. 북미간의 대화가 한 달 동안 열리지 않고 있다. 언…
[2018-12-06]노스캐롤라이나에 본교를 뒀다는 한인 설립 ‘헨더슨 신학대학교’가 “정부로부터 어떤 인가도 받지 않은 채 학위를 남발해 왔다”는 이유로 한인학생들에 의해 사기혐의로 피소되면서 가짜…
[2018-12-06]“6411번 버스라고 있습니다”지금은 고인이 된 고 노회찬씨가 지난 2012년 진보정의당 출범 당시 당 대표 수락연설의 첫 문장이다. 이 연설은 그의 명연설로도 꼽히고 있는데 그…
[2018-12-05]매년 크리스마스 무렵 교회에서 이색 게임이 벌어진다. 교인들이 가구별로 20달러 한도 내에서 선물을 구입해 강단에 쌓아놓고 제비뽑기로 각자 하나씩 골라 챙긴다. 내용을 알 수 없…
[2018-12-05]뉴저지 포트리에서 정신건강 위기 속에 있던 한인여성 빅토리아 이씨를 총격 사살한 경찰에 대한 불기소 결정을 규탄하는 집회가 열렸다.19일 포트…
“한국에 공부하러 가기도 쉽지 않네요.” 버지니아 센터빌에 거주 중인 한인여성 A씨(21세)는 내달 17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조지메이슨대 …
미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앞으로 1인당 250달러의 ‘비자 수수료(Visa Integrity Fee)’가 추가로 부과될 전망이다. 이는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