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서 불량 청소년이 쉴 곳은 없습니다.” 청소년 마약 갱생 단체 나눔 선교회의 한영호 목사가 한숨쉬며 내던진 말이다. 행동이 바르지 못한 청소년들은 교회에 다닐 수 없는 것…
[2007-05-11]남가주 주택시장이 향후 예측이 쉽지 않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가격은 크게 오른 가운데 매매건수는 줄어드는 등 주택시장이 뚜렷하게 바이어스 마켓으로 접어든 것도 아니고 그렇다…
[2007-05-04]오랜만에 문화부로 돌아오니 몇년새 달라진 것이 있다. ‘작가’들이 굉장히 많아진 것이다. 웬 작가가 그리도 많은지 너도나도 시인, 수필가, 소설가라고 명함을 내민다. 책도 많이들…
[2007-04-27]‘Jesus wept’(예수께서 눈물을 흘리시더라). 나사로의 죽음 앞에서 애통하는 동생 마리아와 이웃들을 보면서 예수 그리스도가 보인 반응을 대다수 영어 번역본들은 이같이 성경…
[2007-04-20]조지 W. 부시 대통령의 형편이 말이 아니다. 잔여 임기를 20여 개월이나 앞둔 시점에서 벌써 ‘실패한 대통령’ ‘역대 최악의 지도자’ 등 단정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다. 더 이…
[2007-04-13]척추수술 끝에 장애인 판정을 받은 사람의 차에 최근 몇 번 동승한 적이 있다. 주차공간이 없어 다른 차들은 빙빙 돌고 있는데 가장 좋은 장소의 장애인 전용주차 공간에 세우는 특권…
[2007-04-06]□지난 1970년대 초 한인 올드타이머들은 어느 곳을 LA 한인타운의 터전으로 삼을 것인가를 놓고 고심했다. 이들은 여러 가지 면을 검토한 끝에 올림픽 거리를 선택했다. 다운타운…
[2007-03-30]요즘 한인타운에서 가장 잘 나가는 비즈니스를 들라면 대부분은 주저하지 않고 은행과 마켓을 꼽을 것이다. 지난 20~30년새 이들 업종은 눈부신 성장을 거듭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
[2007-03-23]“조금만 문턱을 낮추면 모두에게 득이 될 것입니다” 2년전 4월 북한을 방문했을 당시 개성과 판문점을 돌아본 뒤 평양으로 돌아오는 버스안에서 북측 관리와 오랜 시간 대화를 나눌…
[2007-03-16]1년반 전의 일이다. 한국서 파견나온 한 공관장이 일명 ‘섹스’ 스캔들 소문에 휘말려 곤혹을 치렀다. 소문은 이랬다. 타운내 유력 봉사단체장 K씨가 술좌석에 한 공관장을 불러…
[2007-03-02]10년, 20년을 지나 수십년 묵은 와인은 뭐라 표현하기 힘든 오묘한 맛과 향기를 갖고 있다. 뜨거운 태양 아래 탄탄하게 영근 포도열매가 으깨지고 발효되고 오크통에서 익은 다음 …
[2007-02-23]얼마 전 무슨 일로 타운의 한 샤핑몰을 찾은 일이 있다. 본보에 매주 연재했던 ‘타운 샤핑몰을 가다’ 시리즈를 통해 기자가 약 9개월 전 소개했던 곳이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
[2007-02-16]부시 행정부의 ‘이라크 팀’이 완전히 물갈이 된다. 이라크 현지 사령탑인 조지 케이시 사령관과 잘메이 카릴자드 주 이라크 대사가 물러나고 그 자리를 데이비드 페트레이어스 육군 대…
[2007-02-09]주변 자녀들의 한국행이 부쩍 늘었다. 일부러 귀 기울이지 않아도 “우리 아이가 한국에 가 있다”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린다. 여기서 낳고 성장한 자녀들이 대학을 졸업하고 한국…
[2007-02-02]아직 2007년 달력의 첫 번째 장을 떼어내지 않았으니 새해라 불러도 무방하리라. 대학에 다니는 조카 그레이스와 카니의 새해 소망 중 으뜸은 물론 학업에 매진, 좋은 성적을 …
[2007-01-26]2년 전 한국을 방문했을 때 서울 종로의 해장국집 ‘청진옥’을 찾아 놀란 적이 있다. 알 만한 사람은 다 알겠지만 일제시대인 지난 1939년 문을 연 이래 70년 가까이 3대째 …
[2007-01-19]한국의 교수신문은 2007년 정해년의 사자성어로 ‘반구저기’(反求諸己)를 선정했다고 한다. 맹자 공손추편’에 나오는 글귀로 ‘활을 쏴 적중하지 않아도 나를 이기는 자를 원망하지…
[2007-01-12]지난해는 한인 교회의 법정싸움이 유난히 많았다. 한가닥했다는 사람들이 모여드는 사회 공동체 성격까지 띠고 있으니 새삼스러울 것도 없다. 웬만해선 고개 숙이려 하질 않는데 성도간 …
[2007-01-05]올 한해동안 기자는 세 번이나 크레딧카드를 새로 발급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을 겪었다. 누군가 크레딧카드 번호를 도용해 9월께 200여달러의 물건을 구입했고 10월께 300여달러의…
[2006-12-29]요즘 미술품 경매시장을 보면 좀 미치지 않았나 싶을 정도로 가격이 천문학적으로 치솟고 있다. 세계적인 경매회사 크리스티는 지난 달 뉴욕에서 단 하루동안 4억9,190만 달러어치를…
[2006-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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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희 논설위원
조지 F·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성영라 수필가 미주문협 부이사장
신경립 / 서울경제 논설위원
문태기 OC지국장
민경훈 논설위원
박홍용 경제부 차장
박영실 시인·수필가 
2026년 새해에도 뉴욕과 뉴저지 한인들의 일상에 크고 작은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규정과 법규가 새롭게 바뀌게 된다. 당장 1일부터 뉴욕시 최…

다사다난했던 2025년이 하루만 남겨둔 채 역사의 저편으로 저물고 있다. 올해의 가장 큰 뉴스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함께 몰아친 이민 …

스마트폰에서 자녀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부모 통제(parent control)’ 위치 추적 기능의 도움으로 납치됐던 청소년들이 잇달아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