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전형에서 SAT와 ACT 등 표준화시험 점수 제출 의무화를 둘러싼 논란이 갈수록 점입가경이다. 전국 최대 주립대학 시스템인 UC가 표준화시험 점수 제출을 선택사항으로 변경하는…
[2020-02-14]마감시간에 쫓겨 간단히 국밥으로 점심을 해결하기로 하고 동료 2명과 한식당에 갔었다. 설렁탕과 따로국밥 등 3개를 시켜 먹고 세금과 팁을 내고 보니 50달러가 넘어 새삼 갈수록 …
[2020-02-07]작년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은 ‘코리아타운’ 시대를 개막했다. 그동안 거의 사장되다시피 한 이름인 ‘코리안 비즈니스 디스트릭’ 허울을 벗고 LA 코리아타운과 마찬가지로 OC에도 코리…
[2020-01-31]연초에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0’을 취재하면서 세상은 급속도로 변하고 있다는 사실을 체험할 수 있었다. 전 세계 161개국, …
[2020-01-24]한국의 고유 속담인지 중국의 고사에서 유래된 말인지는 알지 못하지만 ‘개천에서 용 난다’는 속담이 지극히 정치적이고 이념적이며 논쟁적인 담론인 것만큼은 사실이다. 유래한 연원을 …
[2020-01-17]새해가 시작된 지 어느덧 열흘이 지났지만 지난해 미국 사회를 들썩이게 했던 교육 관련 스캔들과 논란이 컸던 핫이슈에 대한 기억은 또렷하기만 하다. 특히 이들 대부분은 대학 입시와…
[2020-01-10]다사다난했던 황금돼지의 해, 2019년 기해년도 역사의 한 페이지로 사라지고 경자년 새해가 어김없이 찾아왔다. 경자년의 의미는 힘이 아주 센 ‘흰 쥐의 해’라고 한다. 시간의 흐…
[2020-01-03]연말연시 오렌지카운티 한인사회에 각종 행사가 줄을 이었다. 거의 매일 1~2건의 크고 작은 송년 모임이 있었다. 이 단체들의 모임 장소를 살펴보면 식당이나 골프장 뱅큇 룸이 가장…
[2019-12-27]지난 10일 동부 뉴저지의 한 한인 학부모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 “아들 알렉산더가 이번 해에 스탠포드 대학 조기전형에 합격을 했는 데, 수 개월 전 진학 관련 상담 전화를 했을…
[2019-12-20]“그 사람은 법 없이도 살 수 있는 사람이야” 남을 해 꼬지 하는 일 없이 일상을 선하고 성실하게 살아가는 사람을 우리는 보통 이렇게 평하곤 한다. 하지만, 이 말을 곱씹어 보면…
[2019-12-13]나의 할러데이 시즌 ‘연례행사’ 중 하나는 가족여행이다. 이맘 때면 만사 제쳐 두고, 웬만하면 캐리어를 챙겨 집을 나선다. 지난 10년 동안 늘 알뜰히 남긴 휴가와 비상금을 탈탈…
[2019-12-06]추수감사절도 지나고 오늘은 미국 최대 샤핑 행사로도 불리는 블랙 프라이데이이다. 바야흐로 연말 샤핑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전통적으로 미국의 할러데이 샤핑시즌은 추수감사절(올…
[2019-11-29]대통령 선거일을 며칠 앞 뒀던 지난 2017년 5월 어느 날 여의도에서 만났던 지인은 2년 6개월 만에 크게 달라진 모습으로 내 앞에 나타났다. 당시 민주당 문재인 후보 대선캠프…
[2019-11-22]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는 지난 1978년 ‘타운 번영회’로 출발해 40여년 동안 한인들과 동고동락 해온 대표적인 단체로 커뮤니티 상가 형성과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해왔다.한인…
[2019-11-15]최근 인류는 부와 빈곤, 그 격차와 해소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빈곤과 싸우는 비영리단체 옥스팜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전 세계 26명의 최고 억만장자가 빈곤층 38억명의 재…
[2019-11-08]요즘 교육계의 가장 뜨거운 감자는 표준화시험이다. SAT와 ACT로 대표되는 표준화시험은 대학입학 전형에서 내신 성적과 함께 가장 중요한 기준이다. 표준화시험에 대한 차별 논란이…
[2019-11-01]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올해 초 청와대에서 열렸던 기업인 간담회에서 했던 말이 기억난다. 문재인 대통령이 글로벌 반도체 시장 환경이 대내외적으로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고 지적하…
[2019-10-25]OC 한인 축제 재단측은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서 열렸던 ‘아리랑 축제’가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 상당히 우려했었다. 불과 2년 전 타운에서 개최되었던 ‘다민족 축제’가 당초 …
[2019-10-18]89년 10월에 한국일보 미주본사에서 기자생활을 시작했으니 올해로 만 30년이다. 기자생활을 하면서 각계계층의 사람들을 만나 사건취재와 인터뷰를 할 수 있었다.특히 90년대 초중…
[2019-10-11]LA 한인회관의 건물 관리를 맡는 한미동포재단이 새 이사회 구성을 마치고 정상화를 선언했지만 한인사회에서는 여전히 재단을 바라보는 불편한 시선이 존재한다. 지난 수년간 ‘이전투구…
[2019-10-04]





















문태기 OC지국장
민경훈 논설위원
박홍용 경제부 차장
박영실 시인·수필가
양홍주 / 한국일보 논설위원
오인태
옥세철 논설위원
메건 매카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1994년 처음 등장해 지난 31년간 뉴욕시 전철과 버스 승차권으로 쓰인 메트로카드가 31일을 끝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더 이상 메트로카…

다사다난했던 2025년이 하루만 남겨둔 채 역사의 저편으로 저물고 있다. 올해의 가장 큰 뉴스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함께 몰아친 이민 …

스마트폰에서 자녀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부모 통제(parent control)’ 위치 추적 기능의 도움으로 납치됐던 청소년들이 잇달아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