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의 삶 속에 자동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크다. 멀리 태평양 건너에서 온 한국산차도 그 중 한몫을 차지하며 내로라하는 굴지의 자동차 회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듯하여 대…
[2008-06-04]6월은 보훈의 달이다. 민족이 겪어야 했던 58년 전 6.25 전쟁의 비극적 역사 앞에서 우리는 자못 숙연해 진다. 국가를 위해 공헌하고 희생한 국가 유공자의 공훈을 기리고 애국…
[2008-06-04]최근 오피니언에서 어느 독자가 쓴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들” 이란 글을 읽었다. 아내에게 이 글을 읽어 주니 아내는 구절구절마다 “참 맞는 말이다”하며 동의를 표했다. 그러나 …
[2008-06-03]바쁜 일정이 끝나고 약간 한가해진 오후엔 조그마한 오피스에 들어앉아 이메일을 열어 보는것은 내가 즐기는 하루 일과 중의 하나다. 더구나 요즈음은 멀리 있는 딸과 이메일을 주고받느…
[2008-06-02]사람들은 세상을 살면서 자기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사용해야 한다고 말한다. 머리가 좋은 사람은 머리를 사용하고 힘이 센 사람은 힘을 사용한다. 그런데 이것을 잘못된 일에 사용…
[2008-06-02]일본은 가장 가까운 거리의 이웃이지만 먼 나라로만 느껴지는 것은 툭하면 역사 왜곡이나 독도가 일본 영토란 망발로 한국인들을 격앙시키는 것이 큰 이유가 될 것이다. 일본인들의…
[2008-05-31]귀한 것은 값이 없다는 말이 있다. 물, 공기, 햇빛, 비…… 의식하지 않는 것 중에서 값으로 따질 수 없이 귀한 것들이 많다는 것을 살아갈수록 느낀다. 또 눈에 잘 안 띄는 것…
[2008-05-31]남가주 일대에 수많은 카지노가 생겨 가까운 거리에서 갬블링을 즐길 수 있다. 먼 곳에서 유혹하는 라스베가스가 아니라도 가까운 곳에서 얼마든지 찾을 수 있기에 많은 사람들이 이런 …
[2008-05-30]김재수 신임 LA총영사는 뛰어서는 안 된다. 날아야 한다. 그는 한인의 자존심이다. 기필코 ‘현지인 명관’이라는 명예를 선물해야 한다. 그래야 현지인 총영사 발탁의 긍정적 계기도…
[2008-05-30]요즘 한국에서는 광우병 사태로 난리가 난 것 같다. 서울을 비롯한 주요 도시 한복판에서 “대한민국 같이 살자”라고 쓴 피켓을 들고 데모하는 군중들의 기사가 연일 보도되고 있다.…
[2008-05-30]한 여름철 개미 떼들을 관찰하다 보면 재미있는 한 가지 사실을 발견할 수가 있다. 비가 오기 전이면 다른 때보다 더욱 활발히 개미집을 드나들며 먹이를 저장하기에 바쁘다. 그들이 …
[2008-05-29]지난 17일 할리웃보울서 열린 한국일보 주최 한인음악 대축제는 자랑스러운 행사였다. 공연의 수준도 높았지만 특히 많은 타인종 관객들을 보면서 흐뭇함을 감출 수 없었다. 그러…
[2008-05-28]이명박대통령이 취임하면서 한국민들은 한껏 기대에 부풀어 있었다. 성공한 CEO 출신의 대통령이 탄생했으니 경제는 탄탄대로를 달릴 것이라는 기대를 했었고, 대통령이 직접 일선 경찰…
[2008-05-27]어쩌다가 우연히 미국인 합창 지휘자와 나란히 서게 되었다. 서로 간단한 인사를 나눈 후 대화하는 도중에 그 미국인 지휘자는 대뜸 나에게 당황스런 질문을 던졌다. “왜 한국인들은 …
[2008-05-24]살아가면서 요약된 글이나 사진을 보고 있노라면 그 재치와 지혜에 감동을 받기도 한다. 그러한 것들을 찾는 것이 하나의 일상이 되어져 간다. 그 중에서도 알려진 세 가지들이지만 되…
[2008-05-24]“나는 그늘이 없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그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한 그루 나무의 그늘이 된 사람을 사랑한다/ 햇빛도 그늘이 있어야 맑고 눈이…
[2008-05-23]요즈음 한국사회가 여러 면에서 무척 어지럽게 돌아가고 있다. 경제만 잘 풀어나가면 모든 것이 다 순조롭게 돌아갈 것이라는 실용주의 사고방식이 집권자의 국가관과 역사관을 흐리게 하…
[2008-05-23]긴 겨울을 지내고 5월이 되면 꽃이 만발하고 좋은 날씨에 야외에서 바베큐를 즐기며 마음껏 운동하며 즐기는 하루가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6월 6일을 현충일로 지내지만 이곳에서는 5…
[2008-05-23]비디오로 드라마를 즐겨보는 한 사람으로 얼마 전 연속극 속에서 분명 젊은 부부인데 부인이 남편보고 오빠라고 부르는 것을 보았다. 그 후 그로서리에서 역시 아이 하나 있는 젊은 부…
[2008-05-22]이동호 ‘장마에 갇히다’ 일부 창가에 서서 비의 창살을 두 손으로 잡고 흔든다 방은 감방이었고 나는 수감 중이다 언제부터 빗소리에 취조 당하고 있었던가 나도 모르게…
[2008-05-22]뉴저지 포트리에서 정신건강 위기 속에 있던 한인여성 빅토리아 이씨를 총격 사살한 경찰에 대한 불기소 결정을 규탄하는 집회가 열렸다.19일 포트…
“한국에 공부하러 가기도 쉽지 않네요.” 버지니아 센터빌에 거주 중인 한인여성 A씨(21세)는 내달 17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조지메이슨대 …
미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앞으로 1인당 250달러의 ‘비자 수수료(Visa Integrity Fee)’가 추가로 부과될 전망이다. 이는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