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자, 연말에 기부를 조금 하고 싶은 데 어디가 좋겠어요?” 매년 이맘 때가 되면 종종 걸려오는 전화들이 있다. 기부를 하고 싶은데 도움이 필요한 곳을 알고 싶다는 내용이다…
[2007-11-28]소위 ‘아이비리그’ 출신들이 2007년 한국 대통령선거 정국을 쥐락펴락 흔들어대고 있다. 입학하지도 못한 예일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며 정계의 실력자를 등에 업고 희대의 사기…
[2007-11-26]도산 안창호 선생(1878~1938)은 민족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이자 선각자다. 1902년 유학생 신분으로 미국에 건너온 도산 선생은 미주에서 한국의 독립운동을 이끌다 1932년…
[2007-11-21]지난 10월말 호주에서 열린 해외한민족경제공동체대회에 참석하느라 약 4일간 시드니에 체류하면서 ‘종이호랑이’가 돼버린 미국 달러의 처지(?)를 체감했다. ‘그래도 미국보다 물…
[2007-11-19]초컬릿으로 유명한 14개국에서 수입 된 코코아와 세계에서 가장 비싸다는 프랑스 트뤼프 버섯으로 만들어 진다. 18캐럿의 금박으로 장식한 컵에 담긴 뒤 5g의 24캐럿 식용 금가루…
[2007-11-14]새로 건물을 짓는 건축 현장이나 집을 새로 꾸미는 홈 인테리어 업계에서 요즘 최대 화두는 다름 아닌 에코 프렌들리(Eco-friendly) 스타일, 즉 ‘친환경 인테리어’다. …
[2007-11-12]최근 문을 연 LA 다운타운 노키아 극장에서 오프닝 공연으로 전설적인 록그룹 ‘이글스’의 공연이 있었다. 6일 동안 계속된 공연은 매일 7,100석의 좌석이 매진되면서 4만2,…
[2007-11-07]연락이 뜸하던 친구에게서 회사로 전화가 왔다. 기자에게 새로운 별명이 생겨서 알려주려고 전화했다는 뜬금없는 소리를 했다. 친구가 만든 별명은 ‘사기꾼 Slasher’라고 했다. …
[2007-11-05]취재 현장을 찾다보면 잊고 지냈던 취재원을 우연히 다시 만나는 경우가 있다. 악연이었던 취재원일수록 감정의 골이 깊어 그런지 다시 만났을 때 애틋함은 정도가 더 한 것 같다. 그…
[2007-10-31]기자로써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선거열기가 한창인 한국 정치에 전혀 관심이 가지 않는다. 어렸을 때 학교에 다녀오면 제일 먼저 읽는 것이 정치면이었지만 1987년 6월 항쟁의 결실이…
[2007-10-29]너무 빠르다. 빛의 속도보다 빠른 생각의 속도로 모든 것을 바꿔야 한다고 말하는 빌 게이츠 같은 천재들이 포진한 현대 테크놀로지의 세계는 젊은이들도 따라잡기 버거울 정도다. …
[2007-10-22]30대 후반 시인의 상상력을 옥죄던 일상으로부터 탈출한 괴테는 로마를 향해 남으로, 남으로 내려갔다. 베로나와 비첸차, 베네치아 등이 첫 경유지들이었고 피렌체, 페루자, 아시시를…
[2007-10-15]70년대 우간다의 독재자 이디 아민은 재무장관이 국고가 바닥이나 국채를 해결할 길이 막막하다는 보고를 듣고 “돈을 더 찍으면 되지 않느냐”고 큰소리로 명령했다는 유명한 일화가 있…
[2007-10-08]뉴욕타임스가 “지난 25년중 미국 대중문화에서 가장 위대한 작품”이라고 극찬한 TV 드라마 ‘소프라노스’가 최근 에미상 최고작품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집안 가족과 …
[2007-10-01]미국이민 하면 곧바로 떠오르는 단어 중 하나가 ‘세탁소’다. 언어와 문화장벽이 상대적으로 낮으면서도 성실하게 일하면 보상을 받는 비즈니스로 꼽히는 세탁소는 미전역에서 3만개가…
[2007-09-24]그들이 마주 앉았다. 무촌이라고 한다지만 바쁜 생활에 쫓기다 문득 돌아보면 눈 마주치고 고주알 미주알 속내를 들어내 본적이 언제인가 싶다는 그들. 그 이름 부부다. 그 부부…
[2007-09-17]사례 하나. 출석교인 수가 약 500명으로 한인타운에 위치한 한 교회. 8월초부터 서로가 담임목사라고 주장하는 두 목사가 번갈아 가며 강단에 선다. 교인도 서로 정통성을 주장하며…
[2007-09-04]지난 주 ‘서크 드 솔레이유 코르테오’가 잉글우드에 있는 포럼(The Forum)의 노랗고 파란 원형 텐트에서 개막했다. 몇 해 전부터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아트 서커…
[2007-08-27]교육 취재를 담당하면서 한인 학부모들이 갖고 있는 교육열의 목적에 의구심을 갖는 일이 자주 발생한다. 자녀가 진학하는 대학의 명성을 본인의 이민생활 성공 척도로 여기는 이들을 대…
[2007-08-20]타운 내 한 지상사 주재원으로 나온 김모씨(36) 가족은 4년 예정인 미국 체류기간에 100회 이상 여행을 할 계획을 세웠다. 매주 주말을 앞두면 여행지를 선정하느라 즐거운 걱정…
[2007-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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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희 논설위원
파리드 자카리아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성영라 수필가 미주문협 부이사장
서정명 / 서울경제 논설위원
노세희 부국장대우·사회부장
민경훈 논설위원
한형석 사회부 부장대우
박영실 시인·수필가 
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욕협의회(회장 이시화)는 17일 퀸즈 플러싱 소재 코리아빌리지 디모스 연회장에서 자문위원 173명을 비롯한 한인사…

버지니아 글렌 영킨(Glenn Youngkin, 공화, 사진 왼쪽) 주지사와 내년 1월 취임하는 아비가일 스팬버거(Abigail Spanber…

사우디아라비아가 18일 대미 투자액을 기존에 발표했던 6천억 달러(약 876조원)에서 1조 달러(약 1천460조원) 규모로 상향 조정하기로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