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묘한 시점에 공화당 전당대회가 열렸다. 지난 13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유세 중 저격을 당하고, 얼굴 한편에 피를 흘리면서도 주먹을 불끈 쥔 채 일어서자 그를 향한 지지…
[2024-07-16]역대 미국 대통령들 가운데 최장수 기록을 쓰고 있는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이 최초로 100세를 넘기는 미 대통령이 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최근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다…
[2024-07-11]‘그들 이민자들은 사람이 아니다. 동물이다.’ 지난 3월이었나. 트럼프가 이 같은 혐오발언을 서슴지 않고 했던 것이.사람들이 무리를 지어 몰려오고 있다. 오직 한 가지 목적을 지…
[2024-07-09]폭염이 전 미국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연방정부가 폭염에 대처하기 위해 신설한 ‘히트’ 웹사이트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1억 명에 가까운 미국인들에게 폭염경보나 폭염주의보가 발송됐다…
[2024-07-04]남가주의 회사원 P씨는 아버지 걱정에 잠시도 마음을 놓을 수가 없다. 80대의 아버지가 운전을 하다가 자주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주차 중 옆 차를 긁거나 주행 중 신호를 못…
[2024-07-02]한 때 LA 한인타운을 중심으로 잠시 이목을 끌었던 ‘살 빼는 약’이 있었다. 먹었더니 불과 2주여 만에 10파운드 이상 빠졌다는 사람도 있었다. 얼굴이 홀쭉해져 있었다. 큰 일…
[2024-06-27]문사철(文史哲)이란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문학, 역사, 철학을 줄여 부르는 말로 인문학 의 한국형 별칭이다.인문학은 인간과 인간의 근원문제, 인간의 문화에 관심을 갖거나 인…
[2024-06-25]바이든이냐, 트럼프냐, 차기 미국 대통령은 이번에도 민주당원이나 공화당원이 아니라 무당파(independent) 유권자가 결정하게 된다. 선거가 가까워 올수록 다양한 여론조사가 …
[2024-06-20]“은퇴 준비요? 아주 공격적으로 하고 있지요. 매주 3-5번씩 로토를 삽니다.”미국인들이 나누는 은퇴 조크 중 하나이다.나이가 60줄에 접어들면 찾아드는 걱정이 있다. 한평생 걱…
[2024-06-18]한인 유 모씨는 얼마 전 미국 여행사를 통해 이베리아 반도를 여행했다. 일정 전체를 안내한 포르투갈인 가이드는 이동 중 틈틈이 포르투갈과 스페인의 정치적 상황과 복지에 관한 이야…
[2024-06-13]1929년 미 해군은 일단의 정보장교들을 일본에 파견했다. 3년 동안 현지에서 일본어 교육을 받게 한 것이다. 훗날 이 언어연수 현지파견은 상당히 선견지명이 있는 조치로 평가됐다…
[2024-06-11]최근 한국정부는 조건부 면허제 도입을 통해 고령자의 운전자격을 제한적으로 관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가 논란이 일자 하루 만에 이를 번복했다. 노인들의 이동권 제한이라는 비판이 나…
[2024-06-06]“모가지가 길어서 슬픈 짐승”(노천명, ‘사슴’), 사슴들이 모가지를 잔뜩 움츠려야 했던 사건이 있었다. 남가주의 인기 휴양지 카탈리나 섬의 사슴들이 집단 떼죽음을 당할 위기를 …
[2024-06-04]4,000만이 훨씬 넘는 미국인들이 여행을 떠났다고 하던가. 본격적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메모리얼 데이 연휴와 함께 들려온 소식이다.어린아이들이 뛰어논다. 카페는 북적거리고, 넘…
[2024-05-28]바버라라는 이름은 고색창연하게 들릴 수 있다. 요즘 신생아 중에 이 이름을 가진 아기를 찾기 어렵다. 작고한 아버지 부시 대통령의 부인이 바버라 여사인데 당시는 인기있는 여자 아…
[2024-05-23]‘호모 루덴스(Homo Ludens)’라는 말을 처음 쓴 사람은 네덜란드의 문화사학자 요한 하위징아(1872~1945)였다. 인간의 본질은 놀이와 깊은 상관이 있다고 본 그는 ‘…
[2024-05-21]연방정부 규정으로는 사용은 물론 소지도 불법인 마리화나에 대한 정책이 변화의 길로 들어섰다. 마약 단속 전담부서인 연방정부 기관(US Drug Enforcement Agency)…
[2024-05-16]개가 사람을 물었다. 신문 기사가 될까. 클래식한 기준에 따르면 ‘안 된다’가 답이다. 사람이 개를 물었다. 그 경우는 어떨까. 기사가 된다. 도무지 있을 것 같지 않은 일이 일…
[2024-05-14]장군은 군인으로서 가장 명예스러운 계급이다. 어깨에 별을 다는 장군의 자리는 아무에게나 주어지지 않는다. 극소수의 선택 받은 군인들에게만 주어지는 특권이다. 그런 만큼 장군이라는…
[2024-05-09]살다 보면 ‘나이’를 의식하게 되는 계기들이 있다. 평소에는 아직 한창인 듯 살지만 불현 듯 “내가 늙었구나” 깨닫게 되는 순간들이 온다. 그중 확실한 것이 손주의 탄생. 자신을…
[2024-05-07]

























스티브 강 전 한인민주당협회 회장
김홍일 케이유니콘인베스트먼트 대표
유혜미 한양대 경제금융대학 교수
성민희 소설·수필가
김정곤 / 서울경제 논설위원
정숙희 논설위원
파리드 자카리아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숨가쁘게 달려온 2025년을 이제 1주일 남짓 남긴 채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는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되돌아보며 마무리하는 연말 시즌과 크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미주지역회의(부의장 이재수)는 22일 기자회견을 통해 내년도 활동 방향과 목표를 밝혔다. 이재수 부의장은 “미주지역회의는…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 한인회(회장 김한일)는 지난 20일 한인회관에서 북가주 지역 한인들을 위한 무료 법률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