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매일매일 뉴스가 홍수처럼 쏟아져 나오는 시대에 살고 있다. 뉴스의 엄청난 양에 압도당하는 느낌이 들 정도이다. 테크놀러지가 발달하고 다양한 매체들이 등장하면서 더욱 그렇다…
[2018-01-18]2016년 대통령 선거 유세 중 도널드 트럼프는 다른 것은 몰라도 막말에 관한한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는 사실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멕시코 불법 체류자들을 보고는 “강간범”이라고…
[2018-01-17]‘핵은 미국과 북한 문제이니 남한은 끼어들지 말라’- 아주 천연덕스럽다. 게다가 능글맞도록 쇼맨십이 강하다. 2년여 만에 열린 남북대화에 모습을 드러낸 북측 대표 말이다. ‘평화…
[2018-01-16]칼럼쓰기를 업으로 삼고는 있지만 매주 몇 개씩 글을 써내야 한다는 건 상당히 스트레스 쌓이는 일이다. 어떤 생각을 담아 지면의 빈 공간을 채워야 하는 작업이 던져주는 압박과 중압…
[2018-01-11]1972년 5월2일 이후락은 박정희의 특명을 받고 평양을 방문, 4일 새벽 김일성과 만나 사상 첫번째 남북 고위 당국자 비밀회담을 연다. 이후락은 어금니 임플랜트에 청산가리를 숨…
[2018-01-10]‘리퍼 매드니스’(reefer madness)는 1936년 당시 사회문제로 떠오르던 마리화나를 추방할 목적으로 미국정부와 기독교계의 자금 지원을 통해 만들어진 계몽 영화다. 주인…
[2018-01-09]한 해가 저물었다. 그리고 새해가 시작됐다. 2017년 정유년(丁酉年)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2018년 무술년(戊戌年) 새해가 솟아올랐다. 해 아래 새 것이 없다고 하던가.…
[2018-01-04]남북 관계 파탄은 박근혜 정부 비판자들의 단골 메뉴였다. 김대중 노무현 정부 때 잘 풀려가던 남북 관계가 이명박 박근혜의 적대 정책으로 틀어지고 악화됐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2018-01-03]‘이면합의’란 겉으로 공개된 합의내용과는 다른 별도의 합의를 의미한다. 대개는 양측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져서 이면합의를 하기도 하지만 ‘갑’의 위치에 서 있는 한쪽의 강력한 요…
[2017-12-28]서양 최초이자 가장 위대한 문학작품의 하나로 꼽히는 ‘오디세이’에 보면 오디세우스가 10년 간의 트로이 원정과 10년 간의 방황 끝에 집에 돌아오는 장면이 나온다. 20년의 세월…
[2017-12-27]‘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메리 크리스마스’냐, ‘해피 할러데이‘냐. 해마다 벌어져 온 크리스마스 전쟁이다. 예년에 비하면 다소 맥이 빠졌지만 올해에도 논란이 없던 것은 아…
[2017-12-26]큰 인기를 누리던 한국의 아이돌 그룹 멤버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그가 친구를 통해 남긴 유서의 내용으로 볼 때 상당기간 우울증에 시달려 온 …
[2017-12-21]1989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후 30년 가까운 세월 동안 세계 경제의 뚜렷한 흐름 하나는 부의 편중이다. 미국도 여기서 예외는 아니어서 1989년 상위 10%가 차지한 미국내…
[2017-12-20]정말이지 그 용어가 다양했었다. 본래는 ‘친박’밖에 없었다. 2007년 한나라당 대선 후보 경선을 앞두고 이명박과 박근혜 후보 가운데 어느 쪽에 줄섰느냐를 두고 의원 분류 개념으…
[2017-12-19]앨라배마 최대 도시인 버밍햄은 남북 전쟁 이후인 1871년 영국 이민자들이 세운 도시다. 도시 이름도 영국 제2의 도시인 버밍햄을 따 만들어졌다. 남부의 값싼 흑인 노동력을 이용…
[2017-12-14]2013년에는 80척의 낡은 배가 파도에 휩쓸려 표류해왔다. 연료통이 비어있다. 동력은 끊긴지 오래다. 훼손도 심하다. 더 끔찍한 것은 그 배들에서 백골만이, 때로는 부패해가고 …
[2017-12-12]대부분 사람들은 가주를 위협하는 자연 재해 하면 지진을 먼저 떠올린다. 그러나 다행히 인명 피해가 발생할 정도의 지진은 드물게 일어난다. 1906년 4,000여 명의 목숨을 앗아…
[2017-12-07]최근 도시마다 노숙자 문제가 심각하지만, 126년 전인 1891년 겨울 샌프란시스코에는 유난히 노숙자들이 많았다. 인근 바다에서 배 한척이 파손되면서 난민들이 떼로 몰려들었다. …
[2017-12-06]올해도 어김없이 구세군의 빨간 자선냄비가 등장했다. 세밑이 된 것이다. 해마다 이맘때면 젖게 되는 상념은 덧없이 흐르는 것이 세월이라는 삶의 무상함이다. 그 덧없는 세월을 성당(…
[2017-12-05]1945년 8월 유럽에서의 전쟁은 끝났지만 아시아에서는 동남아와 태평양의 섬들을 모두 잃고도 일본은 결사항전을 부르짖고 있었다. 항복을 받아 내기 위해서는 일본 본토 침공이 불가…
[2017-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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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희 논설위원
조지 F·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성영라 수필가 미주문협 부이사장
신경립 / 서울경제 논설위원
문태기 OC지국장
민경훈 논설위원
박홍용 경제부 차장
박영실 시인·수필가 
2026년 새해에도 뉴욕과 뉴저지 한인들의 일상에 크고 작은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규정과 법규가 새롭게 바뀌게 된다. 당장 1일부터 뉴욕시 최…

다사다난했던 2025년이 하루만 남겨둔 채 역사의 저편으로 저물고 있다. 올해의 가장 큰 뉴스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함께 몰아친 이민 …

스마트폰에서 자녀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부모 통제(parent control)’ 위치 추적 기능의 도움으로 납치됐던 청소년들이 잇달아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