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제22대 한국 국회의원 총선거를 위한 재외국민 유권자 등록이 시작됐다. 내년 2월10일까지 3개월 여간 이어지는 등록 기간에는 한국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18세 이상의 상사…
[2023-11-17]다음 주 목요일은 추수감사절, 가족친지가 모여 한 해의 수확을 나누며 감사하는 명절이다.올해는 특히 이 절기를 맞는 설렘과 기대가 크다. 지난 몇 해 동안 팬데믹과 경기침체, 인…
[2023-11-17]지난 7월, 술에 취한 22세 한인 남성이 시속 110마일로 질주하다가 차량을 들이받아 2명이 숨진 사고를 냈다. 이 청년은 지난주 메릴랜드주 위코미코 카운티 법원에서 20년의 …
[2023-11-10]미국 내 한인 운영 매춘 조직이 또 다시 적발됐다. 이번에는 매사추세츠와 버지니아 등 미 동부와 남가주 지역 한인 등 3명이 온라인을 통한 대규모 ‘고급 매춘 조직’을 운영한 혐…
[2023-11-10]요즘 사람들이 모인 자리에서 팁에 관해 이야기가 나오면 다들 할 말이 많다. 좋은 소리는 하나도 없고 모두가 불만이요 성토다. 주류언론에서도 최근 부쩍 팁 이슈를 자주 다루는데 …
[2023-11-03]또 총기난사로 18명이 사망하고 13명이 다치는 참극이 벌어졌다. 이번에는 메인주의 한적한 소도시에서 터진 사건이다. 어린 학생들도 있는 볼링장, 그리고 식당에서 전쟁터에서나 쓰…
[2023-11-03]노인의 운전면허 갱신에 관한 정책은 주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캘리포니아에서는 70세 이후 직접 DMV에 가서 필기시험을 치르고 시력검사를 받아야한다.그런데 근년 들어 이 필기시험…
[2023-10-13]남가주 한인사회 역대 최대 규모의 ‘빅 이벤트’ 주간이 열렸다. 미주 한인사회 최대 축제인 LA 한인축제와 오렌지카운티의 아리랑축제가 12일 동시에 개막됐고, 애나하임 컨벤션센터…
[2023-10-13]10월1일부터 공식 시행된 무보석금 석방제도 ‘제로베일’(Zero Bail)을 폐지하라는 시민들과 소상인 및 경?검찰 관계자들의 원성이 드높다. 안 그래도 치안이 무너지고 있는 …
[2023-10-06]LA시 윤리위원회가 존 이 LA 시의원(12지구)에 대해 뒤늦게 윤리관련 규정 위반 혐의를 공표하고 나선 것은 뜬금없고 황당한 행보다. 6년 전 12지구 수석보좌관을 역임하다 그…
[2023-10-06]할리웃 영화 및 방송^미디어 작가들의 파업이 5개월여 만에 일단 종결됐다. 미국작가조합(WGA)이 대형 제작사들과의 협상에서 그동안 주장해온 요구사항들이 대부분 관철된 3년짜리 …
[2023-09-29]연방정부의 일시적 업무정지(셧다운)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2024 회계연도가 시작하는 10월1일 이전에 예산안을 처리해야하는데 만 사흘이 채 남지 않은 28일 오후 현재까지…
[2023-09-29]미국은 이민자들로 세워진 나라다. 1600년부터 영국과 독일, 네덜란드에서 온 이주자들이 북동부 해안을 따라 정착하기 시작했고, 아프리카인들은 노예로 끌려왔으며, 19세기 중반 …
[2023-09-22]지난주 조지아주 애틀랜타 한인사회에서 벌어진 엽기 살인사건은 여러모로 충격적이다. 한국에서 방문한 여성이 몸무게 70파운드밖에 안 될 정도의 영양실조 상태로 숨진 데다 시신을 불…
[2023-09-22]지난해 미국에서 낙상으로 인해 사망한 65세 이상 한인은 115명으로, 5년 전과 비교해 77% 증가한 것으로 최근 건강노화센터 통계에서 나타났다.낙상이 노년층 부상 사망의 주요…
[2023-09-15]LA에서 메트로링크 기차나 전철 등 대중교통으로 통근을 하는 한인들이 적지 않다. 이들 중 상당수는 다운타운과 한인타운, 할리웃 등을 지나는 전철을 타는데, 역사나 객차 안에서 …
[2023-09-15]미국에서 마약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는 가운데 마약중독 및 과다복용으로 숨진 한인들의 숫자도 갈수록 늘고 있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마약 관련 한인 사망자의 숫자…
[2023-09-08]약국에서 받아온 처방조제약이 엉뚱한 약으로 둔갑하는 사고가 캘리포니아주에서 연간 500만건이나 발생하고 있다는 LA타임스의 보도는 충격적이다. 그것도 추정치일 뿐 실제로 얼마나 …
[2023-09-08]오랜만에 LA를 방문한 사람들이 한인타운과 다운타운을 돌아보고 나서 반드시 하는 말이 있다. “LA가 왜 이렇게 더러워졌냐?”는 것이다. 거리마다 쌓여있는 쓰레기, 다닥다닥 진을…
[2023-09-01]올해는 미주 한인 이민사가 120주년이 된 해다. 갤릭호에 몸을 싣고 하와이에 첫 발을 내디뎠던 이민 선조들로부터 출발한 한인 이민 디아스포라는 120년의 역사를 거치며 눈부신 …
[2023-09-01]뉴욕한인회(회장 이명석) 주최, 뉴욕한국일보 주관으로 오는 10월4일 맨하탄 한복판에서 열리는 ‘2025 코리안 퍼레이드 및 페스티발’ 조직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 행보와 함께 새롭게 추진되는 이민 정책들로 인해, 최근 한인사회에서 시민권 신청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
폭우에 범람한 텍사스주 샌 가브리엘 강 [로이터]텍사스 폭우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행정 당국의 늑장 경고와 안이한 대처가 인명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