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스타 아내를 둔 남편의 불안과 질투와 자존심을 빠른 속도로 위트있고 따뜻하며 또 통찰력 있게 만든 프랑스 코미디. 파리의 젊은 스포츠기자 이방(이방 아탈)의 아내는 수퍼…
[2002-07-19]스타일 좋고 강렬하고 정열적이며 또 아주 에로틱한 세 여인과 한 남자의 러브 스토리로 스페인영화. 젊은 작가와 세 여인의 관계에 관한 초현실적이면서도 자극성 강한 감각적인 영화로…
[2002-07-19]한때 스페인 식민지였던 캘리포니아에는 옛 스페인 제국 시대를 짐작할 수 있는 갖가지 문화 유적 및 유물들이 도처에 적지 않게 남아 있다. 특히 이 유적 및 유물 중에서도 가장 스…
[2002-07-17]여름철이면 뭐니뭐니해도 가족과 드라이브 여행을 떠나기 가장 좋을 때이다. 가족 드라이브는 일상에서 어렵게 탈출한 만큼 많은 즐거움을 얻고 돌아와야 한다. 그리고 뭔가 의미있는 일…
[2002-07-17]플로리다의 키 웨스트는 미국 최남단으로 헤밍웨이 작품 ‘노인과 바다’의 배경이 된 곳이다. 헤밍웨이가 말년을 보낸 곳으로 그의 집은 박물관이 되어 있다. 그는 평소에 고양이를 좋…
[2002-07-17]한여름 대낮에 뙤약볕으로 한껏 달궈진 도심의 아스팔트길에 서면 갑갑하고 짜증스럽기만 하다. 이럴 때는 싱싱한 초목의 냄새가 물씬 풍기고 맑고 차디찬 시냇물이 콸콸 흘러 넘치는 산…
[2002-07-17]풍수지리학적으로 남가주에서 가장 많은 기(energy)가 모인다는 오하이 밸리에 있는 산수가 수려한 캠핑장이다. 해발 1,750피트에 위치한 이 곳은 시에서 멀리 떨어지지…
[2002-07-17]독특한 생김새로 쉽헤드란 이름을 갖고 있는 이 어종은 잡기도 쉽고 고기 맛도 좋아 처음 낚시를 하는 초보자들에게 특히 인기 있는 어종이다. 쉽헤드의 생김새를 살펴보면 눈위…
[2002-07-17]해외 여행에서 본 풍경이 더 아름다운 세 가지의 이유. 비행기 삯, 투자한 시간, 그리고 무엇보다도 대상을 진면목 그대로 보려는 마음의 준비가 충분히 돼 있으니 무엇인들 아름답게…
[2002-07-12]말리부 해안 북쪽 산악지역에 위치한 카운티 공원이다. 무더운 여름철 가까운 해변에 불어오는 시원한 해풍을 느끼면서 한가하게 주말나들이를 떠나기 좋은 곳이다. LA 카운티가 …
[2002-07-12]’책 읽는 여인’, 그리고 ‘수놓는 여인’들의 초상은 아름답다. 그녀들이 아름다운 것은 아리따운 얼굴 때문이 아니다. 무언가에 깊이 몰입해 자아가 녹아 없어진 상태는 우유 빛 피…
[2002-07-12]등산을 하다보면 종종 야생 동물을 만나게된다. 나도 십여년 이상 취미삼아 등산을 하면서 희귀한 일이 꼭 한번 있었다. 일년 중 가장 더위가 기숭을 부리는 7월 독립 기념일이…
[2002-07-12]월드컵이 끝난지 2주가 가까워 오지만 그 흥분은 아직도 몸속에서 빠져 나가지 않고 있다. 전세계 한국인을 하나로 만들고 우리 모두에게 일생일대의 기쁨과 환희를 안겨주었던 드라마의…
[2002-07-12]오렌지카운티 페어는 100여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OC 최고의 축제이다. 올해로 110번째를 맞는 페어는 축제장인 코스타메사 소재 페어그라운드(88 Fair Dr. 넓이 1…
[2002-07-12]▲챔피언스 온 아이스 2002 올림픽 투어-솔트테이크 동계 올림픽 메달리스들의 순회투어. 여자부 금메달을 딴 사샤 코헨과 미셸 콴등 올림픽 스타들이 총 출동, 뛰어난 기량을 선보…
[2002-07-12]회상식으로 전개되는 잔인무도 하고 끔찍하게 폭력적이면서도 악마적인 도취감에 빠지게 되는 갱스터영화다. 내용과 연기와 촬영이 관객에게 도전하는 듯한 갱세계의 주도권 쟁탈전을 그린 …
[2002-07-12]스타일 좋고 강렬하고 정열적이며 또 매우 에로틱한 세 여인과 한 남자의 러브 스토리로 스페인영화다. 육체가 정신을 지배할 수 있는 능력과 개인의 정체성 그리고 타오르듯 뜨거운 성…
[2002-07-12]‘애니멀 플래닛’ TV의 인기스타로 호주의 악어 사냥꾼 스티브 어윈의 스크린 데뷔작. 악어를 밀렵꾼들로부터 보호하는데 전력을 다하는 스티브(일명 악어 사냥꾼)가 또 한 마리…
[2002-07-12]1975년 살해당한 이탈리아 영화감독이자 시인이요 화가이며 또 정치활동가였던 파졸리니의 인간과 삶을 그린 기록영화. 그의 종교와 정치, 시와 죽음과 아버지로서의 역할을 심도있게 …
[2002-07-12]아놀도 슈와르제네거를 일약 스타덤에 올려놓은 흥미진진한 공상과학 액션영화로 감독은 ‘타이태닉’으로 오스카상을 받은 제임스 캐메론. 미래로부터 인조인간 터미네이터가 평범한 한…
[2002-07-12]






































정숙희 논설위원
파리드 자카리아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임지영 (주)즐거운 예감 한점 갤러리 대표
이영창 / 한국일보 기자
조환동 / 편집기획국장·경제부장
민경훈 논설위원
정재민 KAIST 문술미래전략 대학원 교수
김영화 수필가 
숨가쁘게 달려온 2025년을 이제 1주일 남짓 남긴 채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는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되돌아보며 마무리하는 연말 시즌과 크리…

올 한해동안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DC 등에서 연방 이민당국에 체포된 사람이 1만명이 훌쩍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미 전국적으로는 22만명…

연말을 맞아 도로 위에서 순간적으로 벌어진 운전 중 시비가 40대 한인 가장의 총격 피살 비극으로 이어졌다. 워싱턴주 레이시 경찰국과 서스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