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하고 상스럽고 추하고 야하고 볼품없고 재미없고 우습지도 않은 섹스 코미디로 모든 것이 억지다. 아무 내용도 없는 지극히 공허한 영화로 허무하기까지 한데 별로 우습지도 않은 얘기…
[2014-07-18]
투 머치 몽키 비즈니스다. 이건 완전히 원숭이판이다. 지능이 고도로 발달한 원숭이들이 말하고 글 쓰고 사냥하고 사랑하고 증오하고 배신하고 음모를 하는데 결국 인간과 원숭이가 다를…
[2014-07-11]남해를 항해하는 바운티호의 독재적인 선장 블라이(트레버 하워드)에 대항해 1등 항해사 플레처 크리스천(말론 브랜도)이 선원들을 이끌고 선상반란을 일으킨다. 브랜도는 이 영화를 타…
[2014-07-11]어윈 쇼의 소설이 원작으로 2차 대전에 참전한 2명의 미군(몬고메리 클리프트와 딘 마틴)과 나치의 이념에 회의를 갖는 독일 장교(말론 브랜도)를 중심으로 이들의 후방에 있는 연인…
[2014-07-11]
김지운과 박찬욱(이 영화의 제작자)에 이어 할리웃에 진출하는 봉준호 감독의 대하 공상과학 액션 스릴러로 유혈폭력 속에 지구의 환경파괴와 경제적 불평등 그리고 인간성과 도덕의 타락…
[2014-06-27]
오스카 주제가상을 받은 영화 ‘원스’의 각본을 쓰고 감독한 아일랜드의 존 카니의 작품으로 음악과 깨어진 관계를 재 연결시키려는 사람들의 노력을 다룬 아름답고 가슴에 와 닿는 영화…
[2014-06-27]
전편보다 나은 속편은 ‘대부’ 제2편 등 몇 편에 불과한데 이 입체 만화영화는 전편보다 얘기와 눈부신 애니메이션 그리고 인물 개발과 작품의 무대 및 감정 등 여러 면에서 훨씬 더…
[2014-06-13]
간장에서 쓴물이 나오도록 에누리 없이 사실적이요 살벌한 이스라엘 사회정치 영화로 전연 다른 두 개의 얘기를 마지막 클라이맥스에 가서 격렬하게 충돌시키는 독특한 서술방식을 갖췄다.…
[2014-06-13]
2012년에 나와 빅히트한 음탕하기 짝이 없는 장난감 곰 영화 ‘테드’를 제작하고 올해 오스카 쇼의 사회를 본 세스 맥팔레인(40)이 주연하고 감독하고 공동으로 제작과 각본도 쓴…
[2014-05-30]디즈니의 만화영화와 차이코프스키의 발레곡으로도 잘 알려진 프랑스 동화 ‘잠자는 숲속의 미녀’(Sleeping Beauty)를 디즈니가 라이브 액션 입체영화로 만들었는데 아이들뿐 …
[2014-05-30]
전형적인 할리웃산 속빈 강정과 같은 영화로 상스럽고 짜증나게 만드는 우습지 않은 ‘시스맨스’ 코미디다. 코미디에 재주가 있는 캐메론 디애스와 레즐리 맨이 주연하는데 웃음이 자연스…
[2014-04-25]
대단한 원맨쇼다. 지극히 검소한 영국산 미니멀리스트 영화로 건축 수퍼바이저인 아이반 로크가 밤에(완전히 차 안에서 찍은 촬영이 훌륭하다) BMW를 운전하고 85분간 영국의 버밍엄…
[2014-04-25]
한물 간 남창은 이 영화의 각본을 쓰고 주연하고 또 감독한 인디영화 배우 존 투투로이고 그의 핌프는 재잘대는 영감 우디 알렌이다. 딱히 브루클린을 무대로 한 유대인들이 나오는 영…
[2014-04-18]
요즘 영화의 주제로 자주 등장하는 인공지능에 관한 공상과학 스릴러이자 사랑의 영화로 주인공으로 나오는 자니 뎁이 죽었다가 부활하고 신의 노릇까지 하려고 드는 상당히 황당무계한 소…
[2014-04-18]
프로야구 개막시즌에 어쩌자고 프로풋볼 영화가 나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영화는 골수분자 풋볼 팬이 아니면 별로 큰 관심을 못 끌 스포츠 영화다. 풋볼에 대해서 뭘 좀 알아야 제대로…
[2014-04-11]
수백 년간을 서로 극진히 사랑하고 있는 두 남녀 보헤미안 떠돌이 흡혈귀 연인의 러브 스토리로 항상 비스듬한 각도로 서정적 무드의 예술적이요 수수께끼 같은 작품을 만드는 독립영화인…
[2014-04-11]
‘트와일라이트’와 ‘헝거 게임즈’ 시리즈 등 요즘 한창 유행하고 있는 ‘영 어덜트’(YA)를 위한 영화처럼 이 영화도 동명의 베스트셀러가 원작이다. 작가는 베로니카 로스로 그가 …
[2014-03-21]
2011년에 나온 머핏 일당의 난장판 코미디의 속편으로 가족용 액션 코미디 뮤지컬이다. 그런데 릭키 제르베스와 티나 페이 등 1류 코미디언들이 개구리 커밋과 미스 피기 등 머핏 …
[2014-03-21]
말이 좀 많긴 하나 30년간 함께 살아온 부부관계를 매력적이며 익살맞고 또 진지하게 탐구한 삼삼한 영국산 소품으로 따스함과 따끔한 맛을 고루 갖춘 삶의 예지로 가득 찬 영화다. …
[2014-03-14]
내용은 터무니없지만 오금이 저리도록 짜릿한 속도감을 느끼게 만드는 초고속 스피드 하나만은 일품이다. 날씬한 몸매를 지닌 스포츠카들이 굉음을 내면서 마치 탄환열차 달리듯이 과…
[2014-03-14]




























정숙희 논설위원
조지 F·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성영라 수필가 미주문협 부이사장
신경립 / 서울경제 논설위원
문태기 OC지국장
민경훈 논설위원
박홍용 경제부 차장
박영실 시인·수필가 
2026년 새해에도 뉴욕과 뉴저지 한인들의 일상에 크고 작은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규정과 법규가 새롭게 바뀌게 된다. 당장 1일부터 뉴욕시 최…

다사다난했던 2025년이 하루만 남겨둔 채 역사의 저편으로 저물고 있다. 올해의 가장 큰 뉴스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함께 몰아친 이민 …

스마트폰에서 자녀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부모 통제(parent control)’ 위치 추적 기능의 도움으로 납치됐던 청소년들이 잇달아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