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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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이드’ (Shade) ★★★
제목은 속임수를 뜻하는 도박꾼들의 속어로 집단 사기 포커꾼들의 속이고 속는 액션 드라마다.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해 속임수를 쓰는 영화여서 데이빗 매멧의 ‘게임의 집’을 연상케 하…
[2004-04-09]‘굉장한 한쌍’ (An Amazing, Couple)★★★…
프랑스 영화 ‘3부작’의 제2편으로 우디 앨런의 황당무계한 코미디를 연상케 하는 로맨틱 소극. 매우 경쾌하고 우습고 때론 터무니없는데 주인공들의 모습과 동작이 자크 타티의 영화를…
[2004-04-09]‘옆 집 여자’ (The Girl Next Door)
18세 난 매튜는 고지식하기 짝이 없는 앞만 보고 가는 청년. 그런 매튜가 옆 집에 새로 이사온 아름답고 순진한 모습을 지닌 다니엘을 보고 첫 눈에 사랑에 빠지면서 사랑병을 …
[2004-04-09]‘노이’ (Noi)★★★½(5개 만점)
고립된 삶 사는 하얀 피부의 괴짜청년 사방이 눈으로 덮인 겨울 아이슬랜드의 한 작은 바닷가의 손바닥만한 마을 사람들의 소외감과 고독을 상징적이요 황당하게 우습고 또 비극적으…
[2004-04-09]‘존슨 가족의 휴가’(Johnson Family Vacat…
가장 네이트 존슨의 가족이 연례 가족모임을 위한 대륙횡단 여행을 하면서 빚는 온갖 해프닝을 그린 코미디. 네이트의 여행에 동참하는 사람들은 아이들 때문에 할 수 없이 차를 탄…
[2004-04-09]‘캐리’ (Carrie)
초능력을 지닌 미운 오리새끼 처녀가 자기를 괴롭힌 사람들을 처참하게 황천으로 보내는 피범벅 공포영화. 브라이언 드 팔마 감독의 스타일 좋고 진짜로 겁나는 1976년산 멜로 드라마…
[2004-04-09]‘드레스트 투 킬’ (Dressed to Kill)
역시 드 팔마 감독의 긴장감 넘치는 스릴러이자 멜로 드라마. 1980년작. 사이코 킬러(마이클 케인)가 엘리베이터에 탄 육감적이요 외로운 중년부인(앤지 디킨슨)을 면도칼로 난…
[2004-04-09]‘폭력’ (Brute Force)
2차대전 후 불어닥친 공산당 때려잡기 광풍으로 블랙 리스트에 올라 유럽으로 도주한 줄스 다신 감독의 강인하고 사실적인 교도소 폭동영화. 1947년작 흑백으로 에누리 없이 사나운 …
[2004-04-09]‘도둑들의 하이웨이’ (Thieves’ Highway)
역시 다신의 영화로 1949년작 흑백. 2차대전 후 귀향한 재향군인이 과일 운송트럭 운전사인 자기 아버지가 받는 부당 대우에 복수를 시도한다. 16일 하오 7시30분부터 LA…
[2004-04-09]‘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Spring, S…
사계절따라 흐르는 인생 파노라마 노승과 동승의 생애를 다섯 마당에 아름답고 수려한 자연과 조화 이뤄 인간의 업과 사랑, 고통과 허무담아 어두운 주제에 집착하는 김…
[2004-04-02]‘워킹 톨’(Walking Tall) ★
눈살 찌푸린 무차별 폭력물 올해가 다 가려면 아직 9개월이 남았지만 이것은 올해 최악의 영화가 당연히 될 흉측하기 짝이 없는 영화다. 그냥 무조건 치고 박고 차고 찌르고 베…
[2004-04-02]‘소림사 축구’ (Shaolin Soccer) ★★★
쿵푸 기술을 축구에 써먹은 비디오게임 같은 코미디로 만화나 비디오게임 좋아하는 10대용. 전중국 국가대표 축구선수였다가 몰락한 풍은 축구공 하나로 여러 명의 깡패를 혼내주는 소림…
[2004-04-02]‘왕자와 나’ (The Prince & Me)
평범한 미국 처녀와 유럽 왕자의 로맨스를 그린 청춘물로 데이트용이다. 위스콘신대 프리메드생인 페이지(줄리아 스타일스)의 꿈은 의사가 돼 가난한 나라 사람들을 돌봐주는 것. …
[2004-04-02]‘초원 위의 집’ (Home on the Range)★★★…
도둑 쫓는 농장 세 암소의 경쾌한 모험 디즈니가 만든 재미있는 아동용 만화영화로 가축들이 주인공이고 사람들은 조연이다. 웃음과 모험과 액션이 있는 뮤지컬 코미디로 다양한 가…
[2004-04-02]‘헬보이’ (Hellboy) ★★½
동명만화를 바탕으로 만든 초현실적 액션모험영화. 2차대전 때 지옥 불 속에서 태어난 헬보이(론 펄만)가 세상에 악을 퍼뜨려 멸망시키려는 사악한 광인 그레고리에 의해 지구로 내려온…
[2004-04-02]‘도망자’ (On the Run)★★★½
계속되는 내용을 3부작, 한 영화로 같은 인물들이 나오는 동시에 일어나는 이야기들을 장르가 각기 다른 3편의 영화로 만든 특이한 프랑스 영화다. 같은 인물들이 3편의 영…
[2004-04-02]‘마지막 웃음’(The Last Laugh·1924)
독일의 명장 F.W. 무르나우의 감동적인 흑백 작품. 무성영화. 고급 호텔의 도어맨으로 자신의 제복과 하는 일에 자부심이 대단한 늙은 남자가 나이 때문에 갑자기 화장실에서 손님들…
[2004-04-02]‘타르튀프’(Tartuffe·1926)
역시 무르나우 감독의 흑백 명작. 몰리에르의 희곡을 영화화했다. 9일 하오 7시30분부터 LA카운티 뮤지엄 빙극장(323-857-6010)서 동시 상영. 10일 하오 7시…
[2004-04-02]‘제4의 남자’ (The Fourth Man·1983)
‘원초적 본능’의 감독 폴 베어 호벤이 홀랜드서 활동할 때 만든 기막히게 재미있고 섹시한 에로틱 스릴러. 알콜중독자요 동성애자인 작가 레베는 술값 마련을 위해 동네 독서클럽서 강…
[2004-04-02]‘실종’ (Vanishing·1988)
애인과 함께 프랑스 여행을 하던 젊은 여인이 휴게소에서 실종된다. 3년이 지나도록 애인을 못 잊는 남자가 여인의 납치범과의 접촉을 시도하면서 히치콕풍의 스릴이 감돈다. 걸작.(사…
[200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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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 “’런닝맨’ 출연 중 8년 ♥장기 연… -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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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22기 LA평통 출범에 거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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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시즌 사기·범죄 경계해야
메건 매카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메건 매카들 칼럼] 장편영화의 마지막 챕터인가
- 김미선 서북미문인협회 회장시인
[한국춘추] 하늘을 계산한 사람들, 칠정산
- 이희숙 시인·수필가
[금요단상] 그을린 자리에서 다시
- 심상용 / 서울대 미술관장
[미술 다시보기] 지옥에 대하여
- 서정명 / 서울경제 기자
[만화경] 주한미군과 ‘도련선 리스크’
- 한 영 재미수필가협회 회장
[한영의 독서칼럼] 불안한 사람들
- 정영현 서울경제 테크성장부장
[여명] 콘크리트가 데이터가 됐을 뿐, 달라진 게 없다
지사별 뉴스
“마약밀매·인신매매 등 국제범죄 척결” ‘국토안보 태스크포스’ 뉴욕지부 출범
연방 국토안보부가 10일 ‘국토안보 태스크포스’(HSTF) 뉴욕지부를 출범시켰다.HSTF는 마약 카르텔, 인신매매, 자금세탁, 갱단 등 국제범…
‘오바마케어 보조금’ 올해 말 종료 가능성 ↑ 커져
한국 교사 10명, 페어팩스 초등교 배치
‘글로벌 앰버서더 티처스 프로그램’(Global Ambassador Teachers Program)은 국제 교사 교환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로 …
김찬수씨, 포토맥 포럼에 2천달러 기부
트럼프 “인디애나 선거구 조정 반대한 공화의원들, 교체돼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3일 연방 하원의원 선거구 조정 표결에서 반대표를 던진 인디애나주 공화당 주(州) 상원의원들을 비판하며 당내 예비선거…
<부음> 이명무 전 SF 체육회장 부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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