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설과 상소리가 판을 치고 유혈 폭력이 난무하는 총천연색 난장판이다. 액션 팬들이 아우성을 치며 반길 영화이지만 얘기라고 간단한 플롯 하나 내 걸고 처음부터 끝까지 숨 돌릴 새 …
[2020-02-07]존 스타인벡의 소설을 원작으로 존 포드가 감독하고 헨리 폰다가 주연한 이 영화는 미 경재공황 시대 황무지가 된 오클라호마 주의 농촌을 떠나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의 땅 캘리포니아…
[2020-01-31]토마소 부세타가 방탄벽에 둘러싸인채 마피아에 관해 증언하고 있다.이탈리아 시실리의 팔레르모를 무대로 활동한 마피아 조직 ‘코사 노스트라’의 막강한 두목 토마소 부세타(피에르프란체…
[2020-01-31]한국 제목은 ‘황야의 결투’인 이 영화는 웨스턴의 장인 존 포드가 감독한 O.K. 목장의 결투 이야기다. 1881년 10월 26일 이른 아침 애리조나주 툼스톤에서 실제로 벌어진 …
[2020-01-24]섬에 사는 모험심 강한 소년이 가출해 도시로 와 만난 사람이 비 오는 날씨를 햇살이 내려 쏟아지는 날씨로 바꿀 수 있는 마법적 힘을 지닌 소녀. 이들 둘 사이에 피어오르는 풋사랑…
[2020-01-17]이탈리아의 거장 페데리코 펠리니의 첫 솔로 감독 작품으로 매력적이요 경쾌하고 곱고 우습고 재미 만점이다. 우리는 살면서 꿈이 필요하나 꿈은 결국 현실이라는 벽에 부딪혀 실망을 가…
[2020-01-17]법과 직업에 철두철미하게 충실한 여자 교도소장의 삶을 통해 고찰한 강렬하고 충격적인 사형제도에 대한 비판과 인간성 마모의 드라마다.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와 뜨거운 화제 거리가 될…
[2020-01-03]엽문(왼쪽)이 샌프란시스코의 중국인 쿵푸 대가와 한 판 겨루고 있다.중국 무술 윙 춘의 대가 엽문의 날렵하고 박력 있는 쿵푸액션이 번갯불 치듯이 화면을 강타하는 흥미진진한 영화다…
[2020-01-03]깨소금 맛이 나는 경쾌하고 로맨틱하고 배꼽 빠지게 우스운 스크루볼 코미디로 두 주인공 남녀의 사랑의 줄다리기를 스릴 있게 즐길 수 있는 위트와 세련미를 갖춘 작품이다. 코미디에 …
[2019-12-27]조지 큐커가 감독하고 캐서린 헵번이 주연한 1933년 판과 1949년에 머빈 르로이 감독이 연출하고 준 앨리슨과 어린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나온 것을 비롯해 그 동안 여러 차례 영…
[2019-12-27]빌리 와일더 감독의 인간미 훈훈한 로맨틱 코미디이자 성공을 위해서는 부도덕적 행동도 마다 않는 미 직장인들을 신랄하게 조소한 사회 비평극이다. 오스카 작품, 감독 및 각본상을 받…
[2019-12-20]스코필드가 독일군을 공격하려는 영국군에게 공격 중지 명령을 전달하기 위해 참호 속에 도착했다.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영화는 소위 ‘위대한 전쟁’이라 불린 1차 대전에 관한 …
[2019-12-20]해마다 할러데이 시즌이 되면 극장에서 재상영 되고 또 TV로도 방영되는 온 가족용 작품으로 훈훈한 인간미가 넘쳐흐르는 감동적인 영화다. 미국인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영화로 휴…
[2019-12-13]올림픽 경기장 경비원 리처드 주얼(폴 월터 하우저)이 언론의 질문 공세를 받고 있다.89세의 나이에도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연출 특색이 고스란히 드러…
[2019-12-13]LA경찰(LAPD)의 비리를 파헤친 폭력적이요 아름다운 걸작 필름 느와르다. 1950년대 초 스타일과 성격이 각기 다른 3명의 LAPD 형사가 다운타운 식당에서 발생한 동료형사가…
[2019-12-06]화가 마리안(왼쪽)과 그의 모델 엘로이즈가 서로를 감각하며 은밀한 사랑을 나누고 있다.은근히 타들어가다 전신에 열기가 오르면서 자기 몸을 불사르는 촛불과도 같이 뜨겁고 아름답고 …
[2019-12-06]아가사 크리스티의 살인 추리소설을 생각나게 만드는 구식 미스터리 영화로 10여명의 기라성 같은 배우들이 나와 몽땅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몰린다. 영화를 감독하고 각본도 쓴 라이언 …
[2019-11-29]‘두 교황’은 임기 중 은퇴한 베네딕트 16세와 그의 후임자인 프란치스코를 말한다. 대부분 바티칸 안에서 일어나는 대화 위주의 종교영화(?)이지만 결코 설교조나 훈계조가 아닌 재…
[2019-11-29]파키스탄 이민가정의 고3 소녀가 회교도로 보수적인 부모가 지배하는 가정과 개인과 자유를 찬양하는 미국사회 사이에서 성장통을 앓는 드라마로 조용하면서도 강렬하다. 이민가족인 한국인…
[2019-11-22]1968년부터 2001년까지 방영된 아동들에게 선과 친절을 가르쳐 주는 TV프로 ‘미스터 로저스의 이웃’의 호스트였던 장로교 목사 프레드 로저스(탐 행크스)의 삶의 한 에피소드를…
[2019-11-22]뉴욕시장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30대 정치 신예 조란 맘다니 뉴욕주하원의원이 정계 거물인 앤드류 쿠오모 전 뉴욕주지사를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
K-푸드의 선풍으로 K-베이커리 또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한국 베이커리 프랜차이즈들이 메릴랜드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최근 몇 년 사이 메…
제 75주년 6.25전쟁 기념식이 지난 25일 로즈빌 마이두 파크 6.25 참전 기념비 앞에서 엄숙하게 거행되었다. 새크라멘토 한인회(회장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