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때의 오르막이 올 때는 내리막이다. 모든 오르막과 모든 내리막은 땅 위의 길에서 정확하게 비긴다. 오르막과 내리막이 비기면서, 다 가고 나서 돌아보면 길은 결국 평탄하다. …
[2002-10-04]잘먹고 잘사는 법 박정훈 지음 김영사 펴냄 무엇을 어떻게 먹느냐는 곧 그 사람을 의미한다. 더 넓게는 먹거리 속에 인류의 역사가 녹아 있다고 할 수 있다. 식습…
[2002-10-04]벤추라와 샌타바바라 중간에 위치하고 있는 카핀테리아는 상쾌한 바닷바람이 오랜 세월 이 곳 해변을 장승처럼 지키고 서있는 해송 사이로 오가며, 고운 모래펄이 잔잔한 파도와 잘 어울…
[2002-10-04]▲국제 가면 페스티벌 5일 윌셔가에 소재한 ‘공예 및 민속박물관’(5814 Wilshire Blvd.)에서 열린다. 각국의 각종 가면들이 전시 판매된다. 입장료는 없다. 3…
[2002-10-04]어디 사람과의 만남만이 인연일까. 물건을 내 손에 넣는 것도 연을 짓는 일. 사람과의 만남도 악연이 아닌 축복으로 만들 책임이 우리에게 있듯, 물건을 구입하고 사용하는 것도 내 …
[2002-10-04]샌개브리엘 산악지역은 1800년대 말만해도 사람의 발자국이라고는 전무한 사나운 야생 동물들만의 왕국이었다. 이때 밥 워터맨이라는 사람이 그의 약혼녀인 리즈와 함께 3주 동안 샌개…
[2002-10-04]샤핑몰들이 나날이 대형화되고 있다. 백화점 두세 개와 작은 소매점 몇개 붙어 있는 소규모의 샤핑몰은 점차 사라져 가는 추세이다. 더 크고 세련된 다양한 매점들이 들어서는 것은 물…
[2002-10-04]샌프란시스코서 1번 길따라 북상 마을 곳곳서 배어나는‘역사’감동 캘리포니아 지형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곳을 꼽으라면 긴 해안선을 들 수 있다. 넓은 태평양을 따라 이어지는…
[2002-10-02]아케타부터 ‘절경의 길’40마일 사계절 수량 풍부 ‘레포츠 천국’ 상상하기 어려운 절묘한 자연. 지구에도 이런 곳이 있나 싶어지는 곳이다. 레드우드 국립공원은 남북으로 …
[2002-10-02]비행기 여행을 안락하게 하기 위해서 몇 가지 알아둬야 할 점을 정리한다. 먼저 기내에 들어서자마자 모포와 베개 등을 이용해서 빨리 편안한 자세를 취한다. 비행기에 탑승해서 …
[2002-10-02]진짜 바겐 헌터들은 비수기에 여행을 떠난다. 경비 절약은 물론 여행지의 관광객 수가 크게 줄어들어 편안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가을철 비수기 시작과 함께 여름 성수기…
[2002-10-02]캘리포니아의 송어낚시 시즌을 계절과 지역별로 나누면 봄과 여름인 4월부터 10월까지는 북가주와 시에라네바다 지역이며 가을과 겨울철인 10월부터 내년 4월까지는 남가주이다. 가주 …
[2002-10-02]한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남가주의 해변을 꼽으라고 하면 단연 레돈도 비치다. LA 한인타운에서 가까운 샌타모니카도 있고 한인 업주들이 상권을 장악하고 있는 베니스 비치도 있…
[2002-09-27]선물 신주련 지음 행복한 책읽기 펴냄 장애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이 많이 달라지고 있다. 장애인들을 바라보는 시선이 따스해지고 갖가지 장애를 극복해낸 사람들의 수기들…
[2002-09-27]▲토랜스 문화축제-28일과 29일 이틀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토랜스 문화예술센터(3330 Civic Center Dr.)에서 열리는 축제로 예술품과 공에품들이 전시되고…
[2002-09-27]2년 전 가을 ‘만행, 하버드에서 화계사까지’의 주인공 현각 스님이 LA를 찾아 펼친 법회에는 서태지와 아이들의 콘서트에 온 것이 아닌가 하는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수많은 인…
[2002-09-27]서던 캘리포니안들에게 가을이란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찾으러 가야 하는 계절이다. 추석도 지났고 남가주의 가을은 지난 25일 공식적으로 시작됐다. 그러나 가을을 상징하는 단풍은 그…
[2002-09-27]천문대가 있는 마운트 윌슨 북쪽 능선에서 샌개브리엘 강의 서쪽 지류인 웨스트 포크(West Fork)까지 가는 등산로가 있다. 이 길 이름이 Rattle Snake Trail, …
[2002-09-27]기차에 대한 향수는 모든이들이 공통적으로 지니고 있는 것 같다. 들판이나 산등성이 그리고 깊은 계곡 어디든 거침없이 달리는 기차는 먼 길을 여행하는 사람들에게 오랜 세월동안 …
[2002-09-25]리버사이드 카운티 오렌지 엠파이어 철도박물관 남가주에서 가장 큰 철도 박물관으로 지난 1958년 문을 열었다. 이곳에는 1870년대에 도심지 대중 교통으로 사용되던 말이…
[2002-09-25]


























![[인터뷰]](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5/11/10/20251110170847695.jpg)
민경훈 논설위원
황의경 사회부 기자
이재묵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김영화 수필가
조철환 / 한국일보 오피니언 에디터
문동만
옥세철 논설위원
캐슬린 파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허두영 한국과학언론인회 회장 
▶불우이웃돕기 쌀 나눔 행사, 30여 단체에 쌀1500여포 배부뉴욕한인노인상조회(회장 임규흥)가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제11회 불우이웃돕기 …

연방정부 셧다운이 장기화되면서 연방항공청(FAA)이 전국 항공편을 최대 10%까지 감축하는 전례 없는 조치를 시행함에 따라, 7일(금) 오전부…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 중지)을 끝내기 위한 임시예산안이 10일 상원 문턱을 넘었다.이날로 41일째 이어진 셧다운은 임시예산안에 대한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