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을학기 아이비리그에 입학할 일반전형 합격자가 28일 발표된다.
하버드 대학을 비롯한 프린스턴 대학, 컬럼비아 대학, 펜실베니아 대학, 코넬 대학, 다트머스 칼리지 등 6개 대학은 동부시간 기준 28일 오후 5시를 기해 일제히 일반전형 합격자 통보를 실시한다.
이외 예일 대학은 4월1일에 발표되고 브라운 대학도 이달 말부터 4월 초까지 온라인으로 합격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지만 현재까지 정확한 일정은 공개하지 않은 상태다.
하버드 대학은 일반전형 합격자를 발표하는 28일 오후 5시까지 해당 사이트 가동을 27일 0시부터 중단한 상태로 전자우편으로 합격자 통보를 발송한 뒤 이날 오후 5시부터 사이트를 재가동할 예정이다.
한편 하버드 대학도 올해 가을학기 학비 인상을 단행한다.
대학은 2013~14학년도 학부생 기준 연간 학비를 전년 대비 3.5% 올린 5만6,407달러로 인상한다고 26일 발표했다.
대신 학비지원 규모를 6%(1,000만달러) 늘린 1억8,200만달러로 확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더불어 연 소득 6만5,000달러 미만인 가정 출신의 학생을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는 중·저소득층 대상 학비지원 혜택은 계속해서 적용, 해당 가정에는 부모 부담금이 전액 면제된다.
또한 연 소득 6만5,000달러 이상, 15만달러 미만인 가정은 소득에 따라 최대 10%까지 부모 부담금이 적용된다. 현재 하버드 대학 학부생의 60%가 소득 수준에 따른 학비지원 혜택을 받고 있다.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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