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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 울타리 넘어 장학사업”

경기여고 동문‘경기재단’신청접수

입력일자: 2012-08-01 (수)  
“동문회를 넘어 한인사회에 도움을 주는 재단이 되고자 합니다”

경기여자고등학교 남가주 동문들이 뭉쳐 결성된 경기재단(이사장 전혜숙) 이 2012년도 장학생 모집에 나섰다.

경기재단은 1987년 경기여고 총동 문회 산하 장학사업 재단으로 설립됐 으며, 올해 26회째 한인 학생들을 위 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지난 1998년부터는 동문 위주의 장학금 수 여에서 탈피해 경기여고 동문과 관련 이 없을지라도 장학금이 필요한 한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확대해 ‘지역사회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경기재단 측은 지난 2011년까지 장 학생 숫자는 동문 자녀 125명, 모교 장 학생 5명, 동문 손자녀 14명 등 동문 수혜자들과 59명의 지역사회 수혜자 들을 합쳐 총 204명이라고 밝혔다.

재단을 포함한 남가주 경기여고 총 동문회인 ‘경운회’를 이끌고 있는 강 정애 총회장은 “지난 6월부터 시작된 2012년도 장학생 모집은 오는 8월15일 까지 이어질 예정”이라며“ 선배들의 정 성을 모아 3,000달러에서 시작했던 장 학기금이 이제 1만달러 이상으로 성장 했으며, 이에 올해에도 10명 내외의 장 학생들에게 1,000~1,500달러의 장학금 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프레즈노부터 샌디에 고까지 남가주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2012년 가을학기에서 2년제 이상의 학교에 등록했으며 ▲시민권자·영주 권자 이상. 그러나 남가주 소재 대학을 다니는 학생은 유학생 신분으로도 지 원할 수 있다.

신청은 이메일(kyunggifoundation@ gmail.com)을 통해 신청서 교부를 받은 뒤, 신청서와 지난 1년간의 성적표, 에 세이 등의 서류를 장학재단의 조앤 김 앞(Attn: Joanne Kim 909 Calle Frondosa San Dimas)으로 보내면 된다.

강 회장은 “동문들 사이에 정을 나 누고 서로 돕는 게 너무나 좋아 보인 다. 앞으로 경기여고 동문들은 커뮤니 티 차원의 사회봉사를 하도록 노력하 겠다”며 “장학재단을 포함한 경기여고 동문회에 남가주 내 젊은 동문들이 더 욱 많이 함께 하길 바란다”고 덧붙였 다.


<허준 기자>


  ▲ 2012년도 경 기재단 장학 생을 모집 중 인 경기여고 동문들이 포 즈를 취했다. 왼쪽 아래부 터 시계방향 으로 강정애 총동문회장, 조영주 총무, 허현숙 이사, 이성원 이사, 전혜숙 경기 재단 이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