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살아가는 곳에는 학문의 중요성은 필수적이다. 그 중에서도 인생철학의 정도는 삶의 의미와 가치를 극대화 시켜준다. 사전에 보면 철학의 의미를 자연, 인생, 지식에 관한원리를 연구하는 학문이라 했다. 철학의 참 뜻을 이해 못하면 골치 아픈 학문이라고도 하지만 철학의 진가를 알면 인생의 가치와 의미를 부각시켜 준다.
이번에 소개하는 인물은 고전 철학의 집대성자로 독일이 낳은 칸트(1724-1804)철학을 이어받은 철하자 “헤겔”(1770-1831)을 소개 한다.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경건한 기독교 가정에 관료 집안에서 태어나 어려서 어머니에게 라틴어를 배웠고 1788년 튀빙겐 대학교에 들어가 2년 동안 철학, 3년 동안 신학을 배운 후1793년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학 졸업 후 스위스, 독일, 프랑크푸르트 등지에서 가정교사를 지내며 1798년 헤겔의 첫 저작 ‘논리학’을 출판, 1805년에는 예나대학 베를린 교수로 지내면서 예나 대학이 나폴레옹(1769-1821)군에 점령된 상황에서 1806년 ‘정신 현상학’을 내놓아 철학에 있어서 독자적인 입장을 굳혔다.
1811년 헤겔은 뉘른베르크 원로원의 딸인 마리아와 결혼 했는데 헤겔은 마흔 한 살 이었고 신부는 열아홉 살이었다. 1812-1816년 사이에 헤겔은 ‘논리학’을 완성, 1818년 하이델베르크대학 교수로 있으면서 ‘백과전서’를 완성하여 그의 명성을 높여 주었다. 1818년 베를린교수로 13년을 보내면서 ‘소논리학, ‘자연철학‘ ‘정신철학‘ ,법철학원리’ 등의 저작을 완성했고1830년에 베를린 대학 총장으로 지냈다.
그는 철학 세계의 근간으로 (정, 반, 합)의 변증법을 전개 하였는데 그 골자는 자연이나 역사가 운동 변화 하는 것은 그 속에 모순과 대립이 있어 그것이 통일을 지향하기 때문이며, 이 과정 자체가 절대자의 자기 운동이라는 것이다. 또 변증법을 기초로 하여 그리스 정신과크리스트 교와의 종합을 뜻하는 관념론적 형이상학을 수립하였다.
그의 철학의 영향은 헤겔 철학을 파생시켰고 1830년에는 국제 헤겔 연맹이 결성되었다. 헤겔 철학의 역사적 의의는 18세기 합리주의적 계몽사상의 한계를 통찰하고 역사가가지는 의미에 관심을 돌린데 있으며 그의 철학은 역사를 중요시 했다는 점에서 19세기역사주의적경향의 첫 발을 내디뎠다고 할 수 있다.
헤겔은 후대에 모든 자연과 역사, 정신의 세계는 끊임없는 운동과 변화, 전환, 그리고 발전하고 있다고 묘사 했다. 1831년 향년 61세에 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오늘을 살아가는 동포 사회에서도 지성인의 자존심을 가지고 삶의 철학을 공유하고 실현 해 나갔으면 한다. 성경은 말합니다. 그 파수꾼들은 소경이요 다 무지하며 벙어리 개라 능히 짖지 못하며 다 꿈꾸는 자요 누운 자요 잠자기를 좋아하는 자“가 되지 말 것을 책망합니다(사5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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