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타운 인근에서 여자 어린이 및 성인 여성들을 타겟으로 하는 성범죄가 잇따르고 있어 커뮤니티 안전에 비상이 걸렸다.
LAPD는 지난 2개월간 미드시티 지역에서 나 홀로 여성 운전자를 타겟으로 삼은 계획적인 성폭행 사건이 6건이나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히스패닉 남성으로 추정되는 용의자는 거리를 배회하다 나 홀로 여성 운전자를 보면 타이어에 이상이 있는 것 같다고 말하며 겁을 준 뒤 운전자로 하여금 차를 세우도록 유도한다. 운전자가 차에서 내리면 용의자는 타이어와 브레이크를 점검해 주겠다며 상대방에게 다가가 성폭행을 저지르고 도주한다고 경찰은 전했다.
그런가 하면 초등학생 여자 어린이들을 아파트 등으로 유인해 성폭행하는 범죄도 타운 안팎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다.
LAPD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7시20분께 베벌리 블러버드와 커먼웰스 애비뉴 근처에서 학교로 향하던 10세 초등학생이 괴한에게 유인돼 성폭행을 당했으며 지난 7월에도 3가와 후버 스트릿 근처에서 10세 여아가 괴한에 의해 한 아파트에서 피해를 당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용의자는 아침 일찍 혼자 학교에 가는 여아를 타겟으로 성범죄를 저지르고 있다”며 “피해아동에게 친근하게 말을 걸며 다가가 근처에 있는 건물이나 아파트로 유인하는 수법을 사용한다“고 말했다.
경찰은 성범죄 예방을 위해 ▲가능하면 성인 보호자가 아이를 대동하고 학교에 갈 것 ▲수상한 사람이 뒤를 따라오면 즉시 주위사람의 도움을 요청하거나 경찰에 신고할 것 등을 조언했다.
신고 (213)473-0447 LAPD 성범죄 전담반
<양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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