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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새 대형 한인샤핑몰 ‘KT 플라자’ 9월 오픈

2,600만달러 투입… 그린랜드마켓 등 40개 업소 입주

입력일자: 2009-07-10 (금)  
세계 최대의 관광도시 라스베가스에 한인타운의 구심점 역할을 할 대형 샤핑센터 ‘코리아타운 플라자’가 들어선다.

그린랜드 마켓 및 38개 한인업체가 입주할 코리아타운 플라자는 빠르면 9월 말 오픈할 예정으로, 라스베가스 스트립과 고급 주거지를 연결하는 스프링 마운틴 로드(Spring Mt. Rd.)와 레인보우 블러버드(Rainbow Blvd.)의 동북쪽 코너에 위치, 아시아 상권의 중심지로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한 라스베가스 대형 리커 스토어 체인 ‘리스 디스카운트 리커‘(Lee's Discount Liquor)의 이해언 회장과 그린랜드 마켓의 전하연 대표는 9일 기자회견을 통해 그린랜드 마켓과의 전격 파트너십 채결을 발표했다.

이해언 회장은 지난 2006년 5월 ‘앨버슨스’ 부지를 750만달러에 매입, 총 2,600만달러를 투자해 6만 5,000스퀘어피트의 실내에 3만3,000스퀘어피트의 마켓을 갖춘 대형 플라자로 꾸몄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남체인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으나 경영방식의 차이로 인해 지난 5월 결별한 뒤, 지난 6일 그린랜드 마켓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해언 회장은 “한인 거주 인구가 2만 5,000~3만명에 달하지만, 한인타운 역할을 할 구심점이 없었다”며 “파란색 기와와 청사초롱으로 꾸민 코리아타운 플라자는 한국 상품에 대한 소비욕구를 충족시키는 것은 물론 대외적으로도 한인타운을 상징하는 랜드마크로 자리 잡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남가주 한인마켓으로는 최초로 타주로 진출하는 그린랜드 마켓의 전하연 사장은 “신선하고 좋은 한국 식품을 구입하길 원하는 라스베가스 한인들의 소비욕구를 충족시키는 한편 주류사회 내 한국음식 알리기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전 사장은 또한 “그린랜드 마켓은 라스베가스 내 90%의 한식당에 식자재를 공급하고 있다”며 “마켓뿐만 아니라 라스베가스 내 유명 호텔 내 식자재를 공급하기 위한 홀세일 마케팅에도 신경을 쓰는 등 주류진출로의 도약 계기로 삼겠다”고 덧 붙였다.

코리아타운 플라자에는 그린랜드 마켓과 함께 8개의 푸드 코트를 포함한 총 38개의 상점 오픈예정으로, 현재 안경점과 컴퓨터 샵, 셀폰업체 등의 입주가 결정됐다.

(702)459-7878

<홍지은 기자>


  ▲ 라스베가스 코리아타운 플라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이해언 회장(오른쪽 두 번째)과 그린랜드 마켓의 전하연 공동대표(왼쪽 두 번째)가 악수를 하고 있다. 왼쪽은 유문재 라스베가스 아시안상공회의소장, 오른쪽은 장미희 그린랜드 마켓 공동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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