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안내과 저렴한 진료비로 병원문턱 낮춰
▶ ‘JK피부비만클리닉’ 메디칼 스킨케어 인기
사진- 지난해말 오픈한 JK피부비만클리닉에서 메디칼 스킨케어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있는 김진안 원장.
건강은 조기검진, 조기발견, 조기치료만이 최우선입니다. 특히 당뇨, 고혈압과 같은 가족력이 있는 분들은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미리미리 점검하는게 필요합니다”
내과 및 노인의학 전문의인 김진안 원장(44/의학박사)은 병이 일단 발병하고 나면 본인이 고통스러울 뿐만 아니라 많은 시간과 돈을 빼앗기게 되므로 병은 무엇보다 예방이 제일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민생활에서 건강을 지키기란 여간 힘든게 아니다. 바쁜 일상 탓도 있지만 한국에 비해 10배 가까이 비싼 미국 의료비에 대한 부담 때문이다.
김진안내과에서는 혈액검사와 같이 각종 검사비용과 저렴한 진료비를 책정함으로써 교민들이 부담없이 자신의 건강을 체크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있어 좋은 평판을 얻고 있다.
“저희 병원은 한인 환자분들이 언어장벽 없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으면서 의료비 문턱을 낮게 해드리는데 초점을 맞춰 운영하고 있습니다.” 김원장은 ‘환자를 공감하는 마음으로 대하기’라는 자신의 의료서비스 원칙에
따라 한인 환자들의 고충과 요구를 정확하게 파악했으며 그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병원을 찾도록 의료비 부담을 덜어드린 것이라고 말했다.
연세대 의대 졸업후 세브란스병원에서 내과전문의로 근무한 후 미국 메사추세츠 병원에서 내과수련의 과정을 마치고 세인트루이스 미조리대에서 평소 관심있던 노인의학을 전공한 김진안 원장은 지금까지 미네소타, 차타누가의 노인의학 전문병원에 다년간 근무한 경험을 갖고 있다.
그가 애틀랜타에서 병원을 개원한 것은 지난 2005년. 김원장은 “과거에 비해 사람들의 평균수명이 점점 길어지고 있고 그에 따른 치매나 관절질환, 만성병 등 각종 노인질환이 많아짐에 따라 이에 대한 의료서비스의 영역이 더 넓어지고 있다”고 노인의학에 대한 중요성을 설명한다.
김진안내과는 지난해 8월 지금의 스와니 ‘The Gates’오피스빌딩 타운 내 단독건물로 이전하면서 전에는 협소해서 들여놓지 못했던 X-Ray기계와 골다공증 기계, 심장정밀도 검사기계를 모두 갖춰 다양한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건강검진 또한 저렴하고 편리하게 받을 수 있다.
현재 의료진은 김진안 원장 외에도 서울대 의대 및 미시간주 웨인주립대 의대 출신의 김시현 내과전문의가 있다.
한편 김진안내과에서는 지난해 12월 같은 건물안에 ‘JK피부비만클리닉’을 새롭게 오픈해 화제가 되고 있다.
“다양한 연령층의 환자를 대하면서 여드름, 기미, 주근깨나 비만, 스킨케어 등 외모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많아 이 분야에 의료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걸 느꼈다”고 오픈 동기를 설명하는 김원장은 “일반 스킨케어와 달리 메디칼 스킨케어는 전문적이고 과학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외상, 흉터, 안면홍조 등의 증상들에 대해 전문성 있는 서비스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예상되는 부작용이나 돌발현상에 대해서도 의료적인 케어능력이 가능하므로 고객 입장에서는 안전하게 치료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개원기념 행사로 모든 고객들에 대한 디스카운트와 학생들을 위한 메디컬 여드름 치료를 특별할인해 주고 있으며 레이저를 이용한 영구제모와 피부를 맑게 해주는 IPL클리닉이 특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또 관심있는 사람들의 문의가 늘어남에 따라 곧 기미, 주근깨를 제거하는 Q-Switch레이저와 점 빼는 CO2레이저를 추가로 들여오는 등 JK피부비만클리닉에서도 계속하여 시설과 서비스를 업그레이드시켜 나가겠다고 김원장은 말한다.
문의 (678) 957. 8897
<박인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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