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GB, 맘다니 핵심공약 이행, 올 첫 회의서 동결 승인 예상
▶ 아파트 소유주, 우려·불만 목소리 커
올해 뉴욕시 렌트안정아파트의 임대료가 동결될 것이란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뉴욕포스트는 26일 “렌트안정가이드라인위원회(RGB) 위원들이 올해 첫 회의에서 오는 5월 임대료 동결을 승인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면서 “이는 조란 맘다니 시장이 지난해 선거에서 내세운 핵심공약 가운데 하나를 이행하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임대료 동결 전망이 힘을 받고 있는 이유는 RGB가 매년 임대료 표결 지표로 사용하는 ‘2026 소득 및 지출 연구 보고서’에 렌트안정아파트 소유주들의 2023~2024년 ‘순영업 소득’(Net Operating Income)이 6.2% 오르면서 3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간 것으로 분석됐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맘다니 시장이 올해 1월 취임과 동시에 9명의 RGB 위원 가운데 5명을 신규위원으로 임명했고, 1명을 재임명하는 등 이미 과반수 이상을 자기 인맥으로 교체한 것도 임대료 동결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하지만 때이른 임대료 동결 전망에 아파트 소유주들의 우려와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 랜드로드 단체는 “렌트안정아파트의 10%는 노후화된 건물로 수리가 시급한데 렌트비를 동결하면 개선이 불가능해 진다”며 “순영업소득 증가만 따지지 말고, 지출증가 내용도 꼼꼼히 살펴 종합적이고 현실적인 렌트비 인상 결정이 이뤄져야한다”고 덧붙였다.
RGB는 매년 5월, 그해 10월1일부터 다음해 9월30일까지 시내 120만 가구에 달하는 렌트안정아파트에 적용할 렌트비 예비 인상률을 표결로 결정한 후, 6월 말 역시 표결로 최종 렌트비 인상률을 결정한다.
<
이진수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