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년 대비 64%↑…도난율 증가 전국 2위
메릴랜드가 전년 대비 차량 도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차량보험범죄국(NICB)에 따르면 2022년 메릴랜드에서 차량 1만6,086대가 도난당했고, 2023년에는 이보다 64%가 증가한 2만 6,381대로 전국서 두 번째로 차량 도난율이 높아진 주로 조사했다.
전국서 전년보다 차량 도난율이 가장 급증한 주는 워싱턴 DC로 64% 늘었다. 이어 코네티컷이 33%, 네바다 18%, 매사추세츠 16%, 델라웨어와 뉴욕 15%, 펜실베이니아 13%, 네브래스카 12%, 루이지애나와 노스캐롤라이나, 테네시가 10%로 탑 10에 들었다.
2023년 인구 10만 명당 도난차량 조사에서 메릴랜드는 427.99대로 전국에서 8위에 올랐다. 워싱턴 DC는 10만 명당 1,149.71대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이어 콜로라도가 583.25대, 네바다 572.70대, 워싱턴 554.44대, 캘리포니아 534.49대로 2-5위를 차지했다.
2023년 도난차량 대수 조사에서는 캘리포니아에서 도난된 차량이 무려 20만 8,668대에 달해 가장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2위에 텍사스(11만5,013대), 3위 플로리다(4만6,213대), 4위 워싱턴(4만3,160대), 5위 일리노이(4만1,528대)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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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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