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 홈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가주정부의 다운페이먼트 지원 프로그램 "캘리포니아 드림 포 올"이 신청자격을 강화한 새 가이드 라인을 발표했습니다.
프로그램은 오는 4월에 오픈합니다.
첫 집 장만자들에게 무이자로 다운페이먼트를 지원해주는 "캘리포니아 드림 포 올" 프로그램은 지난해 첫 시행에서 지원자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11일만에 기금 3억 달러가 소진되면서 조기 종료됐는데, 이번에 수정된 가이드 라인에서는 혼란스러웠던 초기 시행 오류가 보완됐습니다.
지난해 11일동안 반짝 시행되는 과정에서 주택장만 능력이 충분한 주민들에까지 혜택이 돌아가면서 프로그램에 대한 억측과 소문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신청자격을 강화하고 선착순으로 혜택을 주던것을 추첨 방식으로 바꿨습니다.
오는 4월초에 프로그램이 오픈돼 추첨에 들어갈 예정으로 천7백명에서 2천명 정도가 대상자로 선정돼 주택 보조를 받을수 있는 바우처를 받게 되며, 바우처를 집 계약에 첨부해 주택 구매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새로 공개된 가이드 라인에 따르면 신청 자격대상은 지난 7년동안 집을 소유한 경험, 즉 모기지 페이먼트를 한 기록이 없어야 하며 부모도 소유한 주택이 없어야 합니다.
수혜를 받을수 있는 소득 기준은 지역 중간 소득의 120퍼센트까지로, 엘에이 카운티에 집을 살 경우 연소득 십5만5천 달러 이하, 오렌지 카운티의 경우 연소득 2십만 2천달러 이하입니다.
보조금은 집 구매가격의 20퍼센트를 보조받게 되는데 최대 받을수 있는 보조금액은 십오만 달러입니다.
신청자는 미리 서류를 준비하고 융자의 사전 심사를 거쳐 주정부의 추첨을 신청할수 있습니다.
2년치 세금보고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융자 심사 기준은 기존의 모기지 신청 심사와 동일한 방법으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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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서울 정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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