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레인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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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가 미국에서 15년 만에 진행한 단독 투어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비는 지난 22일(한국시간 기준) 미국 Atlantic City Hard Rock Live 그리고 25일 Las Vegas MGM Grand Garden Arena에서 총 2회, 단독 투어 콘서트 'STILL RAINING'을 개최했다.
비는 타이틀인 'STILL RAINING'에 대해 "It's Raining'에서 영감을 받아, 지금도 가수로서 연기자로서 다양한 활동을 하며, 팬들과 함께하고 있다는 메시지로 담아 정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비는 미국 팬들과 함께 온전히 무대를 즐기기 위해 콘서트 기획에서부터 심혈을 기울이는가 하면, 이전 공연에서 한 번도 선보이지 않았던 다른 아티스트들 커버 무대도 준비했다.
비는 Las Vegas 시저스 팰리스 공연 이후 15년 만에 미국 팬들과 단독으로 만나는 자리인 만큼, 모두에게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다양한 이벤트와 무대를 선보였다.
리프트를 타고 깜짝 등장한 비는 '깡'으로 오프닝 무대를 열었다. 오랜만에 무대에서 선보이는 '태양을 피하는 방법', 'Love Story', '나로 바꾸자' 등 많은 대중에게 사랑받은 곡에서부터 '강남 스타일', 'Hype Boy', '24K Magic' 등 유명 아티스트들의 노래를 커버해 공연의 몰입도를 더했다.
특히 이번 단독 투어 콘서트를 위해 데뷔 당시의 풋풋함을 엿볼 수 있는 '나쁜 남자' 미공개 영상을 공개하고, 가수 싸이의 VCR 영상을 비롯해 댄스 캠 이벤트, 콘서트 비하인드 등 다양한 이벤트와 영상들로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콘서트를 마친 비는 "오랜만에 미국에서 개최하게 된 콘서트임에도 많은 팬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너무나도 행복했습니다. 앞으로도 팬분들과 함께 자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라며 팬들을 향한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한편, 가수 비는 미국 단독 투어 콘서트 STILL RAINING'을 시작으로 월드 투어 콘서트를 예고하고, 내년 상반기 발매 예정인 앨범을 준비 중에 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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