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드림캐쳐(DREAMCATCHER)가 22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진행된 아홉 번째 미니앨범 ‘VillainS(빌런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인사하고 있다. 드림캐쳐의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 ‘OOTD(오오티디)’부터 ‘Intro : This My Fashion(인트로 : 디스 마이 패션)’, ‘Rising(라이징)’, ‘Shatter(쉐터)’, ‘We Are Young(위 아 영)’까지 수록됐다. 2023.11.22 [스타뉴스]
그룹 드림캐쳐(지유, 수아, 시연, 유현, 다미, 한동, 가현)가 마의 7주년을 넘본다. 의리로 뭉친 그들이 '빌런스'로 새로움을 제시했다.
드림캐쳐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서울시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관공연장에서 아홉 번째 미니앨범 '빌런스'(VillainS)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드림캐쳐의 신보 '빌런스'는 새로운 세계관의 포문을 여는 앨범이다.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빌런의 모습을 담아냈다. 이번 타이틀곡 '오오티디'(OOTD)는 오늘의 패션을 뜻하는 '아웃핏 오브 더 데이'(Outfit Of The Day)의 약자로, 자신감을 넘어 나르시시즘에 다다른 모습을 표현했다.
멤버들은 "난 오늘 감회가 남다르다. 내가 너무 하고 싶었던 콘셉트를 하고 싶었던 걸 한다. 또 듣는 이들로 하여금 '드림캐쳐가 이런 색도 할 수 있구나'란 생각을 들게 하고 싶다"라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그동안 강한 콘셉트를 선보인 바 있다. 이에 새로운 콘셉트를 펼치는 거에 부담감은 없을까. 드림캐쳐는 "처음엔 부담이 됐다. 그런데 내공이 쌓이고 나니 많은 앨범으로 공부하고 배울 수 있는 거 같다"라며 "우리가 콘셉트와 세계관이 두드러진 그룹 같다. 멤버들이 대단한 게 아직도 하고 싶어 하는 게 많다. 이 일에 대한 즐거움을 잘 찾아가고 있다. 또 우리가 온라인 콘텐츠는 물론 앨범에서도 재미 요소를 찾을 수 있도록 제대로 준비했다. 이번에야말로 콘셉트를 단단하게 잘 잡지 않았나 싶다"라고 얘기했다.
지난 2017년에 데뷔한 드림캐쳐는 곧 7주년을 맞이한다. 아이돌 그룹은 7주년을 기점으로 해체를 맞이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소속사와 재계약을 마친 멤버들의 생각은 어떨까. 지유는 "뭔가 7주년이 됐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우린 항상 신인 같은 마음으로 하고 있어서 시간이 이렇게 빨리 간 줄 몰랐다. 우리는 항상 사이좋고 1년에 두 번씩 앨범을 내서 7년이란 시간이 빨리 흘렀다. 마의 7주년이 되지 않게 열심히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끝으로 드림캐쳐는 1위 공약으로 "롤러코스터 타고 'OOTD' 라이브를 부르겠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드림캐쳐의 신보 '빌런스'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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