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피프티피프티(FIFTY FIFTY) 키나 /사진=스타뉴스
그룹 피프티 피프티 키나가 밝은 미소로 활동을 재개했다.
키나는 16일(한국시간 기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리는 '2023 빌보드 뮤직 어워드' 참석차 출국했다.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키나는 출국 전 "너무 영광스럽다. 잘 다녀오겠다"고 말하며 밝은 표정으로 인사를 전했다.
또한 팬들을 향해 "허니즈(팬덤명) 분들 정말 보고 싶었다. 열심히 하고 오겠다. 곧 만나자. 사랑한다"고 말하며 벅찬 심경을 드러냈다.
피프티 피프티는 오는 19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23 빌보드 뮤직 어워드' 시상식에 '톱 듀오/그룹 부문'과 '톱 글로벌 K팝 송' 부문에 후보 지명됐다. 키나를 제외한 세 멤버 새나, 시오, 아란은 소속사 어트랙트와 전속계약 분쟁 중 계약해지 통보를 받아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참석할 수 없게 됐다.
올해 빌보드 뮤직 어워드는 비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키나는 프라이빗 파티에 참석해 자리를 빛낼 것으로 보인다.
한편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은 지난 6월 어트랙트가 계약을 위반하고 신뢰관계를 파탄냈다며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하지만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0민사부는 8월 28일 정산자료 제공 의무 위반이라 단정하기 어렵고 건강 관리·배려 의무 위반도 충분한 소명이 되지 않았다며 기각 결정을 내렸다.
이에 멤버들은 항고장을 제출했고, 이 과정에서 키나가 항고를 취하하며 소속사로 복귀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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