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셀 정 뉴스타부동산 LA 명예부사장
미국의 부동산이 뉴스에서는 좋지 않다고 알리고 있지만, 여전히 바이어들은 부동산 구입에 관심을 가지고 오픈 하우스를 다니면서 원하는 매물을 찾고 있다.
바이어의 숫자 만큼이나 부동산 관련업에 종사하는 사람도 역시 많다. 부동산회사, 보험회사, 융자회사, 에스크로, 인스펙션, 터마이트, 핸디맨, 컨트렉터, 그 외에도 부동산과 관련된 많은 직종을 찾을 수 있다. 이런 일을 하는 사람들이 교회, 친구, 식구들, 지인들 중에 하나 둘은 있을 것이다.
이들에게 부동산 문제들을 의논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 그것 만큼이나 마음이 든든할 수는 없다. 하지만 부동산 구입은 얼굴을 잘 안다 거나 사람이 착하다고 해서 선뜻 맡길 수 있는 일은 아니다. 적게는 몇 십 만달러 많게는 몇 천만달러가 오가는 거래이기 때문에 잘 마무리 되면 행복한 일이지만, 문제가 생기는 경우에는 도통 깊은 잠을 이룰 수 없기 때문이다.
거래는 리스팅 가격과, 마케팅, 오퍼, 에스크로 등 모든 과정이 문제가 없어야 마무리 되는 일이라서 뭐 하나 중요하지 않은 일은 없지만, 이런 과정을 어떻게 진행하느냐에 따라서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어떤 회사에 어느 에이전트와 함께 일하느냐가 중요하다. 그렇다면 어떤 사람과 부동산 딜을 해야 할까?
하나, 문제 해결 능력이다. 딜이 클로즈 될 때까지 생기는 크고 작은 문제점들을 에이전트가 어떻게 해결하는지 그 태도를 보자. 새로 시작한 뉴 에이전트인지, 경험이 많은 노련한 에이전트인지 판단할 수 있다.
둘, 타임라인을 정확히 이해해야 한다. 부동산을 구입하는 바이어나 셀러는 아무리 거래를 많이 해 보았어도 부동산 에이전트만큼 많이 해 볼 수는 없기 때문에 기억하려 해도 어느새 몇 가지들을 띄엄띄엄 잊게 된다. 항해에 길을 찾아가는 선장처럼 담당 에이전트가 물길을 찾아 갈 때 딜이 잘 마무리 된다.
셋, 에이전트가 제대로 설명하는지 확인하자. 요즘은 직접 얼굴을 보지 않고 컴퓨터 안에서 전자로 사인을 주고받는 일이 보편화 되었다. 전자 사인을 하는 경우, 사인한 장소가 확인되고, 본인이 직접 사용하고 있는 이메일로 서류를 받아보기 때문에 오히려 더 정확하고, 다른 사람이 사인을 하거나 도용하는 일이 적어졌다. 이렇게 전자 사인을 할 경우 무조건 서류만 보내서 사인만 받고 있지는 않는지 생각해보자. 미리 이메일을 보내주거나 설명해 주는 에이전트를 추천한다.
넷, 문제가 생길 경우 슬쩍 넘어가지 않고 상황을 알려주는 에이전트를 만나라. 가끔은 에이전트의 쓴 소리 한 마디가 듣기 싫을 수도 있지만, 문제나 상황을 정확히 판단하고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섯, 정직한 에이전트를 만나라. 사람이 하는 일이라서 실수는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서류 정리가 안 된다 거나, 전화를 걸어도 3~4일이 지나도 연락이 없다 거나, 또는 다른 직업이 있으면서 부동산 일을 겸해서 하는 경우들을 생각해 보자. 이런 경우가 무조건 다 나쁘다고 볼 수는 없지만, 부동산 일이 많다면 다른 일을 겸해서 한다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부동산 거래는 무조건 열심히 한다고만 해서 되는 일은 아니다. 모든 게 협력하여 선을 이룬다. 부동산 딜이 일률적인 방식이 있어 누구나 쉽게 처리할 수 있다면, 지금과 같은 에이전트의 수수료가 책정되지도 않았을 뿐만 아니라 능력 있는 에이전트도 필요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 만큼 부동산 브로커와 에이전트가 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문의 (213) 500-8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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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셀 정 뉴스타부동산 LA 명예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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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2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지집 조차도 사고 팔고 한 경헙이 없는 에이전트들이 많죠.
ㅋㅋㅋㅋㅋㅋㅋㅋ 정직한 보험쟁이들 차쟁이들 봄? Get real! Be honest! 수수료에만 정신들 빠짐. 고객집을 내집마련 같이??? 대부분 지집 단1도 사본적 없음. S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