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레인컴퍼니
가수 비(RAIN)가 7년 만에 미국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21일(한국시간 기준) 소속사 레인컴퍼니에 따르면 비는 오는 11월 22일 뉴저지주 애틀랜틱 시티 하드록 라이브와 오는 11월 25일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STILL RAINING'(스틸 레이닝)이란 타이틀로 단독 콘서트를 연다.
비가 미국에서 콘서트로 현지 팬들과 만나는 것은 지난 2016년 열린 아시아 투어 'THE SQUALL'(더 스콜) 이후 7년 만이다.
이번 콘서트는 비의 수많은 히트곡들과 글로벌 팬들이 세계화된 K팝의 연대기를 만날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레인컴퍼니 측은 "이전에 시도하지 않았던 차별화된 공연을 선보이고자 어느 때보다 센세이션 한 무대를 준비 중이다"고 전했다.
비는 지난 2006년과 2011년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영향력 있는 100인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2006년과 2009년 세계적인 스케일의 공연이 펼쳐지는 라스베이거스 시저스 팰리스 호텔에서 단독 공연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콘서트는 알렉스 강(Alex Kang) 인피니티 프로스펙스 엔터테인먼트(Infinite Prospects Entertainment, IPE) CEO의 제안으로 함께 개최하게 됐다. 알렉스 강은 "미국 시장에 비(RAIN)가 오는 것이 매우 흥분된다. 'STILL RAINING' 투어는 대대의 남을 콘서트가 될 것이다"며 "미국에 있는 K팝 팬들과 K팝 전설과의 재만남이 너무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비는 "미국 K팝 팬들과 이렇게 단독 콘서트로 만나는 것은 오랜만이라 너무나 설레고 기대된다. 7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게 된 만큼 미국 K팝 팬들이 저의 음악과 무대를 통해 K팝의 매력에 더욱 흠뻑 빠질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미국 투어 콘서트 이후 한국 공연 스케줄도 정리되는 대로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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