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CG‘코리안 데이’ 골프대회 참가자들.
몽고메리카운티의 공영골프장 시스템인 MCG의 ‘코리안 데이’ 골프대회가 지난 10일 애쉬톤 소재 햄프셔 그린 골프코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코리안 데이’는 지난해 4월부터 MCG가 한인 골퍼들을 위해 제공하는 특별할인행사이다. 매달 혹은 격월로 MCG가 운영하는 노스웨스트, 리틀베넷, 래틀우드 등 9개 공영 골프장을 돌아가며 샷건 방식으로 연다. 이 행사는 코리안데이 추진위원회(회장 홍수잔)가 주관하고, 메릴랜드한인시민협회(회장 장영란)가 돕고 있다. 이번 대회는 당초 예상한 70명을 훌쩍 넘긴 110명의 골퍼가 참가했다.
홍수잔 회장은 “한인 골퍼들의 친목을 도모하는 행사로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면서 “이번 대회에는 특히 많은 골퍼가 참가, 한인의 위상을 높여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홍 회장은 “한인들이 저렴한 그린피로 골프를 즐길 수 있는 행사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 행사를 더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대회는 9월 11일(월) 오전 8시 클락스버그 소재 리틀베넷 골프코스에서 열린다.
문의 (240)688-7748
(301)802-9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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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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